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7일 일요일

요즘 배운말..

장난감에서 나오는 말을 잘 따라하는데
노래방기계장난감을 잘 가지고 놀더니만..


"한번더 불러볼까?"
"어흥 사자 노래들을까?"
          "동전 어디갔지?"


뽀로로에서 포비가 낚시하러가는것 보더니
가끔 장난감 양동이 들구 어디로 사라짐..(안방으로)


낚시 장난감으로 물고기 잡으면


"짜밨다~~~"
하며 좋아함


잘때는 이찌요 불러달라고 하긴 하는데


요즘엔 자주


"하윤이 당어(상어) 불러줄까?"


하면 아기 상어 대신 하윤이 상어라고 노래 불러줘야 함
그리고 "상어"는 꼭 자기가 하면서 깔깔댐


책읽어달랄때도 "이거 읽어줄까?" "그림책 읽어줄까?"는 했었는데


몇개는 책 제목이나 내용 말하면서 가져와서 놀라따름 -_-


책 제목 아는 건  강아지똥, 괜찮아, 잘잘잘. 까궁놀이, 뽀로로책, 치카책


그리고 개구리책, 악어책, 어흥책,... 정도로 말함


"강아지똥 읽어줄까?"
ㅋㅋㅋ 진심 기여움


자주 읽는 책은 정해져 있는데
가끔 안보던 책도 꺼내와서 보여달라고 하면 두번이상은 봄


문어를 따로 가르쳐준적은 없는데
이거 뭐야 하면


"문어야~~"


ㅋㅋㅋ
문어를 알다니


너무 기특해서 다시 물어보면 절대 제대로 답안함


"아빠야~ 하부지야~~"


라고 말함..


책에 고릴라 보고 아빠야~~ 하다가도 어쩔땐 아자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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