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물컵에 든 보리차 다 먹고
물 더달라 하여 주전자로 따라주려고 하니
"내가 할고야~ 하유니기"
그래..!-_-
한손에는 물컵들고 한손으로는 주전자 손잡이를 잡는다.
물을 따라주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연거푸 물을 마신다..
음식할때 계란 풀거나 하면
또 쫓아와서는
"하유니가 해보까?????"
젖게 두면
몇번 회전하다가
퍼서 쭉 따라보고..
흘릴거 같아서 중단시키면
운다.
언제 밀가루 싼거 사다가 반죽 같이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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