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우다가 한참후에 꼭
"하니가(하윤이가) 호랑이 떼찌하꼬야~"
밖에 못나가게 하려고 내가 한다고 하면 꼭 자기가 한다고
현관문가서 한발만 구르겨 떼찌~~ 떼찌~~하고 있다..
그러구 와서도 계속 운다.. 진짜 무서운건가 떼쓰기 인가..
그래서
"하윤아~~ 너만 안자서, 뽀로로 기차 못타겠다. 친구들이 다 기다리고 있는데~
크롱두 포비두 에디두 다 기차 탔는데 하윤이가 아직 안와서 기차가 못간데~얼른 자면 꿈나라 가서 기차타지~~"
하니까... 잠.... -_-
알아들은 건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윤아~~ 뽀로로 기차 탔어?" 물으니
"뽀로로 기차 탔어요^^"
말하면서 히~~ 웃는다...
진짜 꿈에서 이루어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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