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9일 수요일

<강아지똥>을 좋아한다.


얼마 전부터 책읽어달라고 할떄 정확하게

"엄마 '그림책' 읽어주까요?"

하고 꺼내오면 <강아지똥>

표지랑 첫장에 흰둥이가 똥누는거 보고 가리키며 낄낄 읽고

흙덩이가 고해성사(?)하는 장면 실감나게 읽어주면

알수없는 표정으로 내얼굴만 빤히 쳐다보고 있다..

그리구 흙덩이 씬 끝나면 책덮음

그래두 요즘 강아지똥책 잘본다.

뽀로로 응가시리즈랑, 빠이빠이 기저귀..

요즘 똥 나오는 것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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