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2일 일요일

하윤, 18개월

#1. 팩우유가 좋아

팩우유를 가리키며

"엄마, 여기다가(구멍) 콕!"

 팩우유는 혼자 들고 먹어야 제맛, 팩우유 몸통을 꾸욱 눌러서 한번 우유가 콸콸 나와 옷이 젖어야 제맛~ 안돼! 못하게 하면 더 꾹꾹 마구 누름
혼자들고 먹게 해야지 누가 들어준다고 하면 난리남




#2. 자기전에 똥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까~꿍^^"

뭐지?;;;
"응가 , 했더~"

뭐?? 진짜야?

"진~짜~^^"

언제했어???

"지~금^^" 

"씻자~"

#3. 토순이의 존재
토끼인형을 두개 사주었는데 하나는 치마입고 하나는 멜빵바지 입고,
나중에 사준 치마입은 인형을 더 좋아한다... 다른 하나는 거들떠도 안보고, 내동댕이침
토끼보고 토순이라 부르니 자기도 토순이라 부르는데 요즘 발음이 정확해졌다.
예전에는 '소세지~'라고 그래서 소세지 먹고 싶은줄 알고 소세지도 사줬는데(안먹음)

#4. 갑자기 유모차 사랑
유모차에 가서
"이거 타자"
"어디 가지"

두시간도 탐. 그리고 토순이도 꼭 같이 타야함
안전벨트 귀찮아 안해주려고 하면 꼭 해달라고 함
몇번은 탔다 내렸다 하는데
마지막은 꽤 오래탐
내리자고 하면 싫어하는데
뽀로로 보자고 하면 바로 내려옴.

#5. 어떡하지??
"어또케하지??" 

혼자 놀다가 갑자기 와서 어또케하지???

#6.  뽀로로 시청

뽀로로를 보다가도 자기가 좋아하는 장면 나오면
꼭 엄마랑 같이 얼굴보면서 웃어야 하며
자기가 지금 너무 웃긴걸 보고 있다는 것 다른사람이 알아주어야 함.
그러면 행복해하는 것 같음...;;

#7. 과자, 사탕 사랑은 여전
"까자, 주까요?? 사탕. 주까요?? 또 주까요??"

#8. 망말

"망말 신고"

망말=양말
양말 입구를 쫘악 벌려서~ 신겨주고

내 수면양말 한짝을 갖고 와서

"망말, 엄마꼬"

'하나 찾아와~' 했는데 방에 들어가더니 진짜 가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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