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이를 대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이 식사시간이다.
잘먹을때도 있지만 안먹을때도 있기에.
어쩌다 프랑스 육아 동영상을 받는데
우리나라 엄마는 돌아다니면서도 안먹겠다는 애 쫓아다니며 밥먹이는 장면
프랑스는 식사예절은 엄청 엄격해서 식사시작부터 디저트까지 한번에 앉아서 먹어야 하며 자리를 뜰때는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한단다...
하유니 녀석... 요즘 부쩍 유모차에 앉아서 먹거나, 돌아다니며 먹다가 두세번 와서 밥달라고 하는데... 식탁의자에 앉혀놓아야겠다... 그리고 우리도 밥을 같이 먹어야 겠다...
2019년 5월 22일 수요일
엄마 뽀뽀쪽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그럴때마다, 바로 알았어요~~ 줄게요~~ 일어날게요 하는데
오늘은 혼자 머라머라 하더니, 아마도 "뽀뽀해줄게요~"였던듯
빨던 쪽쪽이를 똑 빼고
입술에 야무지게 뽀뽀를 쪽~ 한다 ㅋㅋ
이런 애교는 어디서 배운 것일까..
그리고 어린이집 가는 길에
어린이집 노란버스를 보고서는
예전 견학갈때 타고간 기억이 있는지
"엄마, 일어나요~ 맘마주까요"
그럴때마다, 바로 알았어요~~ 줄게요~~ 일어날게요 하는데
오늘은 혼자 머라머라 하더니, 아마도 "뽀뽀해줄게요~"였던듯
빨던 쪽쪽이를 똑 빼고
입술에 야무지게 뽀뽀를 쪽~ 한다 ㅋㅋ
이런 애교는 어디서 배운 것일까..
그리고 어린이집 가는 길에
어린이집 노란버스를 보고서는
예전 견학갈때 타고간 기억이 있는지
"엄마, 이거 타요~~"
2019년 5월 19일 일요일
이러케하면 안대~~
치킨너겟을 주었는데 먹지않고 자꾸 머리에 비빈다... -_-
이놈~ 혼나~ 안돼 하니
또한다.. 깔깔거리며...반복 5번
귀여워서 혼내는것을 아나부다..
이놈~ 혼나~ 안돼 하니
"엄마까.. 안돼~~ 이렇케~~ 안대~~"하구나서도
또한다.. 깔깔거리며...반복 5번
귀여워서 혼내는것을 아나부다..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대형마트 휴무일 아는법..
어제 아무생각없이 누워있다가 그냥 생각해봤는데
대형마트 휴무일이 2주, 4주 이니까.
그달의 첫번째 일요일이 1일이라면 그 달의 2주, 4주째 일요일은 8일과 22일이 될 것이고
첫째주 일요일이 되려면 7일이상이 되면 안되므로,,,(8일이 일요일이면 앞서 1일도 일요일!)
그렇게 된다면 7일이 첫번째 일요일이라면 2주, 4주째 일요일은 14일과 28이 된다.
그러니 만약 '일요일'이 왔을때 그날의 날짜가 8일~14일 사이에 해당되거나, 22일~28사이에 해당된다면 그날은 2주째, 4주째 일요일에 해당되므로 마트 문을 닫는 다는 것
반대로 1~7일에 속하거나, 15~21일, 29~31일에 속한다면 각각 1주, 3주, 5주째 일요일이 되므로 마트문을 연당!
만약 일요일인데 오늘 마트 문을 닫는지 안닫는지 궁금하다면 일요일의 날짜가 8~14일 / 22일~28일에 속하는지 생각해보면 되는 것이다. 달력을 찾아보지 않고,,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말이다.
근데 이건 굳이 일요일이 아니어도... 둘째, 넷째주 월요일이든, 화요일이든, 수요일이든 적용됨..ㅎㅎ
대형마트 휴무일이 2주, 4주 이니까.
그달의 첫번째 일요일이 1일이라면 그 달의 2주, 4주째 일요일은 8일과 22일이 될 것이고
첫째주 일요일이 되려면 7일이상이 되면 안되므로,,,(8일이 일요일이면 앞서 1일도 일요일!)
그렇게 된다면 7일이 첫번째 일요일이라면 2주, 4주째 일요일은 14일과 28이 된다.
그러니 만약 '일요일'이 왔을때 그날의 날짜가 8일~14일 사이에 해당되거나, 22일~28사이에 해당된다면 그날은 2주째, 4주째 일요일에 해당되므로 마트 문을 닫는 다는 것
반대로 1~7일에 속하거나, 15~21일, 29~31일에 속한다면 각각 1주, 3주, 5주째 일요일이 되므로 마트문을 연당!
만약 일요일인데 오늘 마트 문을 닫는지 안닫는지 궁금하다면 일요일의 날짜가 8~14일 / 22일~28일에 속하는지 생각해보면 되는 것이다. 달력을 찾아보지 않고,,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말이다.
근데 이건 굳이 일요일이 아니어도... 둘째, 넷째주 월요일이든, 화요일이든, 수요일이든 적용됨..ㅎㅎ
2019년 5월 12일 일요일
하윤, 18개월
#1. 팩우유가 좋아
팩우유를 가리키며
팩우유는 혼자 들고 먹어야 제맛, 팩우유 몸통을 꾸욱 눌러서 한번 우유가 콸콸 나와 옷이 젖어야 제맛~ 안돼! 못하게 하면 더 꾹꾹 마구 누름
혼자들고 먹게 해야지 누가 들어준다고 하면 난리남
#2. 자기전에 똥
자려고 누웠는데,
뭐지?;;;
뭐?? 진짜야?
언제했어???
#3. 토순이의 존재
토끼인형을 두개 사주었는데 하나는 치마입고 하나는 멜빵바지 입고,
나중에 사준 치마입은 인형을 더 좋아한다... 다른 하나는 거들떠도 안보고, 내동댕이침
토끼보고 토순이라 부르니 자기도 토순이라 부르는데 요즘 발음이 정확해졌다.
예전에는 '소세지~'라고 그래서 소세지 먹고 싶은줄 알고 소세지도 사줬는데(안먹음)
#4. 갑자기 유모차 사랑
유모차에 가서
두시간도 탐. 그리고 토순이도 꼭 같이 타야함
안전벨트 귀찮아 안해주려고 하면 꼭 해달라고 함
몇번은 탔다 내렸다 하는데
마지막은 꽤 오래탐
내리자고 하면 싫어하는데
뽀로로 보자고 하면 바로 내려옴.
#5. 어떡하지??
혼자 놀다가 갑자기 와서 어또케하지???
#6. 뽀로로 시청
뽀로로를 보다가도 자기가 좋아하는 장면 나오면
꼭 엄마랑 같이 얼굴보면서 웃어야 하며
자기가 지금 너무 웃긴걸 보고 있다는 것 다른사람이 알아주어야 함.
그러면 행복해하는 것 같음...;;
#7. 과자, 사탕 사랑은 여전
#8. 망말
망말=양말
양말 입구를 쫘악 벌려서~ 신겨주고
내 수면양말 한짝을 갖고 와서
'하나 찾아와~' 했는데 방에 들어가더니 진짜 가지고 옴..
팩우유를 가리키며
"엄마, 여기다가(구멍) 콕!"
팩우유는 혼자 들고 먹어야 제맛, 팩우유 몸통을 꾸욱 눌러서 한번 우유가 콸콸 나와 옷이 젖어야 제맛~ 안돼! 못하게 하면 더 꾹꾹 마구 누름
혼자들고 먹게 해야지 누가 들어준다고 하면 난리남
#2. 자기전에 똥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까~꿍^^"
뭐지?;;;
"응가 , 했더~"
뭐?? 진짜야?
"진~짜~^^"
언제했어???
"지~금^^"
"씻자~"
#3. 토순이의 존재
토끼인형을 두개 사주었는데 하나는 치마입고 하나는 멜빵바지 입고,
나중에 사준 치마입은 인형을 더 좋아한다... 다른 하나는 거들떠도 안보고, 내동댕이침
토끼보고 토순이라 부르니 자기도 토순이라 부르는데 요즘 발음이 정확해졌다.
예전에는 '소세지~'라고 그래서 소세지 먹고 싶은줄 알고 소세지도 사줬는데(안먹음)
#4. 갑자기 유모차 사랑
유모차에 가서
"이거 타자"
"어디 가지"
두시간도 탐. 그리고 토순이도 꼭 같이 타야함
안전벨트 귀찮아 안해주려고 하면 꼭 해달라고 함
몇번은 탔다 내렸다 하는데
마지막은 꽤 오래탐
내리자고 하면 싫어하는데
뽀로로 보자고 하면 바로 내려옴.
#5. 어떡하지??
"어또케하지??"
혼자 놀다가 갑자기 와서 어또케하지???
#6. 뽀로로 시청
뽀로로를 보다가도 자기가 좋아하는 장면 나오면
꼭 엄마랑 같이 얼굴보면서 웃어야 하며
자기가 지금 너무 웃긴걸 보고 있다는 것 다른사람이 알아주어야 함.
그러면 행복해하는 것 같음...;;
#7. 과자, 사탕 사랑은 여전
"까자, 주까요?? 사탕. 주까요?? 또 주까요??"
#8. 망말
"망말 신고"
망말=양말
양말 입구를 쫘악 벌려서~ 신겨주고
내 수면양말 한짝을 갖고 와서
"망말, 엄마꼬"
'하나 찾아와~' 했는데 방에 들어가더니 진짜 가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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