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는데
지호가 ㅠㅠ 토돌이 없다고.. 불켜고 보니 바로 옆에 있다..
여기 있자나!!! 빨리 자!! 했더니 두놈이 금방 쫄아서는.. 하윤이는.. 네..하고 답하고
지호는 잠자코 있다가
'엄뫄.. 왜 화냈어요? 지호가 시러요?'
-_-
아니.. 지호가 시러서 화내는게 아니라.. 엄마가 피곤해서 짜증이 나서 그랬나봐
미안 지호야.. 엄마는 지호를 사랑하지..
그랬더니..
'엄마 미안해요~~'
하윤이왈..
'아~ 엄마는 화를낼때 우리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예요?'
한다
마자.. 어쩔땐 나도 모르게 그냥 화낼떄도 있어.. 몸이 힘들면 그래..
엄마가 또 감기 걸려서 더 힘든것 같아.. 엄마가 조심할게 미안..
그러자 하윤이 또 왈
' 아~~ 나는 엄마가 진짜로 미워서 엄마한테 화내요~~?!'
그...그래... 솔찍하구나...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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