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무서운게 뭐냐면

연예인 구설수 같은거에
그사람이 잘못했건 안했건 이런걸 떠나서..

사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데
그걸 기사화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인듯
그렇게 그게 사실이 되고
밑에 달린 몇개 안되는
그 말을 동조하는 댓글로
그것을 더욱더 사실이 된다

사실 소신있게 그게 뭐 대수냐라고 목소리를 내거나
마녀사냥이라고 소리높여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사실 거기에 딴지 거는 것 또한 같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되어
썼다가 지우거나
그냥 지나치거나.
이런 쓰레기 기사를 누가 봐.. 
여기에 댓글을 단거는 내가 이딴
쓰레기나 보고 앉아있다는 걸 반증하는거라서
굳이.

그래서 그 이야기는 그대로 사실이 되어 버린다.

상처를 그냥 모른척 두면 곪아 버리는것처럼
이상한 세상이 되어간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