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일 월요일

하윤 20개월 맞이한 아침

우리집에서 제일 일찍일어나는 하윤이
우리(?) 열어주면 내 옆에 와서


"엄마~! 이러나요~"


엄마 너무 아파... 더잘께 하면


"이잉~~"


아빠한테 가하면


"아빠테?"


하고 나간다..
아빠는 처음에는 이뻐서 껴안고
꿈에서 뽀로로 열차 탔어? 물어보지만
곧 다시 잠...


하윤이 혼자 소꿉놀이 펼쳐놓고 쫑알거린다


"아빠~ 이고 맘마?? 응?"


해도 대답없으니까


"에휴~~"


한숨쉰다..
너무 가엾고 기여워서
나가서


왜 아빠는 아기가 맘마 주는데 귀찮아하고 자기만 하는거야 하니


갑자기 삐진척 할때하는 팔짱끼기를 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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