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는 부모에게 최고의 육아도우미다..-_-
여태 스마트폰으로 무얼 보여준 것은 없고...
영상통화와 자기나온 동영상 몇분 보는 정도
티비는 우리도 너무 보고싶으니까ㅠㅠ 어쩔수 없이 틀어놓는데
그닥 잘 보지 않았지만 모에 꽂히면 티비에 붙어있으려고 해서
뽀로로를 틀어주며 저멀찍이 소파에 앉으라는 교육까지 시킨것이 어언 3개월?
엄청 집중을 하는데 앞으로 나오려고 할때마다 티비를 껐더니 이젠 바로 앉아서 잘봄
캐릭터 이름두 몇개는 아는 듯. 뽀로로, 크롱, 에디 정도
포비랑 해리가 같이 나오는 에피소드를 좋아함
요즘은 자기가 먼저 보여달라고 요구함
리모콘을 가지고, 또는 가리키며 뻐러러~~ 뻐러러~~
마냥 틀어줄수는 없어 정말 어쩔수없을때만 틀어주는데
1. 아침에 출근,등원준비로 바쁠때 잠깐
2. 내가 맛있는걸 식기전에 먹어야 할때...(주로 피자, 치킨, 라면)
3. 평일저녁이나 주말에 하윤이 먹을 반찬,국같은거 만들어야 하는데 옆에 오려고 할때
4. 혼자 애볼때 생리현상이 찾아올때, 씼어야할때
다.. 그외 틀어줄떄는
-틀어달라라고 격렬하게 울때(그때마다 뽀로로 지금 자서 못봐.. 라고 하면 수긍하지만 3번하면 1번씩 꼭 안먹힐때가 있다)
-아빠랑만 있을떄....(아마두 한시간이상을 볼듯)... 남편이 나보다 일찍 퇴근해서 애랑 있는데 항상 애는 뽀로로에 중독되어 있구 남편은 식탁의자에서 스마트폰을 보구 있음 ㅠㅠ. 그때마다 방금 틀어죴다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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