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9일 목요일

다섯살 알거 다 아는 나이

 이틀연속 야근했더니 엄마랑 못놀았다구...

엄마랑 치킨먹으면서 티비보려고 했는데 못했다구..

자기전에 너무 배고프다며...

누나 바이올린 가니까 할머니랑 있으라고 했더니

완젼 서럽게 울기 시전..

같이 델구 가기루...

힘듧,,,,

2024년 8월 27일 화요일

오징어 땅콩

 오징어 땅콩 좋아한다고 장보다가 사놨더니

엄마가 혼자 가서 사오는거 먹는거 싫고

같이 가서 사야한단다

늦은밤에 자꾸 마트가자고 하더니...

오늘은 기필코 간다며...

할머니한테 엄마 기다릴때까지 옷 안갈아입고 있는다며

샤워하는데 계속 보챈다 ㅠㅠㅠ

샤워하고 나오니 계속 발 동동거리고 눈물 글썽이며 ㅠㅠㅠ


일어나자 마자 어제자기가 만든 피자 누나가 다 먹어버렸다구 하더니

이것저것 요구 다 들어주고 

피자 한번 먹어보자고 하니 그제서야 먹는다..ㅠㅠㅠ

에구 불쌍해라...ㅠㅠ

모든게 누나 위주이다 보니...

2024년 8월 25일 일요일

엄마 오지마 여기있어

 옷방에서 바욜 연습하고 있는데

엄마 나오지마 여기있어 하더니

왔다갔다 하면서

털모자랑 장갑이랑 조끼까지 입구

왔다갔다

나가서 보려고 하니까

못나오게 한다..

글케 챙겨입구

둘이 냉장고에 번갈아 들어가면서

놀구 있었다...

우리의 추억은 계속됩니다~~

 엄마랑 마트갔다가 단둘이 놀이터가구

음쓰 버리러 갔다오구

떡볶이 포장 차자오구~~

지호가

'우리의 추억은 계속됩니다'~~

아빠가 인터넷도 사준다고 했어

 아빠가 나 인터넷도 사준다고 했어

하윤: 야 인터넷도가 아니라 인터넷이지. 

아니야 인터넷도 사준다고 했어

엄마: 아 닌텐도??

응 마자 닌텐도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자기 자신을 잘아는 지호

 아빠 운동복 등판에 숫자가 있대서 읽어보라고 하니

못읽는다

8이랑 4인데 8은 내가 가르쳐주는데 4는 알텐데 3이라고 한다.

지호야 3이 아니구 4야 했더니

엄마 나 숫자 잘 모르는거 알잖아

그런데 저 눈사람 같이 생긴 8은 할머니가 가르쳐 줬는데 내가 까먹었어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엄마는 내가 조아 지호가 좋아?

 엄마 지호가 싫다는 걸 그냥 지호한테 솔직하게 말하면 안돼?

지호가 우는걸 보고싶어

엄마는 아빠가 좋아 내가 좋아

아니야 아빠가 좋은 것 같애

엄마는 아빠랑 결혼했고 뽀뽀도 했을거 아니야

그래서 나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애

(하윤이를 만나려고 아빠랑 결혼했지)

'그런데 왜 그렇게 못생긴 사람이랑 결혼한거야'

'엄마 아빠가 못생겼는데 왜 지호는 예쁘게 태어난거야?'

정말 심각하게 물어봄

모ㅔㅆ돼지

 하윤이에게 ( ) 괄호쓰기 방법을 알려주다가

예를 들어서 

김하윤(8세)

아빠(방구쟁이)

이렇게 설명해주었더니

갑자기 헤헤헤헿으헤헤헿

하더니 엄마 '메'는 무슨 메야 하더니 

멧돼지 쓰려고

그리고

엄마(모ㅔㅆ돼지)

멧돼지라 그래서 화난게 아니라 철자 틀려서

순간 얼굴 표정 바뀌고 혼냈더니

김하윤 알아채구 3초 시무룩한 표정...

ㅠㅠㅠ

그냥 멧돼지가 뭐냐구 신경질 내구

나중에 바로잡아 줄걸...

울 공주 하윤...


도시락 싸기

 하윤이가 갑자기

도시락 싸서 소풍간다고 한다거나

팬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거나

왜 이웃집 토토로에서는 어린이들도 요리를 하는 거예요?

왜 옛날에는 어린이들도 요리를 할줄 알아요?

질문하는데

(왜 옛날에는 어린이들도 요리를 할 줄 알았는지 궁금한것이 초점)

ㅋㅋ 

직접 요리가 하고픈 게로군

하지만 가스불은 무섭구.. 

2024년 8월 18일 일요일

선생님은 오늘도 역시

 생존수영 이야기 하면서..


엄마 오늘도 선생님은 생존수영 이야기를 하면서 역시 또 누가 죽은 이야기를 했어

수용모자를 안써서 물 뺴는데 머리가 엉켜서...(이하생략)

너무나도 끔찍한 이야기구망,,,,ㅠㅠ

2024년 8월 15일 목요일

휴지로 그릇만드는 김하윤

 종이죽을 전수해주어야 겠군...

아이들의 헬스장

 엄마 우리 아파트 자이안센터 헬스장은 어른들이 운동하는 곳이고

놀이터는 아이들이 운동하는 곳이야

놀이는 아이들의 헬스장이야

-하윤말씀-

2024년 8월 1일 목요일

단 한번의 기회...

 한번만 더 누가때리고 나쁜말 하면

장난감 없다고 하니

'엄마 근데 내가 그 생각을 못하고 또 할꺼같애'

ㅠㅠㅠ 너무 심각하게 물어봄


그리고 요즘 말썽이 심한건

자기가 예전에 낮잠을 오래잘때

누나랑 엄마가 거실에서 둘이서만 재밌는거 보면서

깔깔 웃어서 화가나서 그런거라고 함.

자기들 사진이 더 중요..

 인스타그램에 비공개로 지들 사진 올려놓은거 보면서

엄마 이거 엄마가 하늘나라가도 우리가 볼수 있는거지??


-_-

2024년 7월 21일 일요일

지호 유행어

 그렇게 말하지마 

나한테 사과해!

저리 꺼져`~! 라고 말하지 않을께

내가 꼬추꼬추 버섯을 먹어서 그런거야 (-_-)

2024년 7월 4일 목요일

생떼쓰는 지호

 새로산 튜브가 너무 커서 못 불고 물놀이장가서 기계로 해준다고 하자

난리난리를...

하윤이꺼는 그나마 작아서 해줌..

그래서 더 지랄 ㅋㅋㅋ

엑스포 갈떄 안데리고 간다고

하니 알몸인데 달려나와서 문 막고 이제 진정되서 옷입고

차에서도 울고 불고

너무 정신사나워서 사고난다고 소리질렀더니

더 적반하장으로 고래고래~~

'사고나서 엄마 죽게 만들거야' 이지랄 -_-

그리고 '나한테 사과해, 잘못했다고 해'

'나한테 소리지르지마!' 엉엉 ㅎㅎ

그리고 갑자기 나보고 헤헤 웃으란다

어이가 없어서 헤헤 웃으니까

나를 또 꼬옥 안아준다 -_-

사패인가.. ㅠㅠㅠ

그래두 엑스포에서 아주 재밌게 놈... 

2024년 7월 3일 수요일

느림보 하윤

 학교가야 하는데 1분에 단추 하나씩 잠그고 있음

그리구 바지는 아직 안입음

뭐라고 좀 혼냈더니

지호가 계속 다른사람한테 고자질하고 다님

'누나가 옷 늦게 입어서 엄마한테 맞았어'

-_- 내가 언제 때렸냐 

지호 혼낼때 내가 더 무서워

 엄마가 지호 혼내면 내가 더 무서워..(하윤 왈)

-_-

넌 나에게 목욕감을 줬어

하윤:  목욕감이라니.. 모욕감이겠지

엄마 근데 모욕감이 뭐예요??


넌 나에게 목욕탕을 줬어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글쓰기

 한옥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나는 종종 한옥을 생각하고 한옥에 관해 쓴다. 겨울에는 겨울 속 한옥만의 따뜻한 느낌에 관해 썼다. 하지만 묵직하게 내리누르는 여름의 열기와 습기 때문에 여름 한옥의 본질은 만져서나 보아서 알 수 있는 게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여름에는 한옥의 본질이 그 냄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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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은 가장 많은 기억을 가진 감각이라고 한다. 과거에 익숙했던 냄새를 맡으면 오래전에 잊혀진 순간이 마음속에 생생하게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많은 미국인들은 갓 깎은 축축한 잔디 냄새가 코끝을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 오래전에 잃어버린, 어린 시절에 살았던 집과 잔디밭, 야구, 여름 소풍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한옥도 마찬가지다. 여름은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냄새를 깨우고 몇 년 묵은 기억을 불러온다. 여름이 찾아와 처음 냄새를 맡으면 그 즉시, 3년 전 처음 한옥을 방문했던 그 여름날이 생각난다. 그 냄새는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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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한옥에 처음 들어갔을 때의 첫인상은 잊을 수 없는 나무의 향기다. 겨울이라고 이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여름의 열기와 습도와 함께 이 나무 냄새는 코를 가득 채우며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한옥의 바닥을 덮는 한지로 된 장판지의 냄새도 있다. 이 장판지는 사람의 손으로 직접 콩기름과 들기름을 한 겹 도포해 만들어졌는데 그 냄새가 온 집에 가득 찬다. 여름에는 장판지에서 마치 마법처럼, 단지 기름뿐 아니라 대추와 계피 냄새까지 풍기며 집안을 가득 채운다. 오래된 가구와 반닫이에서는 여름이 되면 따뜻한 옻 냄새가 더욱 강하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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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여름비의 냄새가 아닐까 한다. 기와 아래 마지막 떨어지는 비를 피하며 마루에 앉아 있으면 마당의 젖은 흙과 습하고 더운 공기를 한가득 머금은 마루의 나무에서 특유의 냄새가 난다. 비가 그치고 아름다운 노을에 그 자리를 내줄 때면 안전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이런 느낌은 오직 장마철에만 이토록 명징하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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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오랜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었을지라도, 이런 냄새를 맡으면 이 한옥이 떠오를 것이다. 지금도 갓 깎은 잔디 냄새를 맡으면 어릴 적 여름 소풍과 잔디밭이 생생히 기억나는 것처럼 말이다.

<미국인이 쓴 한옥.. 마크 테토..> ㅠㅠ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네버랜드는 피터팬이 사는 곳이고~

 에버랜드는 우리가 갔을때 비와서 불꽃놀이 취소된 곳이고

레고랜드는 닌자고 게임해서 우리가 1등한 곳이고

네버랜드는 피터팬이 사는 데지


어떻게 다 알고 있는거냐...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촌철살인

상류층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지 않는다.

공장 노동자들의 아이들은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보고있다.

스마트폰 개발자로 키울 것인가 사용자로 키울것인가



기업은 중독을 목표로 한다.

광고가 수단에서 목적으로 변화. 소비 성격의 변화. 단절된삶... -> 앱에서 더 많은 시간, 많은 활동 -> 중독경제의 출현

중독될 것인가, 중독을 이용할 것인가...

SNS의 핵심은 불특정 다수에게 칭찬받게 해주는 도구이다.

그래서 강한 중독성을 지닌다

알고리즘은 사람을 이해하는데 관심이 없다. 한개라도, 일분이라도 더 보게 만드는게 목적

몰입도는 금지 수준직전의 자극적인 컨텐츠일수록 강하므로 알고리즘은 자극적인 컨텐츠를 먼저 제공하다. 그래서 자극적인 컨텐츠에 노출되기 쉽다. 

불규칙적 보상(어른은 쇼핑앱, 아이들은 게임앱...) 불규칙적인 선물에 대해 뇌의 보상회로가 활성화 된다. 사람의 뇌는 예상하지 못한 보상에 대해서 강한 행복감을 느끼며 보상회로가 자극된다. (깜짝할인, 깜짝 쿠폰)




중독경제 시대의 아이들

'부모의 보상이 필요없는 아이들'


- 기다리지 못하는 아이들(기다리는 능력을 갖는것이 중요함)

*기다림이 익숙한 시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

-가장 중요한 문제: 부모의 보상을 좋아하지 않는다. 큰역할 못함(타인에 의한 사회적 보상이 더 동기부여가 됨) 굳이 부모나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을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앱으로 채워지는 사회적 보상

아이들이 부모나 선생님 말을 안듣는게 너무너무 당연함..


하윤 만들기 도안 사이트

 https://tingkka.tistory.com/108

굿굿


https://blog.naver.com/creamjune/222500301180

브롤스타즈


https://m.blog.naver.com/iamlovable43/222645550147

말랑도넛만들기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하윤이 공부

 하윤이 공부는 그냥.. 꾸준히 조금씩...ㅎㅎ

못하믄서.. 자존심은 쎄니까.. 적당히..


매일

1. 바이올린 -> 글읽기 ->(+수학학교공부 다음날거 익힘책으로 예습)

2. 토도원(그냥 한다. 확인불가)

+학교 도서실에서 내준 독서챌린지 하기

+가끔 쓰기학습지(한달에 서너번 할까말까)

+가끔 수학 학습지(한달에 한두번 할까말까)




주말마다

1. 도서관 간다

끝.


엄마는 왜 자기 생각만해

 지호왈.. 엄마는 왜 자기 생각만해

나한테 다정하게 말해

화내지마

김지호~~ 하지마

누나보고 이새끼해~~

저리 꺼져~~


-_-


침입자 발생

 단지내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문 세게 쳐서 침입자 경보 울렸다구...

(나는 화장실에)

와서 자초지종 말하구 어떡하냐며 막 우는 지호...

일 저질러놓구 겁은 많음...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딱지.

오리풍덩 딱지 가풍(강풍) 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