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7일 목요일
민들레 씨앗은 간지러워
아빠가 일찍 출근하고 비두 와서
우산쓰고 일찌감치 나와서 걸어옴
아파트 화단에 민들레 씨앗꽃 핀거 발견하고
하더니 손가락으로 만지작만지작
그리구 꺾는다 -_-
구냥 가까이서 보구 만지라고 꺾게 두긴 하는데
꺾지 말라고 해야하는게 교육적으로 맞긴 맞는데....
갈등된다.
한두달전에 꽃 꺾는거 보고 꽃이 그럼 아야해 꺾으면 안돼라고 했더니
되게 당황하는 모습이어서,.... 사실은 순간 내가 디기 착한척 하는 것 같아서
그런 내모습이 너무 가식적인 것 같아서 그러긴 싫다..ㅎㅎㅎㅎㅎ
그런데 자기가 꺾어놓고 줄기랑 꽃대를 다시 붙이려고 함 ㅋㅋㅋㅋㅋ
뭐지 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안주고 자기가 가지고 간단다.
결국 어린이집까지 들고갔는데 선생님이 가주감 ㅋㅋ
아침에 많이 걷고, 꽃도 보고 기분이 좋았는지
한살 많은 언니 보더니 께께껙게~~거리며 웃는다...
우산쓰고 일찌감치 나와서 걸어옴
아파트 화단에 민들레 씨앗꽃 핀거 발견하고
"오?"
하더니 손가락으로 만지작만지작
그리구 꺾는다 -_-
구냥 가까이서 보구 만지라고 꺾게 두긴 하는데
꺾지 말라고 해야하는게 교육적으로 맞긴 맞는데....
갈등된다.
한두달전에 꽃 꺾는거 보고 꽃이 그럼 아야해 꺾으면 안돼라고 했더니
되게 당황하는 모습이어서,.... 사실은 순간 내가 디기 착한척 하는 것 같아서
그런 내모습이 너무 가식적인 것 같아서 그러긴 싫다..ㅎㅎㅎㅎㅎ
그런데 자기가 꺾어놓고 줄기랑 꽃대를 다시 붙이려고 함 ㅋㅋㅋㅋㅋ
뭐지 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안주고 자기가 가지고 간단다.
결국 어린이집까지 들고갔는데 선생님이 가주감 ㅋㅋ
아침에 많이 걷고, 꽃도 보고 기분이 좋았는지
한살 많은 언니 보더니 께께껙게~~거리며 웃는다...
인형옷벗기면 떼치~
저녁먹구 쉬는데
하윤이가 콩콩이 인형 가주구 와서
웅? 하고 물으니 또 말한다.
아빠가 하는말이 자꾸 인형 옷을 벗기려고 해서 귀찮으니 할머니가 옷 벗기면 떼치한다구 했던것 ㅎㅎㅎㅎ
그랬더니
내가 괜찮아~~ 하며 벗겨주자
엄청 신나하면서
구석탱이 장난감 욕조에 인형 놓더니 샤워기로 씻겨주면서 논다 ㅋㅋㅋ
목욕시켜주려고 옷벗긴 거구나 ㅋㅋㅋㅋㅋㅋ
아이 기염둥이
구석에 쭈구려앉아서 목욕시키는 꼴이 너무 기여움 ㅋㅋ
하윤이가 콩콩이 인형 가주구 와서
"이거 옷 뻣기면 떼치~"
웅? 하고 물으니 또 말한다.
아빠가 하는말이 자꾸 인형 옷을 벗기려고 해서 귀찮으니 할머니가 옷 벗기면 떼치한다구 했던것 ㅎㅎㅎㅎ
그랬더니
"할머이가 이거 옷 뻣기면 떼치해~~"라고 정확하게 말함
내가 괜찮아~~ 하며 벗겨주자
엄청 신나하면서
구석탱이 장난감 욕조에 인형 놓더니 샤워기로 씻겨주면서 논다 ㅋㅋㅋ
목욕시켜주려고 옷벗긴 거구나 ㅋㅋㅋㅋㅋㅋ
아이 기염둥이
구석에 쭈구려앉아서 목욕시키는 꼴이 너무 기여움 ㅋㅋ
2019년 6월 23일 일요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엄마, 이찌요 노래 불러줄까요?"
몇개월전부터 엄마~~ 이찌요~~ 이찌요~~ 해주면 노래불러줬는데
한동안은 불러주면 이거~시러~~~ 해서 상어가족 노래 불러줘야 하고,,
헌데 다시 이찌요로 돌아옴
요즘에는 이찌요~ 하지 않고 저렇게 제대로 말함 ㅡ,.ㅡ
그리고 핑크퐁 노래방 장난감 틀면 '핑크퐁' 하고 시그니처(?) 멘트 나오는데
급하게 자기도
"핑퐁~~@!@!"
하고 뒤늦게 따라함 ㅋㅋㅋㅋㅋㅋ 우낌
그리고 무조건 트는 노래는 동물의왕 사자~~
앞에 어흐~~ 하고 진짜 사자 목소리 나오는데
그럴때 마다
"우와~~~~!"
하면 놀란다.
하윤 탄생 600일!
하윤이와 함께한지 오늘로 600일이다.
흠.. 오늘 아침에 너무 일어나기 힘든데 하윤이는 계속 엄마 찾고 맘마찾고...
결국 뽀로로 틀어주고 난 방으로 와서 다시 잤다.ㅠㅠ
언제까지 이생활(?)을 해야하는 것인지..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지만
또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고 자식이 이래서 무섭다 ㅠㅠ
아침에 늦잠자서 대충 김에다 밥싸주는데도 받아먹으면서 맛있다고 고개를 까딱까딱
하는꼴이.. 기엽다.
어제는 남편이 하윤이가 아빠만 계속 찾는다고 디기 기분좋아 했는데
아빠찾고 엄마 찾고...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때도 옆에서 봐줘야 하고
몬가 한단계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보다..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요고 한동안 안봤는데 ㅠㅠ 20개월 까지 아기 육아서인데
퇴근후에 정독해야겠다...
흠.. 오늘 아침에 너무 일어나기 힘든데 하윤이는 계속 엄마 찾고 맘마찾고...
결국 뽀로로 틀어주고 난 방으로 와서 다시 잤다.ㅠㅠ
언제까지 이생활(?)을 해야하는 것인지..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지만
또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고 자식이 이래서 무섭다 ㅠㅠ
아침에 늦잠자서 대충 김에다 밥싸주는데도 받아먹으면서 맛있다고 고개를 까딱까딱
하는꼴이.. 기엽다.
어제는 남편이 하윤이가 아빠만 계속 찾는다고 디기 기분좋아 했는데
아빠찾고 엄마 찾고...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때도 옆에서 봐줘야 하고
몬가 한단계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보다..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요고 한동안 안봤는데 ㅠㅠ 20개월 까지 아기 육아서인데
퇴근후에 정독해야겠다...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호랑이는 여전히 무섭다. 이젠 뽀로로 기차로
안자려고 꾀쓰는 것인지
자려고 누우다가 한참후에 꼭
밖에 못나가게 하려고 내가 한다고 하면 꼭 자기가 한다고
현관문가서 한발만 구르겨 떼찌~~ 떼찌~~하고 있다..
그러구 와서도 계속 운다.. 진짜 무서운건가 떼쓰기 인가..
그래서
"하윤아~~ 너만 안자서, 뽀로로 기차 못타겠다. 친구들이 다 기다리고 있는데~
크롱두 포비두 에디두 다 기차 탔는데 하윤이가 아직 안와서 기차가 못간데~얼른 자면 꿈나라 가서 기차타지~~"
하니까... 잠.... -_-
알아들은 건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윤아~~ 뽀로로 기차 탔어?" 물으니
말하면서 히~~ 웃는다...
진짜 꿈에서 이루어진건가...
자려고 누우다가 한참후에 꼭
"하니가(하윤이가) 호랑이 떼찌하꼬야~"
밖에 못나가게 하려고 내가 한다고 하면 꼭 자기가 한다고
현관문가서 한발만 구르겨 떼찌~~ 떼찌~~하고 있다..
그러구 와서도 계속 운다.. 진짜 무서운건가 떼쓰기 인가..
그래서
"하윤아~~ 너만 안자서, 뽀로로 기차 못타겠다. 친구들이 다 기다리고 있는데~
크롱두 포비두 에디두 다 기차 탔는데 하윤이가 아직 안와서 기차가 못간데~얼른 자면 꿈나라 가서 기차타지~~"
하니까... 잠.... -_-
알아들은 건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윤아~~ 뽀로로 기차 탔어?" 물으니
"뽀로로 기차 탔어요^^"
말하면서 히~~ 웃는다...
진짜 꿈에서 이루어진건가...
<강아지똥>을 좋아한다.
얼마 전부터 책읽어달라고 할떄 정확하게
"엄마 '그림책' 읽어주까요?"
하고 꺼내오면 <강아지똥>
표지랑 첫장에 흰둥이가 똥누는거 보고 가리키며 낄낄 읽고
흙덩이가 고해성사(?)하는 장면 실감나게 읽어주면
알수없는 표정으로 내얼굴만 빤히 쳐다보고 있다..
그리구 흙덩이 씬 끝나면 책덮음
그래두 요즘 강아지똥책 잘본다.
뽀로로 응가시리즈랑, 빠이빠이 기저귀..
요즘 똥 나오는 것을 좋아함
블록놀이 하까???
" 엄마 #$@#@$% 하까?"
알아들을 수 없어 해석한 결과
블록놀이 하자구??
"웅 @@#$@#$하자~!"
알아들을수 없는데두 알아들을것 같음
블루베리도 삐뻬리라고 하더니 요즘 부뻬~부뻬~라고 하고
하마, 얼룩말을 '엄마'라고 한다 발음이 비슷하면 무조건 엄마..
엄마두 가방 메
어린이집 가려고 가방 메주니까
신발 신겨주니까
그리고 아직 가방 안메고 식탁에 올려놓고 있으니
자기가 하는 것은 엄마두 해야함 이젠
이미 내가 하는 것은 자기가 하려고 했음..
"엄마뚜 가방 메구~"
신발 신겨주니까
"엄마뚜 신발 신오~"
그리고 아직 가방 안메고 식탁에 올려놓고 있으니
"엄마뚜 가방 메~"
자기가 하는 것은 엄마두 해야함 이젠
이미 내가 하는 것은 자기가 하려고 했음..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블루베리 사랑 < 사탕사랑
과자달라고 하면 차라리 블루베리를 주는데
사탕이 더 맛있겠지
사탕 숨겨놓은 가방은 어떻게 알고
열면서
꺼내 주면서
계속 달라고 할까봐. 이거 하나만 먹는거야~~~ 끝이야~~
진짜루~~ 정말루~~~
하면서 춤을춘다..
그리고 주면서 약속~~했더니, 손을 내밀어서 새끼손가락만 겨우 펴려고 함..
신기해서 서너번 했더니.. 약속 하면 계속 손을 내민다..
약속하는것두 어디서 배웠고나..
아빠한테 하라고 했더니 그땐 하지않음
사탕이 더 맛있겠지
사탕 숨겨놓은 가방은 어떻게 알고
열면서
"사탕, 먹을고야~~"
꺼내 주면서
"까죠~"
계속 달라고 할까봐. 이거 하나만 먹는거야~~~ 끝이야~~
진짜루~~ 정말루~~~
"진짜루?? 정말루~~~??!"
하면서 춤을춘다..
그리고 주면서 약속~~했더니, 손을 내밀어서 새끼손가락만 겨우 펴려고 함..
신기해서 서너번 했더니.. 약속 하면 계속 손을 내민다..
약속하는것두 어디서 배웠고나..
아빠한테 하라고 했더니 그땐 하지않음
하윤 결국 궁둥이 맞다
아파서 그럴수는 있는데 ㅠㅠ 나두 힘들다
무서워져~~~이러면서 안자길래 안아줬더니 또 벌떡 일어나서 안자려고 함
12시에 잠에서 깨서 자꾸 놀려고 하길래 억지로 눕혔더니 울다가
자나 했더니 또 장난치려고 해서 궁둥이 맞고 서럽게 운다...ㅋㅎㅋㅎ
흠냐... 혼나구 맞구 이러는고 아나부다 디기 서럽게 움.. 어쨌든 글케 잤다...
무서워져~~~이러면서 안자길래 안아줬더니 또 벌떡 일어나서 안자려고 함
12시에 잠에서 깨서 자꾸 놀려고 하길래 억지로 눕혔더니 울다가
자나 했더니 또 장난치려고 해서 궁둥이 맞고 서럽게 운다...ㅋㅎㅋㅎ
흠냐... 혼나구 맞구 이러는고 아나부다 디기 서럽게 움.. 어쨌든 글케 잤다...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하윤 또 감기, 중이염 ㅠㅠ
감기, 목감기, 중이염, 결국 결막염까지 감기를 거의 석달내내 달고 살다가
병원 안간지 한달두 안되었는데 또 목감기 코감기... 중이염까지 다다름 ㅠㅠㅠ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옷을 어떻게 입혀야 하나 방황했더니 결국 탈이 났다.
구냥.. 누구의 잘못두 아닌 날씨탓 ㅎㅎㅎ
병원 안간지 한달두 안되었는데 또 목감기 코감기... 중이염까지 다다름 ㅠㅠㅠ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옷을 어떻게 입혀야 하나 방황했더니 결국 탈이 났다.
구냥.. 누구의 잘못두 아닌 날씨탓 ㅎㅎㅎ
'이제'
19개월 15일
'이제'라는 말을 쓸줄 안다. 어른들이 그말을 쓴건지...
밥먹기 같은 해야할 과업(?)같은 것을 끝내면
이런다.
뽀로로, 과자, 블루베리 요구할때는 귀엽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말하는 것도 잊지않음
치즈는 의외로 달라고 안하는데
과자달래서 또, 주기 뭐할때
"치즈 줄까?"하면
하면서 춤을 춘다.
'이제'라는 말을 쓸줄 안다. 어른들이 그말을 쓴건지...
밥먹기 같은 해야할 과업(?)같은 것을 끝내면
"엄마, '이제' 뽀로로 보까요?"
이런다.
뽀로로, 과자, 블루베리 요구할때는 귀엽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말하는 것도 잊지않음
치즈는 의외로 달라고 안하는데
과자달래서 또, 주기 뭐할때
"치즈 줄까?"하면
"치쥬~~치쥬~~져아~~~ 치쥬~~"
하면서 춤을 춘다.
무서워
무서워~ 무섭다~~라는 것을 알았나부다
호랑이 무서워 하더니만.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를 보는데 엄마~ 무서워요~ 이거 시러~~
하더니..
요즘엔 뽀로로에서 괴물장난 하는것도 무서워함..
며칠전에는 감기걸려서 배즙해주려고 믹서기 돌리려도 하니(아직 코드도 안꼽음)
이런 제습기때두 마찬가지임
예전에 옷방에서 놀다가 거기둔 제습기 잘못 건드려서 켜진 적이 있는데
그때 정말 부들부들 거리면서 놀랬었는데 기억이 있나부다.
그래두.. 배즙 갈린거 보구는
무섭다고 하면서 잘때는 엄마든, 아빠든 옆에 누워있어야 하고~~
호랑이 무서워 하더니만.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를 보는데 엄마~ 무서워요~ 이거 시러~~
하더니..
요즘엔 뽀로로에서 괴물장난 하는것도 무서워함..
며칠전에는 감기걸려서 배즙해주려고 믹서기 돌리려도 하니(아직 코드도 안꼽음)
"엄마~ 무서워~~ 아니야~~아니냐~~"하면서 나보고 다른데로 가자고 잡아끈다.
이런 제습기때두 마찬가지임
예전에 옷방에서 놀다가 거기둔 제습기 잘못 건드려서 켜진 적이 있는데
그때 정말 부들부들 거리면서 놀랬었는데 기억이 있나부다.
그래두.. 배즙 갈린거 보구는
"와~~ 마싯게다~~~ 이거 먹구시포요~~"
무섭다고 하면서 잘때는 엄마든, 아빠든 옆에 누워있어야 하고~~
2019년 6월 14일 금요일
엄마 기자기 갈아줄까요?
응가 쌀때는 바로 갈아줘도.. 평소 기저귀 갈기에 조금 무심한데(딸아 미안하다...)
요즘은 자기가 먼저
한다.. 처음에는 엄마@#$@$%$해서 못알아 듣는데
집중해서 들으면 기저귀 갈아달라고....ㅠㅠ
갈아주다보면 기저귀가 꽤 무거워져있음...ㅎㅎㅎ
요즘은 자기가 먼저
"엄마, 기자기 갈아줄까요?"
"기자기 갈아주떼요???"
한다.. 처음에는 엄마@#$@$%$해서 못알아 듣는데
집중해서 들으면 기저귀 갈아달라고....ㅠㅠ
갈아주다보면 기저귀가 꽤 무거워져있음...ㅎㅎㅎ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하윤이 집
분홍색 키티 텐트를 이제 자기집으로 아는듯.
뽀로로를 많이 봐서 인지.. 문을 닫고 있다가 누가 놀러와서 들어온다는 것을 아는지
항상 열어놓던 입구도 이제는 풀어서 자꾸 닫으라고 한다.
그래놓고 엄마는 꼭 들어와야 함 ㅠㅠㅠ
엎드려서 머리만 쏙 집어놓고 하윤이 노는거 봐줘야 한다.
그러면 헤헤헿헤~~ 즐거워 하면서 블럭놀이를 아주 집중해서 열심히 한다.
아직은 끼우는 블록두 대충 끼우는데 하다가 너무 높게 쌓아서 더 끼우기 어려우면
똑 때서 두동강 낸다음 그위에 또 끼우고 다시 집어 넣었다가 만들고 자기 마음대로다.
그러다가 갑자기 창문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이러는데 왜 그러는걸까 ㅋㅋㅋㅋ
너무 기엽구 웃기다..
어제는 아빠가 축구보는데
꿈적두 안하고 텐트집에서 한참 놀았다...
블럭을 더 사줘야 하나
뽀로로를 많이 봐서 인지.. 문을 닫고 있다가 누가 놀러와서 들어온다는 것을 아는지
항상 열어놓던 입구도 이제는 풀어서 자꾸 닫으라고 한다.
그래놓고 엄마는 꼭 들어와야 함 ㅠㅠㅠ
엎드려서 머리만 쏙 집어놓고 하윤이 노는거 봐줘야 한다.
그러면 헤헤헿헤~~ 즐거워 하면서 블럭놀이를 아주 집중해서 열심히 한다.
아직은 끼우는 블록두 대충 끼우는데 하다가 너무 높게 쌓아서 더 끼우기 어려우면
똑 때서 두동강 낸다음 그위에 또 끼우고 다시 집어 넣었다가 만들고 자기 마음대로다.
그러다가 갑자기 창문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누구야~????"
"아빠야? 하머니야?? 하부지야?"
이러는데 왜 그러는걸까 ㅋㅋㅋㅋ
너무 기엽구 웃기다..
어제는 아빠가 축구보는데
꿈적두 안하고 텐트집에서 한참 놀았다...
블럭을 더 사줘야 하나
치카치카는 즐거워
아직 치약 사용은 안하는데.. 어린이집에서는 하는듯..
블루베리맛 치약을 보냈는데 엄청 맛있을 거다.. 아마두
그기억이 있는지 집에서도 칫솔을 입에 계속 물고 있는데
요즘엔 치카치카 하다가도
하면 하기싫어두 이닦아야 한다.
칫솔이랑 치약까지 갖다주기 때문에...
엉겁결에 치아건강 챙기는중
블루베리맛 치약을 보냈는데 엄청 맛있을 거다.. 아마두
그기억이 있는지 집에서도 칫솔을 입에 계속 물고 있는데
요즘엔 치카치카 하다가도
"엄마뚜~ 치카해~~"
하면 하기싫어두 이닦아야 한다.
칫솔이랑 치약까지 갖다주기 때문에...
엉겁결에 치아건강 챙기는중
걱쫑하지뫄~
호랑이가 아직도 무섭다.
'엄마가~ 지켜줄께~ 걱정하지마~' 하면
하고 한 스무번 정도 반복
그래두 너무 안자려고 해서
결국 호랑이 소환..
바루 눈감구 자는척 한다.ㅋㅋㅋㅋㅋ
'엄마가~ 지켜줄께~ 걱정하지마~' 하면
"엄마까~ 지켜줄께? 걱쫑하지뫄~?"
"엄마가~~ 때치해주지?? 걱쫑하지뫄요~?"
하고 한 스무번 정도 반복
그래두 너무 안자려고 해서
결국 호랑이 소환..
바루 눈감구 자는척 한다.ㅋㅋㅋㅋㅋ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19개월 9일 현재 하윤이 말말말
호랑이는 점점 더 무서워해서 안써먹는 중
그래서 어제는 팔베게 해주고 잤다.
잠들려니 무서워서 잠도 안자고 11시까지 거실에 나와 같이 놀려고 한다.
나는 누워있고 싶은데 ㅠㅠ
그럴때 마다
블루베리가 제철이라, 비싸지만 사준다
처음 먹을땐 뱉어버려서 요구르트에 으깨 줬더니
이젠 블루베리만 줘도 손으로 잘집어 먹는다
블루베리 생각이 간혹 나는지
플라스틱 장난감 말을 잘타는데
자기가 탈때는 나도 꼭 먼가 타야함
한살림에서 두부과자를 사왔는데 잘먹는다.
나도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지도 않고 맛있다.
요새 그것만 잘먹는다. 다른건 먹지않고
하구 나한테 준다.
치즈도 좋아하는데 욕심부리고 입에 많이 넣었다가
뱉고 나서 떨어진거 나한테 준다..
심지어 밥먹다가 밥풀 흘린거 나한테 먹으라고 준다.
내가 떨어지고 남은거 먹어서 그렇게 생각하나 부다..ㅠㅠ
책 읽어달라고 할때 책 이름을 말한다.
강아지똥, 잘잘잘... 책이름을 말하거나 자기가 가져온다..
강아지똥 읽어주는데. 강아지가 똥싸는 그림 가리키면서
내가 태워줄께 보면서 예전에는 깡총깡총, 멍멍 정도 말했는데
하면서 문장도 따라 말하고
오리를 그닥 열심히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그림에 닭이 두마리 있으면
하면서 똑같은 그림을 찾을 줄도 안다..
몇일전부터 블록 놀이를 하는데
예전엔 하자고 해도 블럭을 서로 부딪혀 소리내면서 놀기만 해도 쌓지 않더니
같이 몇번 쌓고 무너뜨리고 했더니
처음엔 두세개 쌓다가 다음날 네개 쌓다가 무너뜨리고 어제는 일곱게 까지 높이 쌓았다.
그것도 머뭇거림 없이 탁탁 잘 쌓는다 ㅋㅋㅋ
자기가 쌓으면서
하면서 좋아하고, 무너지면 박수친다.
어린이집에서 먹어봤는지
내가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렛 먹을려하면
바로 곁에 와서
애처롭게 쳐다본다..
좀만 더 크면 줄게 ㅠㅠ
아침새벽에 일어날때 고거 120미리만 타서 줘도 먹고
한두시간은 더 자서
마약처럼 끊지 못하고 있다.
그거 않두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같이 놀아야 한다.
그거때문에 살이 아직 신생아마냥 포동포동한데..
아기도 그것을 끊을수가 없나부다
우선 새벽에 깰때만 애용(?)하고 있는데
가끔 놀다가도 배가고프면
그리고 새벽에 자다깨도 꼭 분유통은 자기가 열고닫구.. 스푼으로 분유 퍼서 자기가 넣어야함... 눕혀놓은 채로 내가 타다주면 마음에 안들어한다....
이유를 모르겠움,
아빠가 축구하러 가거나, 마트가거나.. 같이 있다가 나가면
어린이집 갈때 아빠차를 타고 싶기에.. 아빠가 먼저 가지 말라구
"엄마, 무허워요"
"엄마가 없쪄서, 무허워쪄"
그래서 어제는 팔베게 해주고 잤다.
잠들려니 무서워서 잠도 안자고 11시까지 거실에 나와 같이 놀려고 한다.
나는 누워있고 싶은데 ㅠㅠ
그럴때 마다
"엄마, 이러나욧~, 아빠뚜 이러나~"
블루베리가 제철이라, 비싸지만 사준다
처음 먹을땐 뱉어버려서 요구르트에 으깨 줬더니
이젠 블루베리만 줘도 손으로 잘집어 먹는다
블루베리 생각이 간혹 나는지
"엄마, 비빼리(블루베리) 주까요~"
"비빼리~ 먹쿠싶포요~"
"비빼리~ 또 주까요~"
플라스틱 장난감 말을 잘타는데
자기가 탈때는 나도 꼭 먼가 타야함
"엄마두~ 이거 타요~"
한살림에서 두부과자를 사왔는데 잘먹는다.
나도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지도 않고 맛있다.
요새 그것만 잘먹는다. 다른건 먹지않고
"엄마, 이거 머거요~"
하구 나한테 준다.
치즈도 좋아하는데 욕심부리고 입에 많이 넣었다가
뱉고 나서 떨어진거 나한테 준다..
심지어 밥먹다가 밥풀 흘린거 나한테 먹으라고 준다.
내가 떨어지고 남은거 먹어서 그렇게 생각하나 부다..ㅠㅠ
책 읽어달라고 할때 책 이름을 말한다.
강아지똥, 잘잘잘... 책이름을 말하거나 자기가 가져온다..
강아지똥 읽어주는데. 강아지가 똥싸는 그림 가리키면서
"이거 머야? 이거.. 강아지똥이야~"
내가 태워줄께 보면서 예전에는 깡총깡총, 멍멍 정도 말했는데
"내가 태워줄게~~"
하면서 문장도 따라 말하고
오리를 그닥 열심히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이거~ 오리야~~"
그림에 닭이 두마리 있으면
"꼬꼬댁 여기두~~하나~ 둘"
하면서 똑같은 그림을 찾을 줄도 안다..
몇일전부터 블록 놀이를 하는데
예전엔 하자고 해도 블럭을 서로 부딪혀 소리내면서 놀기만 해도 쌓지 않더니
같이 몇번 쌓고 무너뜨리고 했더니
처음엔 두세개 쌓다가 다음날 네개 쌓다가 무너뜨리고 어제는 일곱게 까지 높이 쌓았다.
그것도 머뭇거림 없이 탁탁 잘 쌓는다 ㅋㅋㅋ
자기가 쌓으면서
"으헤헤헤헤~~"
하면서 좋아하고, 무너지면 박수친다.
어린이집에서 먹어봤는지
내가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렛 먹을려하면
바로 곁에 와서
"이거, 머꼬시포요~"
애처롭게 쳐다본다..
좀만 더 크면 줄게 ㅠㅠ
분유랑 젖병사용은 이제 그만해야 하는데
아침새벽에 일어날때 고거 120미리만 타서 줘도 먹고
한두시간은 더 자서
마약처럼 끊지 못하고 있다.
그거 않두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같이 놀아야 한다.
그거때문에 살이 아직 신생아마냥 포동포동한데..
아기도 그것을 끊을수가 없나부다
우선 새벽에 깰때만 애용(?)하고 있는데
가끔 놀다가도 배가고프면
무슨 맘마 줄까?"엄마, 맘마 주까요?"
"하나~ 뚤~ 하까요"(분유탈때 한스푼, 두스푼,, 해서 하나둘 함)
그리고 새벽에 자다깨도 꼭 분유통은 자기가 열고닫구.. 스푼으로 분유 퍼서 자기가 넣어야함... 눕혀놓은 채로 내가 타다주면 마음에 안들어한다....
이유를 모르겠움,
아빠가 축구하러 가거나, 마트가거나.. 같이 있다가 나가면
"아빠, 오디갔지?"
어린이집 갈때 아빠차를 타고 싶기에.. 아빠가 먼저 가지 말라구
"아빠가, 안아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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