우리집에 치킨을 가지고 오는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온다는 걸 아는것은
아저씨가 헬맷을 쓰고 있기 때문이고
헬맷을 쓰는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는사람이고
오토바이를 탈때는 헬맷을 써야 함을 알기 때문인데
그냥 그래서 엘리베이터안에서 헬맷쓴 배달원을 보고 오토바이 아저씨~~~오토바이 아저씨~~~라고 했을뿐인데
현장에 있던 남편은 진땀이 났다고 한다 아자씨는 대꾸도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고.
오토바이아저씨~~라는게 비하발언이었을까.
아이는 그저 헬맷을 쓰고 있어서 오토바이아저씨라고 했을 뿐인데..생각이 많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