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이 친구중 한명이 너무 잘먹고 엄청 먹는다며 엄마가 혼이 나간 표정으로 말했는데
조금부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하윤이도 요즘 진짜 잘먹는다
밥먹고 수박 다먹고도 입이 심심한지 뭐 달라길래
블루베리 줬더니.. 200그람을 거의 혼자 다먹음 ㅠㅠ
지호는 자기꺼 뺏길까봐 감추고 먹음
그래놓고 아빠 김볶밥들어갈 썰어둔 햄까정 집어먹다가 도마에다 얼굴박고 먹음
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엔 응가를 자기 팔뚝만한걸 싸더니..
다시 배나옴.
아침엔 빵드심
먹고 나서는
저년에 나 최근 6시 30분이후로
티비보다가 끄면 심시매~~
물감놀이로 작품 하나 완성하고 심심해
학교놀이 하여 가방 챙기기부터 버스타고 도착~ 공부하나하고 자유놀이하고
이제 양치하고 꿈나라인데
책을 읽기 싫어라 해서 꼼수부리면서
읽어주면 겨우 한두권 읽고 잔다
학교놀이하면서 글자공부 숫자세기 쪼금 시키고.
하나하나 배워가고 그래도 하려고 한다
연필잡기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설프지만
자기가 잘 잡으려 하고
손힘도 세졌다....
여전히 잘 안되거나 어려우면 불안과 강박증세가 보이지만 ㅎㅎㅎㅎ
(이땐 엄마가 릴렉스 하게 해줘도... 잘 못받아들임... 그냥 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