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0일 월요일
요리하자
김밥 먹고 싶어서 계란지단 하려고 계란 풀어서 후라이팬에 부었는데
하윤이가 듣고 다다다다 달려와서
"하윤이가~~~하꼬야~~"
"잉~~~ 엄마가 이거(계란) 더 노죠~~~"
계란 풀때마다 하고 싶어해서 서너번 젓게 해주었는데
뒤늦게 소리듣고 와서 엄청 하고 싶어 했다...
계란을 하나더 풀어주기는 그래서 안된다고 하자
"엄마가~~ 했자너~~~"
하고 엄청 때쓴다
"하윤이가 요리할까?"
하면서 의자 위에 올라가 식탁을 점령하려고 함..
위에 올려주니
계란이 익어가는 후라이팬 근처에는 손도 안대고
"이거~~ 만지몬~~ 안대`~~~"
한다
손잡이 한번 잡고 들어보라니가 싫다고 뺀다 ㅋㅋ
그리고 젖병 솔 들어서 젖병이랑 이것저것 설거지 한다
"하윤이~~ 물틀고 하까??"
해서 안되~~ 하니까 울길래
플라스틱 바구니에 이것저것 넣어서
거실에 앉아 설거지 하라고 하니 한참 쓱쓱 닦더니
뿌듯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했다며 가지고 온다..
우와~~ 하윤이가 설거지 깨끗하게 잘했네~~ 하자
더 뿌듯해한다..
하윤이가 듣고 다다다다 달려와서
"하윤이가~~~하꼬야~~"
"잉~~~ 엄마가 이거(계란) 더 노죠~~~"
계란 풀때마다 하고 싶어해서 서너번 젓게 해주었는데
뒤늦게 소리듣고 와서 엄청 하고 싶어 했다...
계란을 하나더 풀어주기는 그래서 안된다고 하자
"엄마가~~ 했자너~~~"
하고 엄청 때쓴다
"하윤이가 요리할까?"
하면서 의자 위에 올라가 식탁을 점령하려고 함..
위에 올려주니
계란이 익어가는 후라이팬 근처에는 손도 안대고
"이거~~ 만지몬~~ 안대`~~~"
한다
손잡이 한번 잡고 들어보라니가 싫다고 뺀다 ㅋㅋ
그리고 젖병 솔 들어서 젖병이랑 이것저것 설거지 한다
"하윤이~~ 물틀고 하까??"
해서 안되~~ 하니까 울길래
플라스틱 바구니에 이것저것 넣어서
거실에 앉아 설거지 하라고 하니 한참 쓱쓱 닦더니
뿌듯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했다며 가지고 온다..
우와~~ 하윤이가 설거지 깨끗하게 잘했네~~ 하자
더 뿌듯해한다..
꼬박꼬박 잠자지~
<누가누가 잠자나>
아기 정서에 좋을것 같아 동시 책 사놓았는데
잘 안보더니 어제부터 가지고 와서 다섯번가량 읽고 또 읽어 주어야 한다.
가락을 붙여서 불러주면 몸을 흔들흔들 거리면서 싱긋이 웃으면서
반복되는 부분 재밌는 의성어, 의태어 따라한다.
"~~~ 잠자지~~"
"누가누가 잠자나"
"꼬박꼬박 잠자지~~"
"우리 하윤이~ 예쁜 하윤이"
이거 읽어달라고 책 가지고 왔을때 똥쪼금 싸서 아빠가 씻어주려고 하는데
싫다고 거부하더니~~
다 읽고는 아빠한테
"아빠~~~ 똥 갈아 주데욧~~~~"
하면서 달려감 ㅋㅋ
아기 정서에 좋을것 같아 동시 책 사놓았는데
잘 안보더니 어제부터 가지고 와서 다섯번가량 읽고 또 읽어 주어야 한다.
가락을 붙여서 불러주면 몸을 흔들흔들 거리면서 싱긋이 웃으면서
반복되는 부분 재밌는 의성어, 의태어 따라한다.
"~~~ 잠자지~~"
"누가누가 잠자나"
"꼬박꼬박 잠자지~~"
"우리 하윤이~ 예쁜 하윤이"
이거 읽어달라고 책 가지고 왔을때 똥쪼금 싸서 아빠가 씻어주려고 하는데
싫다고 거부하더니~~
다 읽고는 아빠한테
"아빠~~~ 똥 갈아 주데욧~~~~"
하면서 달려감 ㅋㅋ
2019년 9월 29일 일요일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시리즈...
재미있을듯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음식 100가지
양장본
샘 베어 , 레이첼 퍼스, 로즈 홀, 앨리스 제임스, 제롬 마틴 지음 | 페데리코 마리아니, 파르코 폴로 그림 | 제니 챈들러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09월 06일 출간
#하윤책
기분좋은 낮잠
일요일에 차타고 둘이서 엑스포 공원 가서 강아지 보고
벤치에 앉아서 과자, 주스 먹고 걷다가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낮잠 자려는데
팔베게 해주면 폭 안겨서 금방 잠드는데
기분이 좋았다..
나는 얼렁 팔을 빼고 ㅋㅋㅋ 나와서 티비보고 놀았다 ㅋㅋㅋ
벤치에 앉아서 과자, 주스 먹고 걷다가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낮잠 자려는데
팔베게 해주면 폭 안겨서 금방 잠드는데
기분이 좋았다..
나는 얼렁 팔을 빼고 ㅋㅋㅋ 나와서 티비보고 놀았다 ㅋㅋㅋ
바지 혼자입기
바지는 꼭 혼자 입어야 함
잘 못한다고 발 끼우는 구녕이라도 찾아줄라고 치면
불같이 화를낸다..
어쨌든 약간의 도움으로 혼자 발까지는 끼우는데
일어나서 바지 올리는건 앞부분만 힘껏 당겨 올릴 줄만 알고
뒤는 엉덩이 밑에 걸쳐있으니 기저귀찬 궁뎅이가 훤히 드러나있음..
눈치컷 오매나~~ 하유니가 혼자 바지 입었네~~~ 하면서
올려줘야함..
그러면
아빠한테 가서
"아빠 하유니 바지 입었어요~~`" 한다
꼭 자기가 뿌듯한 일을 하면 아빠에게 보고함
"아빠~~ 하유니 빠빠(밥) 다 머겄져요~~"
잘 못한다고 발 끼우는 구녕이라도 찾아줄라고 치면
불같이 화를낸다..
어쨌든 약간의 도움으로 혼자 발까지는 끼우는데
일어나서 바지 올리는건 앞부분만 힘껏 당겨 올릴 줄만 알고
뒤는 엉덩이 밑에 걸쳐있으니 기저귀찬 궁뎅이가 훤히 드러나있음..
눈치컷 오매나~~ 하유니가 혼자 바지 입었네~~~ 하면서
올려줘야함..
그러면
아빠한테 가서
"아빠 하유니 바지 입었어요~~`" 한다
꼭 자기가 뿌듯한 일을 하면 아빠에게 보고함
"아빠~~ 하유니 빠빠(밥) 다 머겄져요~~"
노래천재
"똑~또옥~~ 누구십니까~요~? 나아눈 기임하아윤~~"
"토실토실 아기 돼애지~~"
"나비야~~나비야~~ 이이 나라 오노라~~~ ... 추물추며 오너라~~... 참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춤춘다~~~"
"동쪽하눌 에서도~~~"
"나는야~~ 포쿠레인~~ 콕콕 찌거찌거 쿵쿵쿵쿵"
"동동동대무늘 여러라~~"
"짝자쿵 짝자쿵 엄마아페서 짝자쿵~"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그리고 어릴때 읽어준 그림책은 꼭 기억한다
"똑똑~~ 아무도 없나요? 아니에요 달님이 있어요~~"
주말동안
나들이 하고(설악산 가려다가 차가 막혀서 실패, 다른데 감)
많이 걷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그덕에 하유니는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낮잠을 자서
토요일에 새벽 1시에 밤잠에 들었다.....ㅠㅠㅠ
일요일에는 안자려고 얼마나 버티던지~~
많이 걷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그덕에 하유니는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낮잠을 자서
토요일에 새벽 1시에 밤잠에 들었다.....ㅠㅠㅠ
일요일에는 안자려고 얼마나 버티던지~~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하윤이 식단(22-23개월)
요즘,, 가을 잘먹는것
멸치
콩나물 무침
치킨까스
생선까스(가자미)
김
김치
달걀+케찹
간장찜닭
스파게티
고등어
연두부..(그때그때 다름)
미역국
무국
과일 - 배, 사과, 포도, 바나나
와플과자(초록마을)
곰돌이 과자
딸기 오곡롤(한살림)
빵
요거트+블루베리잼
파스퇴르 아기주스
잘 안먹는것
채소 볶음(버섯을 안먹음.. 애호박은 좀 먹음)
떡갈비.. 먹긴 먹는데 치킨까스 처럼 환장하지는 않음
두부된장국 ... 국물은 먹는데 건더기를 안먹는 것은 두부, 채소를 싫어하는 듯
시도해볼것
- 한살림에서 햄사다가 소시지 야채볶음 해주기(+케찹)
- 볶음밥 맛있게 볶아 주기
- 꼬마김밥, 주먹밥 예쁘게 만들어주기
- 두유+시리얼 말아서 간식주기(한살림것)
주말에 한살림에 장보러 가야할듯...ㅎ
멸치
콩나물 무침
치킨까스
생선까스(가자미)
김
김치
달걀+케찹
간장찜닭
스파게티
고등어
연두부..(그때그때 다름)
미역국
무국
과일 - 배, 사과, 포도, 바나나
와플과자(초록마을)
곰돌이 과자
딸기 오곡롤(한살림)
빵
요거트+블루베리잼
파스퇴르 아기주스
잘 안먹는것
채소 볶음(버섯을 안먹음.. 애호박은 좀 먹음)
떡갈비.. 먹긴 먹는데 치킨까스 처럼 환장하지는 않음
두부된장국 ... 국물은 먹는데 건더기를 안먹는 것은 두부, 채소를 싫어하는 듯
시도해볼것
- 한살림에서 햄사다가 소시지 야채볶음 해주기(+케찹)
- 볶음밥 맛있게 볶아 주기
- 꼬마김밥, 주먹밥 예쁘게 만들어주기
- 두유+시리얼 말아서 간식주기(한살림것)
주말에 한살림에 장보러 가야할듯...ㅎ
잠투정(feat. 짬*)
자전거 태워줘도 안자고 유모차로 옮겨도 안자고
갑자기
"바지 벗어~~~" 하더니
기저귀를 긁적긁적
바지벗겨서 짬지가 가려운 거야? 했더니
"짬지 아포~~~"계속 그런다..(너무 웃겨서 녹음도 함)
진짜 가려운가 싶어 닦아준다음 발진크림도 발라줘도 계속 울어댐
벗겼다 입혔다 반복하다.. 물로 씻어 주었는데도 계속 ㅠㅠㅠ
사탕 줬는데두 안자고 계속 운다~~
글래서 우리 나가서 그냥 놀까? 했더니
히힉 웃으며
"가자~~"
방문에서 나가더니 식탁옆에서 헤헤거리며
"어~? 짬지가 안아프네???"
-_-뭐라구?
"짬지가 안아포~^^"
-_-
갑자기
"바지 벗어~~~" 하더니
기저귀를 긁적긁적
바지벗겨서 짬지가 가려운 거야? 했더니
"짬지 아포~~~"계속 그런다..(너무 웃겨서 녹음도 함)
진짜 가려운가 싶어 닦아준다음 발진크림도 발라줘도 계속 울어댐
벗겼다 입혔다 반복하다.. 물로 씻어 주었는데도 계속 ㅠㅠㅠ
사탕 줬는데두 안자고 계속 운다~~
글래서 우리 나가서 그냥 놀까? 했더니
히힉 웃으며
"가자~~"
방문에서 나가더니 식탁옆에서 헤헤거리며
"어~? 짬지가 안아프네???"
-_-뭐라구?
"짬지가 안아포~^^"
-_-
나는야 포크레인 콕콕 찍어찍어~ (22개월 25일)
핑크퐁 자동차 동요 틀어놓고
노래 따라부른다.. 물론 자기가 아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ㅋㅋ
"(콕콕) 찍어찍어~~"
찍어찍어만 크게 잘 따라부름 ㅋㅋㅋ
토실토실 아기돼지는
1절과 2절을 합쳐서 부름
"토실토실 아기~ 돼애지~~ 젖딸라고 꿀꾸꾸~~~ 엄마돼지 비가와아~~져 안댄다고 꿀꿀꾸"
뭔가를 중얼중얼 불러서 봤더니
산토끼도 부르고
잘때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도 따라부르고~
나에게
"엄마가 반짝반짝 작은별~~ 불러줄까?"
부탁하기도 한다.
노래 따라부른다.. 물론 자기가 아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ㅋㅋ
"(콕콕) 찍어찍어~~"
찍어찍어만 크게 잘 따라부름 ㅋㅋㅋ
토실토실 아기돼지는
1절과 2절을 합쳐서 부름
"토실토실 아기~ 돼애지~~ 젖딸라고 꿀꾸꾸~~~ 엄마돼지 비가와아~~져 안댄다고 꿀꿀꾸"
뭔가를 중얼중얼 불러서 봤더니
산토끼도 부르고
잘때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도 따라부르고~
나에게
"엄마가 반짝반짝 작은별~~ 불러줄까?"
부탁하기도 한다.
2019년 9월 22일 일요일
밖에 나가자
일요일 저녁 먹을 즈음 해서
갑자기 내 손을 끌더니
"엄마 이로나~ 엄마 가치가~`"
"아빠두 가치가~ 밖에~`"
하면서 갑자기 나가자고 한다... 갑자기 뭐지...
엄마 목욕하고~~ 밖에 빠빵 타러 가자~ 마트가자 하니..
금방 배시시웃음...
그리고 내가 목욕다하니 문을 팡 열고 신나서 웃고 있음...
"엄마~ 목욕다하구 가자아~~~~"
그리고 우리는 비를 뚫고 마트로..
도중에 주유하는데 내리고 싶어서
"하유니도 내러서 보까?"
안돼 -_-
마트에 가니 자기가 먼서 자동차 카트에 척 하고 탄다
척하고 내리고 척하고 다니타고
집에 갈때 단번에 잘 내리더니..
"하유니가~ 하유니가 밀고야~"
해서... 집에 안갈까봐 두려웠는데
"이차~~"
하고 제자리에 주차해놓고..
"가자~~"
한다...
갑자기 내 손을 끌더니
"엄마 이로나~ 엄마 가치가~`"
"아빠두 가치가~ 밖에~`"
하면서 갑자기 나가자고 한다... 갑자기 뭐지...
엄마 목욕하고~~ 밖에 빠빵 타러 가자~ 마트가자 하니..
금방 배시시웃음...
그리고 내가 목욕다하니 문을 팡 열고 신나서 웃고 있음...
"엄마~ 목욕다하구 가자아~~~~"
그리고 우리는 비를 뚫고 마트로..
도중에 주유하는데 내리고 싶어서
"하유니도 내러서 보까?"
안돼 -_-
마트에 가니 자기가 먼서 자동차 카트에 척 하고 탄다
척하고 내리고 척하고 다니타고
집에 갈때 단번에 잘 내리더니..
"하유니가~ 하유니가 밀고야~"
해서... 집에 안갈까봐 두려웠는데
"이차~~"
하고 제자리에 주차해놓고..
"가자~~"
한다...
사탕주는 할아버지는 좋음
주말 토요일 점심에 아빠가 올만에 집에 왔는데
울까바 오기 전부터
할아버지 오면 사탕먹고 빠빵타고 고기먹으로 갈거야~~ 하며
좋은 이미지로 세뇌를 계속 시켰다 -_-;;
알아듣는건지 사탕달라는 말도 없이 기다린다..
할아버지가 젤리를 들고 등장했는데
머뭇거리더니
까서 먹어보고는 마음에 들었는지
울지도 않고 뽀뽀까지 해준다..
울까바 오기 전부터
할아버지 오면 사탕먹고 빠빵타고 고기먹으로 갈거야~~ 하며
좋은 이미지로 세뇌를 계속 시켰다 -_-;;
알아듣는건지 사탕달라는 말도 없이 기다린다..
할아버지가 젤리를 들고 등장했는데
머뭇거리더니
까서 먹어보고는 마음에 들었는지
울지도 않고 뽀뽀까지 해준다..
하윤이가 쪽쪽이 버렸잔어~
추석즈음부터 쪽쪽이 끊었는데 금단증상이 오는지 잠투정이 심하다
안겨서 자야함 ㅠㅠ
그러던중 잠 못자고 뒤척이다. 하윤이가 갑자기
"하윤이가 쪽쪽이 버렸잖어~~~"
하윤이 쪽쪽이 생각나? 하더니 배시시 웃는다.
하윤이는 이제 언니라서 쪽쪽이 안해도 잘 자지?하니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다행히 달라고 찾지 않아서 다행..
언니가 되고 싶긴 하나봄
안겨서 자야함 ㅠㅠ
그러던중 잠 못자고 뒤척이다. 하윤이가 갑자기
"하윤이가 쪽쪽이 버렸잖어~~~"
하윤이 쪽쪽이 생각나? 하더니 배시시 웃는다.
하윤이는 이제 언니라서 쪽쪽이 안해도 잘 자지?하니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다행히 달라고 찾지 않아서 다행..
언니가 되고 싶긴 하나봄
노래부르기를 시작함
몇주전부터 아기상어는 불렀는데
그 이후로 반짝반짝 작은별 부르더니
어제는
"친구들 모여라~~ 언제나~~ 즐거워~~"
뽀로로 주제가 부르더니
"이야이야오~이야이야오~~ " 내가 같이 부르면 따라 부른다..
집에서 들은 노래를 부르지만 어린이집에서도 노래 배웠는지
오늘 아침엔
"누구입니까? 나~~는 기임하아윤~~"
ㅋㅋㅋ
그리고
"삐뽀삐뽀 용감한 자동차~~~"
역시 자동차 사랑...
그 이후로 반짝반짝 작은별 부르더니
어제는
"친구들 모여라~~ 언제나~~ 즐거워~~"
뽀로로 주제가 부르더니
"이야이야오~이야이야오~~ " 내가 같이 부르면 따라 부른다..
집에서 들은 노래를 부르지만 어린이집에서도 노래 배웠는지
오늘 아침엔
"누구입니까? 나~~는 기임하아윤~~"
ㅋㅋㅋ
그리고
"삐뽀삐뽀 용감한 자동차~~~"
역시 자동차 사랑...
로보카 폴리에 빠지다...
맨날 뽀로로를 보여달라고는 하는데...
요즘 장난감 자동차를 좋아하므로
로보카 폴리 틀어줬더니..
첨엔 뽀로로와 병행해서 보더니
이젠 뽀로로는 잊은듯,...
"테레비로 로보투 보까?" 한다..
오늘아침엔 보면서 실실 웃는다..
자동차 사랑이 점점 커지는듯..
밥먹으려고 식탁의자 않지면~~
빠방~~ 하면서 우니
식탁에 자동차 다 갖다 줘야함...
그래도 바닥에 떨어뜨림...
그리고 나서는
"소방차 갖다주면 안댈까?"
부탁함..
요즘 장난감 자동차를 좋아하므로
로보카 폴리 틀어줬더니..
첨엔 뽀로로와 병행해서 보더니
이젠 뽀로로는 잊은듯,...
"테레비로 로보투 보까?" 한다..
오늘아침엔 보면서 실실 웃는다..
자동차 사랑이 점점 커지는듯..
밥먹으려고 식탁의자 않지면~~
빠방~~ 하면서 우니
식탁에 자동차 다 갖다 줘야함...
그래도 바닥에 떨어뜨림...
그리고 나서는
"소방차 갖다주면 안댈까?"
부탁함..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새로운 핑크퐁 사운드북
출산 예행연습으로
새로운 책, 장난감으로 관심 집중하기 차원에서
핑크퐁 사운드북 자동차 동요로 구입했는데
할머니집에 가져다 놓고 유인하려고 헀는데
책상위에 두었지만 용케 알아보고
"핑크폭 책 주까???"
안주면 또 폭발할거라서 줌..
자기전이라 자극하면 안되서 더 안주려고 했는데
눈을 꿈벅꿈벅 하면서도 이리누르고 저리누르고
특히 기차 놀래가 마음에 드나봄
특유의 테크노 몸놀림으로 까딱까딱 춤추는데
아기때 하던 짓이라서 너무 기여웠다....
자려고 스위치 끄니까 켜달라고 울어댐...
잠자리 까지 가서 누워서 눌러보다가 잠듬
책 치우고 토순이 안겨주니
토순이는 던져버리고 "이거~~이거~~"하면서 책찾음
ㅠㅠㅠ 책 껴앉고 잠..
아침에 일어나서 투정부리니
빠빵 노래책 보까???하면 뚝 그치고 뛰쳐나감..
밥도 책 보면서 먹고...
난 늦어서 출근함...
새로운 책, 장난감으로 관심 집중하기 차원에서
핑크퐁 사운드북 자동차 동요로 구입했는데
할머니집에 가져다 놓고 유인하려고 헀는데
책상위에 두었지만 용케 알아보고
"핑크폭 책 주까???"
안주면 또 폭발할거라서 줌..
자기전이라 자극하면 안되서 더 안주려고 했는데
눈을 꿈벅꿈벅 하면서도 이리누르고 저리누르고
특히 기차 놀래가 마음에 드나봄
특유의 테크노 몸놀림으로 까딱까딱 춤추는데
아기때 하던 짓이라서 너무 기여웠다....
자려고 스위치 끄니까 켜달라고 울어댐...
잠자리 까지 가서 누워서 눌러보다가 잠듬
책 치우고 토순이 안겨주니
토순이는 던져버리고 "이거~~이거~~"하면서 책찾음
ㅠㅠㅠ 책 껴앉고 잠..
아침에 일어나서 투정부리니
빠빵 노래책 보까???하면 뚝 그치고 뛰쳐나감..
밥도 책 보면서 먹고...
난 늦어서 출근함...
22개월 18일 꾀가 많아지고, 요구사항이 많아지다...
새벽에
우유먹구
누워서 자다가
다큰애처럼
"엄마~~, 엄마~~~?"
즉각 응~응~~ 하윤이 왜요~~
"기저귀 갈아주까?"
갈아주니까 버둥버둥 흠냐흠냐 하더니
잘잔다....
예전엔 먼저 요구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사과주까? 쥬쓰 줄까? 치즈 또먹으까??
먼저 요구사항이 많아진다..
우유먹구
누워서 자다가
다큰애처럼
"엄마~~, 엄마~~~?"
즉각 응~응~~ 하윤이 왜요~~
"기저귀 갈아주까?"
갈아주니까 버둥버둥 흠냐흠냐 하더니
잘잔다....
예전엔 먼저 요구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사과주까? 쥬쓰 줄까? 치즈 또먹으까??
먼저 요구사항이 많아진다..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마트에서 떼쓰는 하유니를 보다....
어린이집에서 농장에 물주기 체험을 간다하여 장화를 가져오라는...
이사한 할머니집에서 밥먹고(아주 구석구석 잘돌아다님)
이마트 가서 장화 신겨보고 다른사이즈도 신겨보려는데
벗겼다고 대성통곡을 함.....
결국 조금 컸지만 신겠다는 것 신겨서 결제함... 결제도 안하고 신고 마트 돌아다님 ㅠㅠ
쥬스산거 보고 달라고 울고..
남편이 사람많은데서 하윤이한테 쌍노무 새끼라고 욕함..
그렇다면 자기도 쌍놈이라는건데...
그리고 집에와서 폭주하다가(장화를 혼자 신었다 벗었다 하며, 신고 잘 돌아다님)
누워서 잠.
이사한 할머니집에서 밥먹고(아주 구석구석 잘돌아다님)
이마트 가서 장화 신겨보고 다른사이즈도 신겨보려는데
벗겼다고 대성통곡을 함.....
결국 조금 컸지만 신겠다는 것 신겨서 결제함... 결제도 안하고 신고 마트 돌아다님 ㅠㅠ
쥬스산거 보고 달라고 울고..
남편이 사람많은데서 하윤이한테 쌍노무 새끼라고 욕함..
그렇다면 자기도 쌍놈이라는건데...
그리고 집에와서 폭주하다가(장화를 혼자 신었다 벗었다 하며, 신고 잘 돌아다님)
누워서 잠.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장가가자마자 네 계집만 알아.
이 불효 막심한 놈아"
이런 큰소리를 안 쳐도 억울하지 않을 만큼,
꼭 그만큼만 아이들을 위하고 사랑하리라는 게 내가 지키고자 하는 절도다.
부모의 보살핌이나 사랑이 결코 무게로 그들에게 느껴지지 않기를.
집이, 부모의 슬하가,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마음 놓이는 곳이기를 바랄 뿐이다.
커서 만일 부자가 되더라도 자기가 속한 사회의 일반적인 수준에 자기 생활을 조화시킬 양식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부자가 못 되더라도 검소한 생활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되 인색하지는 않기를.
아는 것이 많되 아는 것이 코 끝에 걸려 있지 않고, 내부에 안정되어 있기를.
무던하기를. 멋쟁이이기를.
대강 이런 것들이 내가 내 아이들에게 바라는 사람 됨됨이다.
그렇지만 이런 까다로운 주문을 아이들에게 말로 한 일은 전혀 없고 앞으로도 할 것 같지 않다.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중
2019년 9월 15일 일요일
와 정말 예쁘다~~
다이소 갔다가 미피 북엔드가 있어서 ㅠㅠ 사왔는데
보더니만
" 와 정말 예쁘다~~" 감탄사 연발
아프다고 시중 다들어줬더니..
"줏스~~ 먹구싶어~"
목욕하고 나와서도 꼭 찾음..ㅎㅎ
잠투정이 심하고
아파서 그런지.. 땀이나서 그런지
낮잠, 밤잠 잘때마나 자전거나 유모차 타야함..
자전거 한참 타다가
"유모차 탈끄야, 자전거 재미없더~"
"안전벨트 할고야~"
명절보내고 월요일
카시트에 앉아서 어린이집 도착했는데
안내림...
"카시트 계속 탈끄야~~"
요즘은 이마트 가서 자동차 사는게 낙
보더니만
" 와 정말 예쁘다~~" 감탄사 연발
아프다고 시중 다들어줬더니..
"줏스~~ 먹구싶어~"
목욕하고 나와서도 꼭 찾음..ㅎㅎ
잠투정이 심하고
아파서 그런지.. 땀이나서 그런지
낮잠, 밤잠 잘때마나 자전거나 유모차 타야함..
자전거 한참 타다가
"유모차 탈끄야, 자전거 재미없더~"
"안전벨트 할고야~"
명절보내고 월요일
카시트에 앉아서 어린이집 도착했는데
안내림...
"카시트 계속 탈끄야~~"
요즘은 이마트 가서 자동차 사는게 낙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울보 하윤
자기전에두 울구 새벽에두 울구 아침에 일어나서두 울고
아픈가??? ㅠㅠ
그래도 뽀로로랑 사탕얘기만 하면 뚝 그친다..
ㅠㅠ
아침에는 아빠가 사탕주라고 해서
내가 안된다고 했더니
금방 알아듣고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운다..
그래서 하나 주었다...
아픈가??? ㅠㅠ
그래도 뽀로로랑 사탕얘기만 하면 뚝 그친다..
ㅠㅠ
아침에는 아빠가 사탕주라고 해서
내가 안된다고 했더니
금방 알아듣고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운다..
그래서 하나 주었다...
2019년 9월 9일 월요일
노리개 젖꼭지 끊기
몇달전 끊겠다고 다짐했다가 포기했는데(내가 힘들어서...)
인터넷에서 정보 검색해보고
밤에 잘때 쪽쪽이 찾자
가위집 살짝내서 줬다.
뭐가 이상한지 물었다 뺐다 반복..
그러더니
"이거 아니야~~"
하고 나를 준다..
그리고 한서
"다른거 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거 가지러간척 하고
방금물었던거 다시주니
흐느끼면서..
"아니야~~`"
"이거~~~ 버려~~~"
하고 같이 쓰레기 통에 버리고
와서도 계속 짜증냈다...
괜찮아 책 보까? 했더니
"밖에서 보자~!"
밖에나가서 읽어주려는데
딴짓함..
다시 누워서
"빨간 뻐쮸 주까?"
근데 빨간 버스가 없다..
급한대로 구급차랑 다른 버스 장난감 주니
잠시 갖고 놀다가도
"흐응.~~~~ 빨간뻐쥬 ㅠㅠㅠ"
하면서 운다
아빠가 구석에 떨어진거 찾아서 주니
누워서 부릉부릉 가지고 놀다가는
금방 또 토순이 귀 만지면서 잔다.....
다음은 새벽, 아침 일어나서 먹는 모닝 젖병 분유인데...
100미리정도만 먹긴 하는데 습관이 되어버렸다..
요건또 어떻게 끊을지..ㅠㅠ
인터넷에서 정보 검색해보고
밤에 잘때 쪽쪽이 찾자
가위집 살짝내서 줬다.
뭐가 이상한지 물었다 뺐다 반복..
그러더니
"이거 아니야~~"
하고 나를 준다..
그리고 한서
"다른거 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거 가지러간척 하고
방금물었던거 다시주니
흐느끼면서..
"아니야~~`"
"이거~~~ 버려~~~"
하고 같이 쓰레기 통에 버리고
와서도 계속 짜증냈다...
괜찮아 책 보까? 했더니
"밖에서 보자~!"
밖에나가서 읽어주려는데
딴짓함..
다시 누워서
"빨간 뻐쮸 주까?"
근데 빨간 버스가 없다..
급한대로 구급차랑 다른 버스 장난감 주니
잠시 갖고 놀다가도
"흐응.~~~~ 빨간뻐쥬 ㅠㅠㅠ"
하면서 운다
아빠가 구석에 떨어진거 찾아서 주니
누워서 부릉부릉 가지고 놀다가는
금방 또 토순이 귀 만지면서 잔다.....
다음은 새벽, 아침 일어나서 먹는 모닝 젖병 분유인데...
100미리정도만 먹긴 하는데 습관이 되어버렸다..
요건또 어떻게 끊을지..ㅠㅠ
2019년 9월 8일 일요일
22개월 7일(677일)
주말동안 하윤이가 보여준게 너무 많아서 -_-;; 기록할게 많은데 기억이 잘...
누워서 팔장을 끼더니..
"하윤이 삐졌서~"
"엄마가 뽀로로 안보여줘서 삐졌서~
(뭐지.. 이런말도 할줄알고 놀랍다)
밥먹고(별로 안먹고)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줬더니
다시 식탁의자에 앉겠다고 때씀 그리고선
"요거트 줘요~"
과자, 사탕 준다고 하면
큰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빙글빙글 춤을 춤
고깔모자 달라그러면 썼다 벗었다 반복하면서
박수침
생일축하 노래 불러줘야 함.
아프고 난뒤에 자다가 옆에 누가 없으면 꼭 일어나서 운다.
"엄마 요기 옆에 자~~"
그러면 시키는 대로 다 해야함.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읽어주니
"아자씨가 죽었네~~~?"
하면서 표정 우울해짐
산토끼를 나오는 장면은 재미있게 잘봄
자기전에 잠투정하고 울어서
그림자책 보여주다가
방에 불끄고 손을 비추어 주니
"어~? 엄마 손이네? 하윤이 손이네?" 그럼..
자기전에 꼭 물을 찾음
"물~~~무울~~~~"
물 갖다 바치면..꿀꺽꿀꺽 먹고
"조아~~~~"하고 누움
지역 맘카페에서 중고로 세발자전거 유모차 탔는데
거의 10시쯤에 아빠가 업어 옴..
자려고 누웠다가 타서는 안내린다고 함..
"토순이~~토순이~~"
자긴 내리지 않을 거고 토순이를 안고 싶다고 함..
고래도 5분후 자버림...ㅋㅋ 굿
월요일 아침에는 7시쯤 울면서 깨어나서
아빠가 거실에 데리고 나가 뽀로로를 틀어주었는데도
소파에서 잠
"토순이~~토순이~~" 달라고 함
책은 기본 세번 이상은 읽어야 함..
계속 읽어주면 열번도 읽을것 같음...ㅠ
누워서 팔장을 끼더니..
"하윤이 삐졌서~"
"엄마가 뽀로로 안보여줘서 삐졌서~
(뭐지.. 이런말도 할줄알고 놀랍다)
밥먹고(별로 안먹고)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줬더니
다시 식탁의자에 앉겠다고 때씀 그리고선
"요거트 줘요~"
과자, 사탕 준다고 하면
큰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빙글빙글 춤을 춤
고깔모자 달라그러면 썼다 벗었다 반복하면서
박수침
생일축하 노래 불러줘야 함.
아프고 난뒤에 자다가 옆에 누가 없으면 꼭 일어나서 운다.
"엄마 요기 옆에 자~~"
그러면 시키는 대로 다 해야함.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읽어주니
"아자씨가 죽었네~~~?"
하면서 표정 우울해짐
산토끼를 나오는 장면은 재미있게 잘봄
자기전에 잠투정하고 울어서
그림자책 보여주다가
방에 불끄고 손을 비추어 주니
"어~? 엄마 손이네? 하윤이 손이네?" 그럼..
자기전에 꼭 물을 찾음
"물~~~무울~~~~"
물 갖다 바치면..꿀꺽꿀꺽 먹고
"조아~~~~"하고 누움
지역 맘카페에서 중고로 세발자전거 유모차 탔는데
거의 10시쯤에 아빠가 업어 옴..
자려고 누웠다가 타서는 안내린다고 함..
"토순이~~토순이~~"
자긴 내리지 않을 거고 토순이를 안고 싶다고 함..
고래도 5분후 자버림...ㅋㅋ 굿
월요일 아침에는 7시쯤 울면서 깨어나서
아빠가 거실에 데리고 나가 뽀로로를 틀어주었는데도
소파에서 잠
"토순이~~토순이~~" 달라고 함
책은 기본 세번 이상은 읽어야 함..
계속 읽어주면 열번도 읽을것 같음...ㅠ
2019년 9월 4일 수요일
똥 쌌잖나~~
밤에 갑자기 자다가
"하유니가 똥 마니 쌌잖앙~"
근데 똥 안쌌음..
왜 그러는거지
그리구
"물~~~무~~물~~~"
물 갖다주니
쪽쪽 꿀꺽꿀꺽 먹고
"이제 자자~~"
"하유니가 똥 마니 쌌잖앙~"
근데 똥 안쌌음..
왜 그러는거지
그리구
"물~~~무~~물~~~"
물 갖다주니
쪽쪽 꿀꺽꿀꺽 먹고
"이제 자자~~"
밤에 혼자 떨어져서 안자려고 함...
아기때부터 아기침대에서 따로 재우고
아기침대 벗어나서는 이불에서 따로 재웠는데
간혹
"엄마~ 옆에서 자~"
"아빠~요기서 자~"
했지만, 잠들때까지만 옆에 누워있고
죽 따로 잤다..
그런데 22개월 요즘들어...
밤에두 옆에 누워있지 않으면 깨서 운다...
심지어
중간에
"엄마 침대에서~ 자꼬야~"
하고서는 침대에 올라와서 떨어지지도 않고 아침까지 잘잔다 ㅠㅠ
아기침대 벗어나서는 이불에서 따로 재웠는데
간혹
"엄마~ 옆에서 자~"
"아빠~요기서 자~"
했지만, 잠들때까지만 옆에 누워있고
죽 따로 잤다..
그런데 22개월 요즘들어...
밤에두 옆에 누워있지 않으면 깨서 운다...
심지어
중간에
"엄마 침대에서~ 자꼬야~"
하고서는 침대에 올라와서 떨어지지도 않고 아침까지 잘잔다 ㅠㅠ
뽀로로 스티커 책 보고
"이거 하유니 가방"
"이거 하유니 공~"
"이거 하유니 치카~"
"이거 하유니 나팔~"
"로디가~ 꽃들구 있네~~?"
<괜찮아> 책을 연속으로 세번 내리 읽어달라고 하고서는
"와~ 이거 좋아~ 이거 재밌서~"
"하하핳하~~~"
"이거 하유니 공~"
"이거 하유니 치카~"
"이거 하유니 나팔~"
"로디가~ 꽃들구 있네~~?"
<괜찮아> 책을 연속으로 세번 내리 읽어달라고 하고서는
"와~ 이거 좋아~ 이거 재밌서~"
"하하핳하~~~"
2019년 9월 3일 화요일
엄마 웃기다
기저귀 갈아주면서 장난치니까
"엄마 웃기다~"
"엄마 재밌어~"
"엄마가 깜짝 놀랬지?"
아픈건지 더운건지 짜증이 난건지
새벽에 흐느끼면서 일어나서 울어댄다...
안아서 거실에 나가면 뚝 그침
더워서 그랬나봄
쪽쪽이와 토순이와 한몸이 되어 있음
아프다고 스파게티에 차돌박이 넣어서 해주고
보양식으로 찜닭도 해주었는데
다행이 잘먹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침먹으면서
토순이 인형을 일부러 떨어뜨리면서 웃는데
"토순이가 떨어졌네"
"엄마가 주워죴네?"
대략 이렇게 말함
싱크대에서 손씻을때마다
하윤이 다컸네~~~ 해주었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랑 있을때도
똑같이 손씻어주니
"하윤이 다컸네~"
했다고 함...
"엄마 웃기다~"
"엄마 재밌어~"
"엄마가 깜짝 놀랬지?"
아픈건지 더운건지 짜증이 난건지
새벽에 흐느끼면서 일어나서 울어댄다...
안아서 거실에 나가면 뚝 그침
더워서 그랬나봄
쪽쪽이와 토순이와 한몸이 되어 있음
아프다고 스파게티에 차돌박이 넣어서 해주고
보양식으로 찜닭도 해주었는데
다행이 잘먹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침먹으면서
토순이 인형을 일부러 떨어뜨리면서 웃는데
"토순이가 떨어졌네"
"엄마가 주워죴네?"
대략 이렇게 말함
싱크대에서 손씻을때마다
하윤이 다컸네~~~ 해주었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랑 있을때도
똑같이 손씻어주니
"하윤이 다컸네~"
했다고 함...
2019년 9월 2일 월요일
우리가 도와줄까?
나니아 연대기 영화 보는데
주인공에 늑대한테 쫓기거나 말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장면 보면
" 우리가 도와주까?"
"말에서 떨어죴네"
열나고 아프더니만 말이 더 늘었구먼
기저귀 갈아줄때 말리느라고 새기저귀로 부채질하주면
"짬*에 바람 분다~~"
"똥꼬에 바람분다~~~"
-_- 물론 내가 가르쳐죴지만.. 너무 잘 따라해서 어린이집에서도 하지않을까 걱정되네
요즘엔 기저귀가 젖지도 않았는데도
자꾸 갈아달라고함
특히 자기전에.....
너무 떼써서 기저귀 아까워도 갈아줘야함...ㅠㅠ
주인공에 늑대한테 쫓기거나 말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장면 보면
" 우리가 도와주까?"
"말에서 떨어죴네"
열나고 아프더니만 말이 더 늘었구먼
기저귀 갈아줄때 말리느라고 새기저귀로 부채질하주면
"짬*에 바람 분다~~"
"똥꼬에 바람분다~~~"
-_- 물론 내가 가르쳐죴지만.. 너무 잘 따라해서 어린이집에서도 하지않을까 걱정되네
요즘엔 기저귀가 젖지도 않았는데도
자꾸 갈아달라고함
특히 자기전에.....
너무 떼써서 기저귀 아까워도 갈아줘야함...ㅠㅠ
2019년 9월 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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