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실에 두놈 내비두고 회원증 만들어 갔더니
유아실과 연결된 수유실에서 문잠그고 놀다
안에서 문 못열어서 이걸 우째야 하나.... 직원한테 가자 하던 와중
딸깍 잘 열고 탈출함...
하윤이 엄청 쫄았을 거다..
이놈들.. 아무데서나 문잠그면 안된당...
문잠그고 둘이 엄청 잘놀았나봄..ㅋㅋㅋ
유아실에 두놈 내비두고 회원증 만들어 갔더니
유아실과 연결된 수유실에서 문잠그고 놀다
안에서 문 못열어서 이걸 우째야 하나.... 직원한테 가자 하던 와중
딸깍 잘 열고 탈출함...
하윤이 엄청 쫄았을 거다..
이놈들.. 아무데서나 문잠그면 안된당...
문잠그고 둘이 엄청 잘놀았나봄..ㅋㅋㅋ
지호가 기저귀에 똥싸서(코드브라운)
기저귀 갈자고 하면 도망감.
장난감 빼앗아서 던져버리고 화장실 데려가니
'필요해~~필요해~~'
낮잠자는데 기저귀가 세서(요즘은 쉬야를 몰아서 해서 자구 셈 ㅠㅠ)
갈아주니
축축해~ 차가워~ 추워~~
요놈 왤캐 말잘하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몽땅~ 다 먹을거야~
지호는 모 요구할때
엄마 쪼꼬쿡히(초코쿠키) 한입만~~~
ㅋㅋㅋㅋ
이거 한번만~~~~~
그냥 만화만 보여주고 유투브 컨텐츠 허접한거 안보여줬는데
미니특공대 허접대기 영상보며 좋아라 한다(하윤이는 당장끄라구 함)
ㅋㅋㅋㅋ
몬가를 안다 지호는~~ 요즘 애야
유치원에서 주간계획에 찾아가는 성교육 했다고 하더니.
하윤 : 엄마 아기는 엄마 씨와 아빠씨가 만나면 생겨
엄마 : 하윤이 어떻게 알았어? 엄마씨는 다른말로 난자 이고 아빠씨는 정자야~
하윤 : 아그래? 그럼 엄마씨가 난자야? 그건 어떻게 생겼어??
엄마 : 아주 작아서 잘안보이는데 현미경으로 보면 동그래
하윤 : 엄마 그리고 아기는 배꼽으로 나오지??
엄마 : (성교육 제대로 안해주는구만 생각하며) 응? 그래? 배꼽으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하윤 : 우웅 할머니가 그랬어..(ㅋㅋㅋㅋ)
엄마 : 아니야 오줌나오는 곳이랑 응가나오는 곳 사이에 아기나오는 구멍이 하나 더있어.~~ 여자만 있단다~~
하윤 : ??????(먼소리여 하는 표정)
엄마 : (무시하고) 그래서 똥꼬랑 짬지 깨끗이 닦꼬 소중히 해야대??
하윤 : 머 아기나오는 구멍이 따로 있다고??????? 그럼 배꼽은???????????
하윤 : 엄마 지호가 나를 왜 자꾸 깨무는 건지 엄마가 한번 말해봐~
엄마 :으음.. 하윤이가 따끈따끈한 핫도그같아서 그러는건가???
하윤 : 아니~~ 아닐걸??
엄마: .. 하윤이가 짭짤한 소세지 같아서 그러는건가???
하윤 : 아니야~~~ 내가 한번 말해볼께
그건 엄마 아빠가 나를 더 좋아해서 지호가 화나서 그러는거 아닌가??
엄마 : 헉 하윤아, 엄마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지호가 알면 속상할까봐 다른말 한거야.. 하윤아 좀 조용히 좀 말해.. 지호가 들었으면 어떡해?
하윤 : (아주 작은 목소리로) 하하학.. 맞아 그렇지?? 알았어 지호한텐 말하지 말자ㅋㅋㅋ
이렇게 저렇게 해서 미안해용~~~
떼쓸때, 누나 때릴때, 장난감 뺏을때
살살 달래면서 기다려주면
꼭 미안하다고 한다 ㅋㅋㅋ
미안한건 어떻게 하지
어쩔땐
미안해요~ 고마워요~~ 엄마 사랑해~~~
줄줄이 나옴 ㅋㅋㅋ
화,수,목,금 4일을 혼자 등원시킴.. 그중 이틀은 아침에 머리감고..ㅋㅋㅋ
누가 머리감으니
지호도 옆에서 머리감겠다고 하고
지호는 일어나자마자 쵸코쿠키 한입만~~ 이러고
집안은 난장판이지만
그래도 등원차 잘 태워 보냄..
다행히도 지호가 안울고 어린이집 잘가줘서... ㅠㅠ 고맙구나 지호얌
오늘은
지호가 하윤이 친구가 자기한테 손대는거 싫다며 엄청 매몰차게 거부하는데
그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요즘 굉장히 예민한 모습을 보임.
놀이터에서 놀때 자기한테 관심없음..
무표정으로 서있고
새벽에 혼자깨서 혼자 공손히 손모으고 서서 울고있다.. -_-
짠하면서도 귀여움 ㅋㅋㅋㅋㅋ
등원시간은 정말 현관문 열고 나가기전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오널은 좀 편하게 가려고 지호 유모차 끌고 가는데
엘리베이터가 빨리 오는 바람에
안태우고 가니 타겠다묘 난리난리
처음엔 마스크 못썼다고 그러더니
다 내려서는 유모차에 둔 내 출근가방을 내팽개치고 자기가 앉음
하윤이랑 나는 어이없어서 웃음....ㅋㅋㅋㅋ
지호땜에 엄마가 못살어.....ㅎ
아침 7시에 일어난지호~
차들을 쪼로리 주차해놓고
아무색깔이나 말하더니
괴물이 나타났다구 쿠앙 하더니
안녕~ 나는 괴물이야~~~
갑자기 인사함
자기전에 본 동물농장 도둑책을 아침에도 읽고
물론 도둑과 경찰차에 꽃힘..
아침에는 엄마 빨리 회사가야 하는데
개미찾음
그래도 다행히 안울고 잘들어감
지호가 아침에
지호 어린이집 가야지?
- 아니야, 선생님한테 가 친구들이랑
하윤아, 오늘은 엄마가 데리러 갈께
- 엄마, 지호도 찾으러 와..(ㅋㅋㅋ)
- 엄마랑 가끄야
아니야 엄마 회사 가야돼, 아빠랑 어린이집 가
- 웅~~!! 엄마 안녕~~~
하윤이한테는 하윤이만 ~이뻐
지호한테는 지호만 이뻐~ 더 사랑해~~~
지호한테 젤 잘통함 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좋고~
요즘엔 밤에 안자고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함...
책 읽었으면... 강요안하는데
요놈은 내속을 간파한건지.
책을 너무 좋아라 함..
하윤이 친구중 한명이 너무 잘먹고 엄청 먹는다며 엄마가 혼이 나간 표정으로 말했는데
조금부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하윤이도 요즘 진짜 잘먹는다
밥먹고 수박 다먹고도 입이 심심한지 뭐 달라길래
블루베리 줬더니.. 200그람을 거의 혼자 다먹음 ㅠㅠ
지호는 자기꺼 뺏길까봐 감추고 먹음
그래놓고 아빠 김볶밥들어갈 썰어둔 햄까정 집어먹다가 도마에다 얼굴박고 먹음
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엔 응가를 자기 팔뚝만한걸 싸더니..
다시 배나옴.
아침엔 빵드심
먹고 나서는
저년에 나 최근 6시 30분이후로
티비보다가 끄면 심시매~~
물감놀이로 작품 하나 완성하고 심심해
학교놀이 하여 가방 챙기기부터 버스타고 도착~ 공부하나하고 자유놀이하고
이제 양치하고 꿈나라인데
책을 읽기 싫어라 해서 꼼수부리면서
읽어주면 겨우 한두권 읽고 잔다
학교놀이하면서 글자공부 숫자세기 쪼금 시키고.
하나하나 배워가고 그래도 하려고 한다
연필잡기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설프지만
자기가 잘 잡으려 하고
손힘도 세졌다....
여전히 잘 안되거나 어려우면 불안과 강박증세가 보이지만 ㅎㅎㅎㅎ
(이땐 엄마가 릴렉스 하게 해줘도... 잘 못받아들임... 그냥 둔다...)
미안해요~
고마워요~
필요없어~
나두 맛있어요~~
찌허가 하끄야
엄마 가요~
개미가 바나나 먹네
번개맨 망또 어디있지?
번개맨 아빠가 빨았어
이거 아빠꺼(빨래건조대를 가리키며)
이거 지허꺼~
아빠가 갔써?
이거 종리해요(정리해요)~
나비보고 나비, 나비가 하나 셋 여섯~~(어설픈 숫자세기.. 그래도 두개 하면서 손가락 두개를...)
이거머야 잠자리~~
개미 찾았다~~
미어~ 안내~~ 하지마~~~
쫍아
추워 문닫아
친구이름 다 알고 있음(생일 늦은 친구보고 얘는 애기~)
첸첸님(선생님) : 선생님 할땐 몸을 배배꼬며 왠지 모르게 수줍은 표정..으로 -_-;;
집에서는 반말도 하고 엄마한테 놀리는 말도 잘하는데
밖에서는 존대말 잘함
어제는 친구 엄마의 물음에 친구가 어버버 하자
"이거 걱정인형이예요~ 선생님이 주신거예요~"
또박또박 말하고
"나 이제 집에가야돼~ 나 엄마랑 아빠랑 돈까스 먹으러 갈거야" 굳이 자랑도 하고 ㅋㅋㅋ
암턴..
귀요미
돈까스 집에서
돈까스 2개, 메밀소바 1개 시켰는데
난 회식이라서 안먹었는데 모자름
담에는 1인 1메뉴..
지호는 돈까스 다먹고 소스를 마시고 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