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데우칼리온 아빠가 프로메테우스면 엄마는 누구야??
..옴마가.. 도서관에서 책 찾아보구 알려주꼐..
인터넷에 정확히 안나오네..
챗지피티한테 무러봐야지
그럼 데우칼리온 아빠가 프로메테우스면 엄마는 누구야??
..옴마가.. 도서관에서 책 찾아보구 알려주꼐..
인터넷에 정확히 안나오네..
챗지피티한테 무러봐야지
하윤이가 총총거리면서 하윤이보다 거대한(?)오빠랑 겨루기 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깔깔 웃고 있었어
끝나고 아빠를 봤는데
아빠는 울고 있었어 ㅋㅋㅋ
태권도차 와서 전화옴
하윤아 엄마 핸드폰 악세서리 누가 예쁘다고 팔면 안되녜
하고 과장 보태어서 블라블라...
다음엔 꼭 팔자 블라블라
그러자 하윤이왈
엄마.. 그거 핸드폰 케이스가 나랑 비슷한 거면 잘 빠져서
잘 보고 팔아야 될것 같아.. ..
... 속으론 좋아했겄지...쩝...
지호
같은 반 친구에게 편지 받아옴
편지를 받아온 사실보다 5세 아이가 편지를 썼다는것에 적지않이 충격을 받고..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지호가 갑자기 00이 이쁘게 생겼어
우리반에서 제일 예뻐..
...
이쁜건 아는군
엄마 내가 학교에서 친구의 전설을 맨날 읽어
이상하게 내가 학교에 딱 교실에 들어가는 시간이 되면
선생님이 친구의 전설을 내놨거든??
그리구 줄거리를 이야기함
어떤 호랭이가 나와
그런데 친구가 없어 어쩌구저쩌고 말을 막하거든 어쩌구
그런데 어느날 꼬리에 민들레가 피었어 어쩌구 저꺼구
그 꼬리꽃이 호랑이가 하는말에 끼어들어
맛있는거 주면... 고맙겠다.~~~ 막이래 으하핳하하하
엄마 그리고 더우면 벗으면 되지 책 어디있어
(찾아주니까)
엄마 이책 작가가 누구였지
(요시타케 신스케)
어~ 엄마 학교에서 도서관 수업할때 선생님이
이책 보여주면서 작가가 누굴까? 하고 물었거든
근데 내가 요시타케 신스케!!! 대답했어(정말일까?? -_-)
근데 어떤애가 아!! 내가 대답할건데!!
그러니까 도서관 선생님이 혼냈어 소리지르지 말라고
(친구의 전설 낯이 익어 찾아보니까 이지은 작가 책이다. 그래서
친구의 전설 작가가 누군지 알면 너 깜짝 놀랠걸하니)
알아, 이지은 그림책
(너 이파랴파 냐무냐무 작가님인거 알고있었어?)
어 알아, 츠츠츠츠도 썼잖아..
그리고 요시타케 신스케 책을 읽으며
한장한장 넘어가면서 아 나 이말 맞아 너무 맘에 들어..
그중에 제일 맘에 드는게
'책을 읽고 싶은 부분만 읽으면 되지' 이거였나..
지호 코 테이프 붙힌 것에 대해서
결국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지호코를 그렇게 만든 아이 집에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그래서 모르고 있어 사과할 기간을 놓쳤다는
그래서 상대아이 엄마가 선생님께 하소연했꼬
(그 사이에는 시어머니가 그집 형제에게 무섭게 꾸중했다는..)
난 뭐 어떻게 말해야대 갠찮다고 해야지.. 속상하지만 괜찮다..
으이그..
그리고 지호 똥침 이야기
친구에게 애정을 확인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
음.. 샘이 많은 지호 이야기로 흘러가서
생일파티 이야기로..
무한의 숲 님 쓰신글 제목 : 현미유에 대한 질문. 현미유를 찾다 보니 라온 현미유가 나와있어서 그런데,
기름이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non-GMO라는 것도 아는데. 실제로는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할 거 같아서요.
예를 들면, 무농약, 유기농 현미를 사용했다거나, 그리고 추출방식이 압착식, 비정제식으로 했는지 등에 대해서 기입을 해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제품에 그런표기를 해주는게 좋지 않을지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올리브 오일도, 익스트라 버진, 버진, 퓨어 이렇게 나뉘듯이요.
영양분과 발연점 . 용도가 달라지니깐요.
비용은 유기농,무농약에 non-GMO로 해서, 냉압착식으로 나온게 가격이 비싸겟지만, 충분히 건강하다고 알려진 기름이라서 명절선물등으로 좋을듯합니다.
그래서 라온 현미유 블랙의 프로파일을 적자면 어떻게 되시나요?
non-GMO, 냉압착식, 비정제식인지요?
[답변]
야 임마, 죽을래 막말하는 친구말을
따라한다
야 따라하지마~~ 야~~
하니까
이그.. 무뎌워~~~~한다.(하윤 -_-)
멘탈갑
엄마 난 친구들한테 소리 못질러 화도 못내
그런데 지호한테는 화내고 때리고 엄마한테랑 아빠한테는 할수 있어
-_-
공개수업 간날
엄마랑 나랑 유치원에서 만났지?
내가 참외 한개 사가지구 왔지
엄마가 유치원에 해서 오늘 우리 만났잖아 히히
하고 안긴다
(퇴근하자마자 현관에 뛰어나와서)
유치원에서 만났을때는
엄마가 유치원에 오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
아빠흉보면 다시 묻는 김하윤 말조심
(응응 아니야.. 했더니 아니 앞에 한말을 다시 해봐..)
무서운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조리있게 잘 설명하는 지호
ㄴ누나는 귀막구 있음..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무서워하지만
또 듣고싶어하는 김하윤...
엄마가 옛날에 공포특급 책을 읽다가 너무 무서워서
던지고는 줍지도 못했다는 이야기를
아빠한테 전하는 하윤
운전을 너무 못하는거 같애
-난폭운전하는 시내버스 기사를 보며 다섯살 지호-
하윤이 왈
야~~ 어떻게 처음 하냐 ~~??
세상물정 다 아는 하윤
성묘가자고 했더니 안간다고 함
무덤보러가자 했더니 신나서 따라옴..
무덤(?)에 왔는데... 엄마 진짜 무덤은 어디있서??? 함
ㅋㅋㅋㅋ
둘이 잘 놀긴 하는데.. 서로 삐짐..
그래도 하윤이는 사과하는데 지호는 절대...
긴 연휴 잘지냈다고 격려차 마라상궈 사먹으려고 했는데 문닫음.. 띠로리..
이틀연속 야근했더니 엄마랑 못놀았다구...
엄마랑 치킨먹으면서 티비보려고 했는데 못했다구..
자기전에 너무 배고프다며...
누나 바이올린 가니까 할머니랑 있으라고 했더니
완젼 서럽게 울기 시전..
같이 델구 가기루...
힘듧,,,,
오징어 땅콩 좋아한다고 장보다가 사놨더니
엄마가 혼자 가서 사오는거 먹는거 싫고
같이 가서 사야한단다
늦은밤에 자꾸 마트가자고 하더니...
오늘은 기필코 간다며...
할머니한테 엄마 기다릴때까지 옷 안갈아입고 있는다며
샤워하는데 계속 보챈다 ㅠㅠㅠ
샤워하고 나오니 계속 발 동동거리고 눈물 글썽이며 ㅠㅠㅠ
일어나자 마자 어제자기가 만든 피자 누나가 다 먹어버렸다구 하더니
이것저것 요구 다 들어주고
피자 한번 먹어보자고 하니 그제서야 먹는다..ㅠㅠㅠ
에구 불쌍해라...ㅠㅠ
모든게 누나 위주이다 보니...
옷방에서 바욜 연습하고 있는데
엄마 나오지마 여기있어 하더니
왔다갔다 하면서
털모자랑 장갑이랑 조끼까지 입구
왔다갔다
나가서 보려고 하니까
못나오게 한다..
글케 챙겨입구
둘이 냉장고에 번갈아 들어가면서
놀구 있었다...
아빠 운동복 등판에 숫자가 있대서 읽어보라고 하니
못읽는다
8이랑 4인데 8은 내가 가르쳐주는데 4는 알텐데 3이라고 한다.
지호야 3이 아니구 4야 했더니
엄마 나 숫자 잘 모르는거 알잖아
그런데 저 눈사람 같이 생긴 8은 할머니가 가르쳐 줬는데 내가 까먹었어
엄마 지호가 싫다는 걸 그냥 지호한테 솔직하게 말하면 안돼?
지호가 우는걸 보고싶어
엄마는 아빠가 좋아 내가 좋아
아니야 아빠가 좋은 것 같애
엄마는 아빠랑 결혼했고 뽀뽀도 했을거 아니야
그래서 나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애
(하윤이를 만나려고 아빠랑 결혼했지)
'그런데 왜 그렇게 못생긴 사람이랑 결혼한거야'
'엄마 아빠가 못생겼는데 왜 지호는 예쁘게 태어난거야?'
정말 심각하게 물어봄
하윤이에게 ( ) 괄호쓰기 방법을 알려주다가
예를 들어서
김하윤(8세)
아빠(방구쟁이)
이렇게 설명해주었더니
갑자기 헤헤헤헿으헤헤헿
하더니 엄마 '메'는 무슨 메야 하더니
멧돼지 쓰려고
그리고
엄마(모ㅔㅆ돼지)
멧돼지라 그래서 화난게 아니라 철자 틀려서
순간 얼굴 표정 바뀌고 혼냈더니
김하윤 알아채구 3초 시무룩한 표정...
ㅠㅠㅠ
그냥 멧돼지가 뭐냐구 신경질 내구
나중에 바로잡아 줄걸...
울 공주 하윤...
하윤이가 갑자기
도시락 싸서 소풍간다고 한다거나
팬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거나
왜 이웃집 토토로에서는 어린이들도 요리를 하는 거예요?
왜 옛날에는 어린이들도 요리를 할줄 알아요?
질문하는데
(왜 옛날에는 어린이들도 요리를 할 줄 알았는지 궁금한것이 초점)
ㅋㅋ
직접 요리가 하고픈 게로군
하지만 가스불은 무섭구..
생존수영 이야기 하면서..
엄마 오늘도 선생님은 생존수영 이야기를 하면서 역시 또 누가 죽은 이야기를 했어
수용모자를 안써서 물 뺴는데 머리가 엉켜서...(이하생략)
너무나도 끔찍한 이야기구망,,,,ㅠㅠ
한번만 더 누가때리고 나쁜말 하면
장난감 없다고 하니
'엄마 근데 내가 그 생각을 못하고 또 할꺼같애'
ㅠㅠㅠ 너무 심각하게 물어봄
그리고 요즘 말썽이 심한건
자기가 예전에 낮잠을 오래잘때
누나랑 엄마가 거실에서 둘이서만 재밌는거 보면서
깔깔 웃어서 화가나서 그런거라고 함.
새로산 튜브가 너무 커서 못 불고 물놀이장가서 기계로 해준다고 하자
난리난리를...
하윤이꺼는 그나마 작아서 해줌..
그래서 더 지랄 ㅋㅋㅋ
엑스포 갈떄 안데리고 간다고
하니 알몸인데 달려나와서 문 막고 이제 진정되서 옷입고
차에서도 울고 불고
너무 정신사나워서 사고난다고 소리질렀더니
더 적반하장으로 고래고래~~
'사고나서 엄마 죽게 만들거야' 이지랄 -_-
그리고 '나한테 사과해, 잘못했다고 해'
'나한테 소리지르지마!' 엉엉 ㅎㅎ
그리고 갑자기 나보고 헤헤 웃으란다
어이가 없어서 헤헤 웃으니까
나를 또 꼬옥 안아준다 -_-
사패인가.. ㅠㅠㅠ
그래두 엑스포에서 아주 재밌게 놈...
학교가야 하는데 1분에 단추 하나씩 잠그고 있음
그리구 바지는 아직 안입음
뭐라고 좀 혼냈더니
지호가 계속 다른사람한테 고자질하고 다님
'누나가 옷 늦게 입어서 엄마한테 맞았어'
-_- 내가 언제 때렸냐
한옥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나는 종종 한옥을 생각하고 한옥에 관해 쓴다. 겨울에는 겨울 속 한옥만의 따뜻한 느낌에 관해 썼다. 하지만 묵직하게 내리누르는 여름의 열기와 습기 때문에 여름 한옥의 본질은 만져서나 보아서 알 수 있는 게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여름에는 한옥의 본질이 그 냄새에 있다.
.에버랜드는 우리가 갔을때 비와서 불꽃놀이 취소된 곳이고
레고랜드는 닌자고 게임해서 우리가 1등한 곳이고
네버랜드는 피터팬이 사는 데지
어떻게 다 알고 있는거냐...
상류층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지 않는다.
공장 노동자들의 아이들은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보고있다.
스마트폰 개발자로 키울 것인가 사용자로 키울것인가
광고가 수단에서 목적으로 변화. 소비 성격의 변화. 단절된삶... -> 앱에서 더 많은 시간, 많은 활동 -> 중독경제의 출현
중독될 것인가, 중독을 이용할 것인가...
SNS의 핵심은 불특정 다수에게 칭찬받게 해주는 도구이다.
그래서 강한 중독성을 지닌다
알고리즘은 사람을 이해하는데 관심이 없다. 한개라도, 일분이라도 더 보게 만드는게 목적
몰입도는 금지 수준직전의 자극적인 컨텐츠일수록 강하므로 알고리즘은 자극적인 컨텐츠를 먼저 제공하다. 그래서 자극적인 컨텐츠에 노출되기 쉽다.
불규칙적 보상(어른은 쇼핑앱, 아이들은 게임앱...) 불규칙적인 선물에 대해 뇌의 보상회로가 활성화 된다. 사람의 뇌는 예상하지 못한 보상에 대해서 강한 행복감을 느끼며 보상회로가 자극된다. (깜짝할인, 깜짝 쿠폰)
중독경제 시대의 아이들
'부모의 보상이 필요없는 아이들'
- 기다리지 못하는 아이들(기다리는 능력을 갖는것이 중요함)
*기다림이 익숙한 시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
-가장 중요한 문제: 부모의 보상을 좋아하지 않는다. 큰역할 못함(타인에 의한 사회적 보상이 더 동기부여가 됨) 굳이 부모나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을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앱으로 채워지는 사회적 보상
아이들이 부모나 선생님 말을 안듣는게 너무너무 당연함..
https://tingkka.tistory.com/108
굿굿
https://blog.naver.com/creamjune/222500301180
브롤스타즈
https://m.blog.naver.com/iamlovable43/222645550147
말랑도넛만들기
하윤이 공부는 그냥.. 꾸준히 조금씩...ㅎㅎ
못하믄서.. 자존심은 쎄니까.. 적당히..
매일
1. 바이올린 -> 글읽기 ->(+수학학교공부 다음날거 익힘책으로 예습)
2. 토도원(그냥 한다. 확인불가)
+학교 도서실에서 내준 독서챌린지 하기
+가끔 쓰기학습지(한달에 서너번 할까말까)
+가끔 수학 학습지(한달에 한두번 할까말까)
주말마다
1. 도서관 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