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5일 수요일

엄마 이렇게 하면 팔이야

 장난감이나 양파링 과자 두개를 맞대며 ㅋㅋㅋ


이제 2,3,8 안다 ㅋㅋㅋ


저번에 병원갔을때 시력검사표가 있길래


2,3만 물어보니 아주 자신있게 대답한다


그밖의 숫자는 안물어봄 일부러 ㅋㅋㅋ 


1..도 어렴풋이 아는것 같고


이제 4, 5, 6, 7, 9만 알면 된다.. 오예

'

6이랑 9도 돌리면 6이되고 9가되고 아는것 보니 반은 아는거고


4,5,7에 우선 집중 ㅋㅋㅋㅋ 

글자쓰기

 갑자기 스케치북에 글자를 쓴다며


ㅗ 


ㅋㅋㅋ 

늑대한테 주면 어떡해 내 인형이자나~~

 토순이 늑대한테 준다니까 정색

경제교육에 대한 생각...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06785.html



부모들의 이런 불안 심리를 반영하듯 서점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육 동화’, ‘처음 만나는 금융 동화’ 같은 문구를 내건 어린이용 경제·금융서들이 즐비하다. 올해에만 <아홉살 돈 습관 사전 세트: 생활편+학습편―초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54가지 돈 이야기>(다산에듀), <어린이 첫 투자 수업>(주니어김영사), <장난감 말고 주식 사 주세요!: 어린이를 위한 착하고 바른 투자>(우리학교) 등이 나왔다. 책뿐 아니라 놀이를 통해 경제와 금융을 배우도록 하는 보드게임 등 자료와 교구들도 다양하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아무것도 모르고 성인이 되어 월급을 받은 뒤 무지한 상태로 위험하게 투자하는 것보다 청소년기에 투자의 양면성을 알게 해주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과거엔 주식이 도박인 것처럼 가르쳤지만, 그렇게 주식이 나쁘다는 관념만 심어준다면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건전한 주식시장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일부 교사·부모가 개인적인 커리큘럼으로 가르칠 게 아니라 공교육에서 검증된 과정으로 제대로 금융교육을 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유럽 국가들은 아이들에게 일찌감치 시장경제를 알려주고 교실에서 모의 단체교섭도 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가르치지만, 우리에게 지금껏 그런 교육이 없다 보니 성인이 됐을 때 알바를 해도 임금을 떼이고 주휴수당이 뭔지도 모르게 아이들을 길렀다”며 “이제는 합리적으로 접근할 때”라고 말했다.

“선택지 없는 세상, 개별 생존전략만”

상당수 부모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경제 흐름 속에서 자녀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렵고 혼란스럽다고 말한다. 2살, 6살 자녀를 기르는 30대 직장인 김가영(가명)씨는 첫아이가 갓난아기였던 5년 전만 해도 엄마들 사이에 아기 이름의 은행 계좌 만들기가 유행이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그땐 아들 계좌에 ‘사랑해’ 1만원, ‘너의 세뱃돈이야’ 10만원, 이런 식으로 엄마가 저축해주는 붐이 있었다. 애가 세살 때까지 해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자도 붙지 않고 이걸 왜 했나 싶다. 현명한 엄마들은 그때 주식을 사줬을 것”이라며 뒤처지는 듯한 불안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씨는 “지금 아이들의 주식 계좌를 안 만들면 나중에 아이에게 미안해질 것만 같다. 그런데 막상 주식 계좌를 만들어서 자산을 불려주려니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고 투자한 종목이 오르내리면 스트레스가 쌓여 쉽지가 않다”고 했다.

금융감독원이 만든 어린이 보드게임 ‘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 놀이.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금융감독원이 만든 어린이 보드게임 ‘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 놀이.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개인의 자산 증식만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정답인 듯 이야기하고, 의사결정만 잘하면 개인의 노력에 따라 누구나 부의 증식이 얼마든지 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구조적 문제를 볼 수 없게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소장은 “자산시장의 극심한 불균형 속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각자 생존전략을 펴는 것인데, 자산 폭등 시대에 지금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기르는 부모 세대가 희망을 찾지 못하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라며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 속에서 개인이 자산 증식을 통해 알아서 각자 살아남으라는 생존경쟁 명령이 젊은 부모 세대에게 강요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 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 시장경제의 순기능만 배울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빈곤이나 불평등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를 자산을 쌓지 못한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보게 될 위험성이 있다.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자본주의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인식하도록 하고, 시장경제뿐만 아니라 국가의 역할도 함께 이야기하며 균형 있는 관점을 갖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06785.html#csidx5d8ac7c400b6040b747f4b1364b9235

2021년 8월 18일 수요일

장학사님이 엄마 보내줫어???

저번에 일터에 와본적있어서..

엄마 나 토해서 선생임이 엄마 회사에 엄마친구 장학사님한테전화해서
장학사님이 엄마 보내준거야?????


응.. ㅋㅋ

아 그렇구나 ㅋㅋ

알려주지 않아도 상하관계 잘 파악중 ㅋㅋ

토끼인형 입양

하윤이 유치원에서 오전에 토해서 급 조퇴..

보자마자 하는말

엄마. 장난감 가게 가자 ㅋㅋ

병원갔다 약국에서 파는 조잡한 장난감 구경하길래

여기서 사는걸루 떼워야지 했는데

한참 보다가도

아이~ 장난감은 장난감ㅍ가게 가서 사는거야아..


이마트가서 결국 삼 토끼

토끼밥주기 좋아라했는데 진짜토끼는 아니지만..

좀시들해질쯤 건전지 넣어 움직이니 또 홀딱반함

지호도 당연히 갖고싶어하면서 움.

지호가 이거가거싶대여 얼만가요 하니

이거 비싸요..

ㅋㅋㅋ
 조금만 빌려죠용 하고 지호 갖고노는데

금방 드시 가져가서

이재 장난감 가게 뮨닫아야돼요 ㅋㅋㅋ

2021년 8월 16일 월요일

징고!! 잘하는하윤

하기전에 본인판에 머가 있는지 먼저 하나씩 살펴보고... (이건 내가 가르쳐준건데.. 필요성을 자기도 느꼈나 보옴)
자기껀 후딱 잘가져가고 가끔 엄마것도 챙겨줌.. 둘다 필요없는건 용케도 빨리 알고 던짐

그리고 자기가 꼭 이겨야함..

원칙주의자 하윤

계획한것은 다해야함..

계획한거= 엄마가 해준다고한거...

하윤앞에건 말 조심 ㅎㅎ

뒤에서 누나 잘껴안는 지호 ㅎㅎ

껴안늠건지.. 장난치는건지..ㅎㅎㅎ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서운한 지호

어린이집 끝나고 아빠랑 왔는데

엄마 있어서 어리둥절 ㅎㅎ

그런데 엄마가 눈길도 안주고 누나만 보니까

눈맞추며 엄뫄아~~

하고 으앙 우는 지호 ㅋㅋㅌㅋ

사러웠나봄 ㅋㅋㅋ

지호는 엄마소리를 다정하게 잘한다 ㅎㅎ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지호랑 같이 사탕먹을래

둘이 막대사탕 입에 물고

모기라며..

입에문상태로  엄마 궁둥이를 찔러댐

딸기맛 철분제

딸기약 먹자고하묜 둘다 달려듬

19개월 지호는 먹고

또! ㅋㅋㅋ


앵무 탄생


기린 사슴 아기앵무도 만들어줚는데 뭉개버림..

앵무만 애지중지 ㅋㅋ

하윤이 올만에 같이 등교

엄마 내가 엄마차문에 손톱이르케 찧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머리띠하고 엄마가 학교 데려다 줬자나

나 그때처럼 엄마랑 학교가고싶어 ㅎㅎ

담날아침에도 기억해서

어쩔수없이..

하윤아 오널먼 특별히다~~ 당부하고

가치 잘감

요즘은 지호카시트에 읹으려고하는데

태우는 사람이 힘드러서 그러치 하윤이는 매우 편해함 ㅎㅎ

덕분에 2분지각..

평소엔 5분 지각인데 ㅋㅋㅋ

이거머야.. 업어

다쳐서 울다가도 새로사다가 몰래숨겨둔 팝업북 발견하거


업어

이거! 

보고 워우

이거 머야

이거 머야

한다 ㅋㅋㅋ

지호 찰과상

맴찢 ㅠㅠ

소독하고자하묜

아포~아포~ 한다

준우와 극적 상봉

그러나 애정에 식은듯 ㅋㅋ

집가는길에 야외엘베 타라고하니까

준우가 아이스크림먹으러가는거냐고함 ㅋㅋ

아빠 회사는 무슨색이야?

엄마 회사는 알록달록색 이라고함 ㅋㅋ


ㅋㅋㅋㅋ

2021년 8월 8일 일요일

치마 투성이야 나는~

 치마, 원피스만 입는 하윤

꽂힌 옷은 세탁하려고 세제 묻혀 놓아도 입고

예쁘다고 산 옷은 절대 안입음..

불편해서 그런가..

그래놓고 자기한테 절때 바지는 입히지 말고 치마만 사주란다..

나는 치마 투성이야~~~~~~ 

2021년 8월 5일 목요일

원목블럭사려다 가베

 프뢰벨 은물 가베.. 이런거 좀 별로인데

쇼핑몰 결제 직전까지 가려다 발견한 선물과도 같은 어느 신문기사 ㅋㅋㅋㅋ

요즘 하윤이가 원목블럭을 잘 가지고 놀아서.. 로켓도 만들고 로켓 발사는 리모콘도 만들고

동생이 못 무너뜨리게 하려고 울타리도 치고 ㅎㅎㅎㅎ 잘놀길래 검색검색하다가

가베까지 옴...ㅋㅋㅋㅋ 가베만드는 쇼핑몰 31주년인가 먼가 하여 할인도 빵빵하게 하길래 

진짜 홀려서 사려다가... 정신차림 ㅎㅎ 


2021년 8월 3일 화요일

둘이서 잘놉니다

 물론 엄마가 중간에서 재롱을 떨어줘야 하지만..


하윤이는 상황을 잘 만들어서 스토리 있는 놀이


지호는 입에 넣고 도망가고 뺏고 도망가고


누나 때리고 도망가고 


누나가 하는건 다 방해하는 놀이..


그러다가도 둘이서 깔깔거리며 잘놈..


오래는 못감..


둘중 하나가 울면 끝나는 놀이.





감탄사 하는 지호 ㅋㅋㅋ

 울다가도 놀잇감 모하나 새로운거 주면


와~! 

짧은 감탄사 ㅋㅋ

워우! 




숫자공부

 유독 숫자에 약한데(한글도 약함 ㅋㅋ)


우리집 3층이라서 승강기 버튼은 매일 한번 이상은 누르니까 3은 일단 알고 있음


1은 맨날 1이라고 해도 모르고

ㅠㅠ

어제 숫자 공부하면서

4랑 8에 집중했는데


4는 샌드위치같이 생겼으니까~ 샌드위치!!

8은 이렇게 눈사람 같이 생겼으니까 눈!!

(아니야 하니)

그럼 8은 이렇게 동그란게 두개가 합쳐져 있으니까... 동!!!


(ㅠㅠㅠㅠ)

먼가 하윤이는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이해를 잘하는 것 같다..


기억력은 왜이렇게 좋은지

 엄마엄마 나 카봇보고싶어 카봇

우웅 옛날에 내가 아빠차에서 냄새가 나서 토해서 캠핑못간날

카봇 봤자나~~~


(장난감 가게 지나다가)

어? 여기 옛날에 갔었지?

내가 학교에서 토해서 엄마가 데리러 와서

비키갖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없어서

다른데 갔지?

(어;; 거기도 비키는 없어서 다른거 샀는데 인형집 샀었나?)

아 맞아~~!! 여행가방집!!!


대단한 기억력인데

왜 숫자는 기억 못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