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3일 일요일

하윤 탄생 600일!

하윤이와 함께한지 오늘로 600일이다.
흠.. 오늘 아침에 너무 일어나기 힘든데 하윤이는 계속 엄마 찾고 맘마찾고...
결국 뽀로로 틀어주고 난 방으로 와서 다시 잤다.ㅠㅠ
언제까지 이생활(?)을 해야하는 것인지..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지만
또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고 자식이 이래서 무섭다 ㅠㅠ
아침에 늦잠자서 대충 김에다 밥싸주는데도 받아먹으면서 맛있다고 고개를 까딱까딱
하는꼴이.. 기엽다.
어제는 남편이 하윤이가 아빠만 계속 찾는다고 디기 기분좋아 했는데
아빠찾고 엄마 찾고...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때도 옆에서 봐줘야 하고
몬가 한단계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보다..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요고 한동안 안봤는데 ㅠㅠ 20개월 까지 아기 육아서인데
퇴근후에 정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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