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지호가 깜짝 놀랐자나

 엄마가 누나 혼내구

누나가 오줌싸서

오주미가 커텐에두 묻어서

엄마가 누나 화장실에서  혼내구

소리질러서

내가 깜짝 놀랐서


엄마는 누나가 싫어요??

지호만 좋아해요?? -_-

자전거 타겠다는 하윤과 안된다는 엄마

 사실 못탈 이유가 없음 ㅋㅋ그냥 엄마가 기찮을뿐..


하윤: 왜 자전거 타면 안대

엄마: 엄마가 너 자전거 타면 동생이랑 같이 다니기 너무 힘들다구우

하윤: 왜 그게 이유야 내가 탈수 있어

엄마: 암튼 안돼 킥보드나 타구가

하윤: 그래 아랐다 아랐어어~~~ 킥도드 탄다 내가!!!!(샤우팅) 


ㅋㅋㅋㅋㅋ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하... 그래 자전거 타고 싶음 타라...


보란듯이 혼자 잘 끌고 나가서 잘탐

물론 버벅댈때는 엄청 엄마 눈치 보면서 도와달라고 함 ㅋㅋㅋ


사랑\의 열매

 세살 지호가

* 엄마 사랑의 열매 알아요?

*사랑의 열매는 사람들 도와주는 거예요

(맞아, 어렵고 힘든 사람 도와주는 거야, 누구 도와주면 조을까?)

*으음.. 외계인이요.. 우주선 타고 오느라고 엄마를 잃어 버렸대요~ 



유치원, 어린이집 방학주간




애들한테 화를 얼마나 냈는지...
하윤이는 혼나다말고 오줌을 싸서..;
참 충격이었음...
ㅠㅠㅠ
오늘도 반성하는 엄마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박소리와 마법사 이야기 / 태블릿으로 공부쪼금하고 게임 많이

 하윤: 박소리

엄마: 레나, 선생님

지호: 아기 고양이 -> 나중에 괴물로 변함


박소리는 전학왔는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함, 특히 레나가 심하게 괴롭힘

그럴때 마다 선생님과 아기고양이가 도와줌


전학첫날 하윤이의 자기소개: 안녕 나는 박소리야, 나는 딸기랑... 뭐뭐(기억안남)를 좋아해


그러다가 아기고양이가 괴물로 변하면서 박소리를 공격함


그러자 못된친구 레나도 마법을 부려서 박소리와 같이 싸움


박소리는 바람의 힘, 레나는 빛의 힘


도중에 박소리가 쉬가 마려워 화장실에 가는데..(실제상황)

레나가 빛의 힘으로 화장실 불을 켠다 ;;;


특히 박소리는 변신할때 공주잠옷을 입고 장갑을 끼고 뾰족구두를 신음


레나는 옷이 없어서 마녀모자를 쓰지만 박소리가 자기것이라며 뺏어서함


괴물로 변한 고양이를 물리치려고 하지만 여차저차 안됨



한글공부 앱 구매했는데 거의 한달을 안함..ㅋㅋㅋㅋㅋㅋ

그동안 혼자 글씨공부하면서 한글 좀 알까해서 해줬는데

잘맞춤...

자음이랑 모음결합하는것을 어려워하긴 하지만

소리듣고 자음소리라도 얼렁뚱땅 때려(?) 맞추는것을 보니

몰 알기는 알고 있는듯하다....

머리 쥐뜯기 직전으로 어려워하면(빨리 게임하고 시퍼서)

내가 가르쳐주기보다는...그냥 찍으라고 코치해줌(?)

찍는건 잘 못함

그래도 이럴때 가마있어바~~~이러쿵 저러쿵 하면

신경질낼꺠 분명해서 미션 하나 완성하고 바로 게임으로

게임은 특별한 건 없고

완죤 유아용 게임 병원놀이 게임인데

오프닝할때마다 매번 옷입히는거 스킵했더니

히잉... 내가 할려그랬는데... 아쉬워함 ㅋㅋㅋㅋ

암턴 빠져서 하는데 지호는 때도 안쓰고 옆에서 가만히 보고있음

'엄마 누나가 해주는거 보는게 재밌어'

ㅋㅋㅋ 불쌍해서 지호도 좀 해주자 했더니 흔쾌히 그래~~ 해줌

충분히 먼저 하게 해주고 동생 시켜주자 했더니 말잘들음

좀 하다가 지호는 헬로카봇본다고 하고

하윤이도 메달 딴거 확인하고 기분좋게 마무리...


저녁자기전에는 갑자기 선생님과 헤어져야 한다며 편지를 쓰겠다고 함

달리기는 맨날 져

누구랑 할때도 넘어지고 누구랑 할때도 빨리 달려서 쪼금 넘어졌어 
그런데 효림이는 오빠보다는 안빠르데 나는 달리기 맨날 늦어

ㅋㅋㅋ 몸치 뚱치 하윤

'하윤아, 달리기 못해서 속상하구나~~ 그래도 괜찮아 사람은 못하는거 잘하는거가 달라'

아 마따~~ 나는 높은데서 뛰어내리는거는 잘해

'맞아~~ 달리기 못하지만, 조금씩 잘할 수 있을거야.. 걱정하지마 못하는거 있어도 돼, 하윤이는 달리기 못해도 소중한 하윤이야~;

우웅~~^^ 히히

2022년 12월 18일 일요일

혼자 책 봤어요

 방에서 혼자 중얼중얼


엄마 나 엉덩이 탐정 카레사건 책 혼자 읽었어요

매..매..매워~~~ 라고 내가 말했어요

아~~ 나는 당근 유치원 책도 혼자 읽을수 있지


*글을 아직 못읽는데 읽는흉내 잘냄.. ㅋㅋㅋ 성취감 느끼나 보옴

[이번주말]유치원에서 있었던 일 조잘조잘

1. 엄마 오늘 내가 물통에 물을 다 먹은것은 효림이 덕분이야. 효림이가 자꾸 먹으라고 했서


2. 엄마 다현이도 최현성 좋아해, 근데 윤슬이랑 현성이랑 원래 짝궁이야. 원래 다현이는 신효재랑 짝궁인데...


3. 패션쇼 할때 짝궁 찾아가라 그래서 나는 가만히 보고 있었는데 김우태가 나랑 짝궁한다고 왔어. 왜 왔지? 김우태는 장난꾸러기야


4. 엄마 그런데 왜 옛날 사람들 옷은(궁중한복) 옷 소매가 이르케 넓어요???(하고 패션쇼떄 친구가 입은 거 그림)

밑그림 그리고 엄마보고 색칠하래... 하윤이가 하면 잘할거 같아. 한복색깔은 하윤이가 더 잘할거 같아...~ 했더니 아랐서~~!! 흔쾌히 색칠하더니 배경까지 알록달록 어찌나 잘하는지...

옥토넛 캐릭터 그림을 두장씩 그려서 왜그러나 했더니
같은 그림 맞추기 게임하려고 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그랬구나~~~ 했더니
'그럼 내가 잘못그려서 두개씩 그린줄 아랐서?'함
엄마랑 이거 해보자 했더니 귀찮아하며
'아.. 그거... 내일 하려고 했는데....'





병원놀이 사이좋게 하는줄 알았더니 침대 길이 문제로 안경부러트릴 기세로 싸움


그뒤 가게 놀이로 바꿨는데 별로 사이좋지 않음. 둘다 사장님하고

손님 없음... 내가 함..ㅠㅠ


엄청 추웠는데 근처에 썰매장 개장했다고 해서 감..

너무 비쌈.. 썰매는 한 네번 타고 계속 딴거 하고 .. 두시간 놀다 왔음


여행놀이.. 오늘도 배타고..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지호또 혼냄

아 ㅠㅠ 응가하고 자꾸 도망다녀서 욕실에서 혼냄
래도 실실웃는지호.
ㅠㅠ

하윤왈
엄마 지호 울것같아요.. (동생이 안쓰러뤘나봄)ㅠㅠ(엄마로서 부끄럽내 ㅠㅠ)
엄마가 혼내도 지호가 왜 안우는지날아요.? 지호가 엄마 좋아해서 그러는거예요 ㅠㅠ



오늘도 애들한테 배웁니다 ㅠㅠ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마음이 아파

 아빠한테 혼나서

ㅋㅋㅋ

아빠가 혼냈어 때렸어

마음이 아파

아빠 던지고시퍼



좋아하는 친구

 하윤이는 좋아하는 남자친구 있어? 몇명?


응 있어 하나 두울 세넷 네엣?

네명있어

그.. 그래? 누군데?


으응

하은이, 윤슬이, 나은이, 유진이!


(다 여자친구자나)


그래? 하윤이 좋아하는 친구 많네 ㅋㅋ


남자친구는(집요함)


으응... 안현규~~


왜애??


으응 안현규가 공 건너갈때 천천히 가줘서 내가 빨리 도착할 수 있었어

누구랑 누구랑 할떄는 너무 빨리가서 내가 떨어졌어

그런데 조하은이 안현규랑 할때는 내가 잘한다고 칭찬해죴오


매우 구체적임..ㅋㅋㅋ 

두개사면 안돼

 엄마 하나만 사

돈 없어 ~``


- 지호 왈 ㅋㅋ-

2022년 12월 11일 일요일

12월 두째주 주말기록











 토욜에는 영화관갔다가 돈까스 우동 사먹고 도서관 가서 놀다가 다시 영화관안 까페가서 젤라또 먹고 귀가..11시40분경 나가서 4시넘어 집에옴..

영화보고 차타면서 팝콘 자동차 지붕에 올려놓고 출발할뻔했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문두드리고 알려줘서 살았음


이번주 토욜은 가짜 크리스마스로...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받고(도저밤밤, 달님이 가방하우스)

캠핑놀이.. ㅋㅋㅋ 배타고 섬으로 놀러감 물고기랑 조개잡아서 모닥불에 구워먹고

유치원놀이하고

흙놀이하고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미술학원 가는날

 수,금요일 미술학원가는데


하윤아 오늘 미술학원 잘갔다와


엄마 그럼 오늘무슨요일이야?


오늘은 수요일이지


아..금요일이면 좋은데.. 엄마가 데려오는날


아~~! 금요일에 엄마가 데려갈게..


오늘(목요일)

할머니에게

할머니 금요일 내일은 엄마가 나 미술학원에서 올때 데리러 온데요..


그냥 데리러가는것뿐인데 왜 좋은건지..ㅎ

엄마는 왜 다 하게 해줘요?

 아 어제 퇴근하고는 왜이렇게 요구사항이 다들 많으신지 -_-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혀깨물고 다해줌

안된다고 말하며 설득하는게 더 지침 요즘은 말대꾸도 늘어서리

그러자 하윤이가. 분위기 파악한건지


'엄마~ 엄마는 왜 내가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줘요?'

ㅎㅎㅎ

그게 혀를 깨물면서 해주는 거란다...


그와중에 지호밀쳐저 머리쿵하게 만들고 소리지르고..

(지호 엄청 서럽게 울었음..)

ㅠㅠㅠ100-1=0 다시 원점으로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엄마 나도 오늘 체험학습가

 지호 키즈카페 가서 옷챙기고 체험료 챙기는것에 혈안에 되서..

하윤이 일정을 또 깜밖했네

ㅋㅋㅋㅋ 

지호야 키즈카페가서 재밌게 놀다와 했더니~

하윤이도 수줍게 나도 오늘 체험학습가~~

응?? 뭔 체험학습?????

하다가 출근함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갔네

ㅋㅋㅋ이런....

-_-

2022년 12월 4일 일요일

나는 난로야~~

움직이지 않아 나좀 들어줘..

(엄마는 꼼수를 부려서 버튼이나 리모톤 누르면 움직이는 설정을 한다.... 잘먹힘 )

근데 밖에나가서는 

나좀 들어줘..(안아줘)

아침에 22키로 들고 버스타는데 까지 나감..

진짜 난로네 헥헥 덥다

엄마가 머리 이케 짜바당기고 머리 떄렸쪄

 아주 구체적으로 사건설명..

ㅠㅠ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칭찬의 기술

 
*지호야 넌 힘이 너무 세, 누나 떄리면 아파, 하면 안돼

*하윤아 너 미술학원 다니더니 그림을 잘그리네.

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한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잘 배웠나봐~

말 다리를 어떻게 이렇게 그릴수 있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칭찬의 기술..


*지호가 방안에서 오르골 틀어놓고 뭔가 하길래 들어가보니

엄마~ 내가 여기 정리했어요~~~~ 함.. ㅋㅋㅋㅋㅋ 칭찬받고 시퍼서...

우산이라고 하는데 자기 발음이랑 내발음이랑 다르니, 아니라며 대성통곡~
난 지호가 좋은데~~ 왜 울어~ 지호는 힘이쎄서 엄마 떄리면 아파 하니
지호는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힘이 쎄요.. 한다
그리고는 엄마 내가 언제 울었지? 왜 눈물이 매달려있지? 능청...

아들의 뇌

지호만잘해
내가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이 버튼을 누르면 우주선이 자동차로 변신해.
어?내가 어디서 울었지?
눈에 세균이 들어가서인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