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7일 수요일

변기에 오줌누기

 격리기간동안


난 누워있꼬


지호는 쉬 나올거 가타~~하고


귀저기, 팬티를 홀랑 벗어놓고 어디론가 가는데


쪼르르 소리 들리고..

와다다다다다

엄마 나 쉬했어~


뭐? 했다고 어디다??


하지만 흔적이 없음


알고보니


변기타고 올라가서(위험천만하게)

쉬하고 물도 내린거였다..


한 세번을 혼자서....


아 너무 귀여워... 혼자 얼마나 뿌듯했을가나...

ㅋㅋㅋ

근데 엄청 아기 혼자 그렇게 두기엔 위험천만..

앞뒤로 고꾸라지지 않은걸 감사하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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