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5일 월요일

아침일찍 잠은 와도..

100번중 99번은 항상 하윤이가 젤 먼저 일어난다..
늦게자도 일찍자도 7시만되면 부시럭부시럭
그리고 벌떡일어나서는


"엄마~~~ 엄마야~~"


옛날에는 못들은척 하고 자서 징징댔는데
그게 미안해서 요즘은 엄마~한두번 부르면
최대한 다정한 목소리로 하윤이 잘잤어요~~~ 하면


"맘마 주까요? 하나둘하까요?"


네~~ 줄게요~~ 같이 갈가요?? 하면


"히힣데헷~~ 엄마당 가치가요~ 손잡꾸~~"


하구 손잡고 나가면


"고마워~~~"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의자에 올려주면





"고마워~~ 데헷헷"


자기가 수저로 머 흘리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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