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0일 화요일

자식들의 말말말

 엄마가 제일좋아

거미야.. 왜 둘이 같이 있어?

예쁘다~ 안녕 나는 지호야.. 이 엄마는 이름이 엄마야 지호 엄마야~

내가 제일 조아하는~~~

오늘도... 짜증부리고... 엄마 미아네요~~~


하윤이는 말을 요리조리 잘하는데..

여섯살이라 그런지... 말투는 초딩틱하고 ㅋㅋㅋㅋ

말이 두서없으면서도 심오해서...

순간 어찌 이런말을!!! 하면서도 돌아서면 잊어버려서..

메모라도 해야겠당..



아 생각남!

가위바위보 자꾸 반칙쓰길래..

매번 이긴다고 기분이 좋지않아..

그리고 진다고 시무룩할 필요없어

이기는게 좋은것도 아니고

지는게 나쁜것도 아니야~

했다.. 수긍하면서.. 진정..

다다음날..


'엄마~~ 나는 지는게 안좋은게 아니라는 걸 아는데..

친구들은 모르는것 같아요~~~(시무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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