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하윤이 말말말(두돌을 달려가는 요즘)

'하유니~~ 유모차 타고 갔다 왔지~~ 어제~~'


오전에 병원가니라 유모차 태웠더니 좋았는지 불쑥불쑥 말함


'우와~~ 틴기하다~~(신기하다)'




그리고 여전히 보던책 안보던 책 다 가지고 와서 읽기를 조아함


우르르 산토끼 보면서는 중간에 끼어서 말하기도 하고..


로보카폴리는 점점더 좋아하고 주제가도 따라함~~ㅋㅋ


'펄리~~~'


아침에 자동차 등등 자기 장난감한테




'친구들아 잘이써~~~ 하유니 (어린이집)_갔다오께~~'




찻잔 주전자 장난감 주었더니


구석에 자리잡고 앉아서


따르고 먹고 따라주고 먹으라고 시키고 무한반복


내가 다른거 하느라 자리를 뜨면


'엄마~~~ 빨리와~~~  악악~~~ 아~~~~!"


소리지르면서 오라고 함..ㅠㅠ


그리고 가면


'여기 앉오~~'


내가 잘먹었습니다~~ 하고 다시 자리 뜨려고 하면


'더 먹어~~' -_-




'엄마 때치하고 오까?; ' 놀이 조아함


그래놓고 내가 이놈~~ 잡으려고 하면


'하지마~~~ 무서워~~~~'


결국 이놀이 하다가 넘어저서 코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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