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해경 함정 견학 간다길래
하윤이~ 내일 어린이집 빵빵 타고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배타러 간데~
정말 좋겠다~
"웅? 빨간버스(노란버스..) 타고?"
"배타러가?"
"하윤이 배 시러~ 소방차 좋아~"
호불호 정확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이거 도시락이야~
상자 하나 가져오다니
"이거 도시락이야?"
하유니 도시락도 알아?
도시락에 뭐 들었어?
배시시 웃으며
"샌두위치^^"
ㅋㅋㅋㅋㅋ
뽀로로에서 루피가 샌드위치 만들어서 샌드위치 안먹어봤어도 뭔지 알고있음..ㅋ
"이거 도시락이야?"
하유니 도시락도 알아?
도시락에 뭐 들었어?
배시시 웃으며
"샌두위치^^"
ㅋㅋㅋㅋㅋ
뽀로로에서 루피가 샌드위치 만들어서 샌드위치 안먹어봤어도 뭔지 알고있음..ㅋ
딸기과자 두부과자~~
퇴근하면
"엄마~~ 주스줄까요? 딸기과자 줄까요~?"
딸기과자 없는데 호박과자 줄께
호박과자랑 두부과자 같이 준다..
그러면 두부과자가 더 제입에 맞는디 홀랑 그것 먼저 먹고는
"어? 두부과자 다먹었네?"
ㅋㅋㅋ 자기가 먹어놓고는 ....ㅋㅋㅋ
"엄마~~ 주스줄까요? 딸기과자 줄까요~?"
딸기과자 없는데 호박과자 줄께
호박과자랑 두부과자 같이 준다..
그러면 두부과자가 더 제입에 맞는디 홀랑 그것 먼저 먹고는
"어? 두부과자 다먹었네?"
ㅋㅋㅋ 자기가 먹어놓고는 ....ㅋㅋㅋ
홈런볼 먹다.
아직 하유니는 초록마을이나 한살림에서 파는 슴슴한 과자나 식빵+쨈 정도 주는데..
사탕도 아직은 비타민 사탕만..(그게 그거지만)
홈런볼 쥐어주고 먹어보라 하니.. 이상한지 안먹다가
입에 넙고 우물우물 대고 삼키더니
또달라고 두리번 두리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 확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천천히 줘야겠다...
사탕도 아직은 비타민 사탕만..(그게 그거지만)
홈런볼 쥐어주고 먹어보라 하니.. 이상한지 안먹다가
입에 넙고 우물우물 대고 삼키더니
또달라고 두리번 두리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 확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천천히 줘야겠다...
우와 보물지도다~~
비싼 원목기차 장난감 사주었더니...
장난감 보다 박스 안에 들어있는 상품 안내 설명서를 보고는
"우와~~ 보물지도다~~"
하면서 손에 꼭 쥐고 좋아함
보물 찾아볼까? 하니까
"깜짝선물 줄까??"
한다..
깜짝선물... 어디서 안건지
눈감고 뒤돌아서 있으라그러면
실눈뜨고 뒤돌아 있으면서 계속 힐끔힐끔 봄..
깜짝선물 너무 자주주니깐...
이틀에 한번꼴로 달아고 해서 어쩌낭...
뽀로로 사탕이나 과자 한개씩을 깜짝선물로 대체해야 할듯...
장난감 보다 박스 안에 들어있는 상품 안내 설명서를 보고는
"우와~~ 보물지도다~~"
하면서 손에 꼭 쥐고 좋아함
보물 찾아볼까? 하니까
"깜짝선물 줄까??"
한다..
깜짝선물... 어디서 안건지
눈감고 뒤돌아서 있으라그러면
실눈뜨고 뒤돌아 있으면서 계속 힐끔힐끔 봄..
깜짝선물 너무 자주주니깐...
이틀에 한번꼴로 달아고 해서 어쩌낭...
뽀로로 사탕이나 과자 한개씩을 깜짝선물로 대체해야 할듯...
척척박사 에디 잘봄
예전에는 그냥 뽀로로만 보고
척척박사 에디편(약간 학습임.. 숫자나옴 ㅋㅋ)
지루한지 이거시러~~ 하더니
얼마전 퇴근하고 왔는데 잘보고 있더라능..
어제 머리감고 약속대로 티비 보기로 해서
로보카폴리보다는 교육적일것 같아
보여주니
엄청 집중하면서 심각하게 잘본다.ㅋㅋㅋ
열까지 숫자세면서 기차도 나오고
많다 적다 하면서 자동차 장난감 나오고
하유니가 좋아하는 것만 나오니 빠져든다..
두편반보고 너무 많이 본것 같아
끄자~~~ 하니
"로보카 폴리~~~ 보꺼야~~~"
하면서 울어제낌 ㅠㅠ
그렇다.. 하윤이는 뽀로로랑 로보카폴리는 별개로..
로보카폴리보자고 약속했으니 그건 그거대로 봐야하는 것이다..
일리는 있으나.. 안보여줌..ㅋㅋ
척척박사 에디편(약간 학습임.. 숫자나옴 ㅋㅋ)
지루한지 이거시러~~ 하더니
얼마전 퇴근하고 왔는데 잘보고 있더라능..
어제 머리감고 약속대로 티비 보기로 해서
로보카폴리보다는 교육적일것 같아
보여주니
엄청 집중하면서 심각하게 잘본다.ㅋㅋㅋ
열까지 숫자세면서 기차도 나오고
많다 적다 하면서 자동차 장난감 나오고
하유니가 좋아하는 것만 나오니 빠져든다..
두편반보고 너무 많이 본것 같아
끄자~~~ 하니
"로보카 폴리~~~ 보꺼야~~~"
하면서 울어제낌 ㅠㅠ
그렇다.. 하윤이는 뽀로로랑 로보카폴리는 별개로..
로보카폴리보자고 약속했으니 그건 그거대로 봐야하는 것이다..
일리는 있으나.. 안보여줌..ㅋㅋ
엄마가 배아퍼서~ 하윤이 못안아줘
잘때되서 잠투정으로 안아달라고 하지만
아빠한테 안기면 그래도 수긍하고 잘잔다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자려고 누웠다가 또 일어나서 흐느끼며..ㅎㅎ
안아달라고..
엄마가~~ 배가아파서 못안아줘 미안해~~ 해도 우선 안으랜다..ㅋㅋ
그래도 안았다가 아빠한테 패스(?)하니
잘안겨서 있으면서는 갑자기 아빠한테
"엄마가 배아파서~~~ 하유니 못안아줘~~~"
ㅋㅋㅋㅎㅎㅎㅠㅠㅠ 웃기면서 슬푸다 ㅠㅠㅠ
아빠한테 안기면 그래도 수긍하고 잘잔다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자려고 누웠다가 또 일어나서 흐느끼며..ㅎㅎ
안아달라고..
엄마가~~ 배가아파서 못안아줘 미안해~~ 해도 우선 안으랜다..ㅋㅋ
그래도 안았다가 아빠한테 패스(?)하니
잘안겨서 있으면서는 갑자기 아빠한테
"엄마가 배아파서~~~ 하유니 못안아줘~~~"
ㅋㅋㅋㅎㅎㅎㅠㅠㅠ 웃기면서 슬푸다 ㅠㅠㅠ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호랑이 타령은 진짜인가...
귀여운척 하는건지 안아달라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안아줘~~"
웅~~ 하윤이 무서웠어?
"응!! 호랑이가 올까바~~~ ㅠㅠ"
"엄마가 안꼬 나가~~"
(엄마 힘들다 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안아줘~~"
웅~~ 하윤이 무서웠어?
"응!! 호랑이가 올까바~~~ ㅠㅠ"
"엄마가 안꼬 나가~~"
(엄마 힘들다 ㅠㅠ)
그런거 물어보는거 아니야
고모할머니가
"하윤이 남자친구 있어?"
하니 빤히 쳐다보더니..
"물어보지마~~ 그런거 물어보는거 아니야~"
-_-
그러더니 뜬금없이
"나는 폴리가 좋아~~"
"앰버는 시러~~"
-_-
폴리가 남자친구란 것인가.
"하윤이 남자친구 있어?"
하니 빤히 쳐다보더니..
"물어보지마~~ 그런거 물어보는거 아니야~"
-_-
그러더니 뜬금없이
"나는 폴리가 좋아~~"
"앰버는 시러~~"
-_-
폴리가 남자친구란 것인가.
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우와~~ 바다가 많다~~
세계지도..
학습용이 아니라.. 벽에 자꾸 크레파스를 데서
벽 보호용으로 걸어놨는데
한참 보더니
"우와~~~ 바다 많다~~"
ㅋㅋㅋㅋㅋ
우리사는 곳 위치 알려주려고
하윤이는 어디있어? 했더니
"요기있어"
라면서 내가 그려준 하윤이 얼굴그림 가리킴
너무 기엽고 똑똑한 우리하윤이
학습용이 아니라.. 벽에 자꾸 크레파스를 데서
벽 보호용으로 걸어놨는데
한참 보더니
"우와~~~ 바다 많다~~"
ㅋㅋㅋㅋㅋ
우리사는 곳 위치 알려주려고
하윤이는 어디있어? 했더니
"요기있어"
라면서 내가 그려준 하윤이 얼굴그림 가리킴
너무 기엽고 똑똑한 우리하윤이
하윤이 뻐스도 탔지?
저녁에 코인 자동차 탄게 너무 좋았는지 아직도 말함..
놀다가 갑자기..
자기전에 ㅋㅋㅋ
"하윤이~ 뻐스도 탔지?"
"폴리도 탔지?"
웅~ 아빠가 동전 떙그랑 넣어서 탔지?
"응~! 아빠가 태워죴지?"
"동전 넣고~"
또타러 가자는 말은 차마 못.. 하겠다.. 당장 가자고 할까봐 ㅠㅠ
놀다가 갑자기..
자기전에 ㅋㅋㅋ
"하윤이~ 뻐스도 탔지?"
"폴리도 탔지?"
웅~ 아빠가 동전 떙그랑 넣어서 탔지?
"응~! 아빠가 태워죴지?"
"동전 넣고~"
또타러 가자는 말은 차마 못.. 하겠다.. 당장 가자고 할까봐 ㅠㅠ
출동 준비완료
티비 보여달라고 할때 틀어준다고 하면
꼭... 엄마가 틀어줘야 함.. 아빠가 리모콘 들면 난리남.. 왜인지
다다다다다다다 쇼파위로 홀랑 올라가 앉으며
"출동!! 준비완료!!"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만지지마~! 내꾸야~!
모만 하려그려면... 특히 생일축하 케이크 장난감 만지려고 하면
"만지지마~! 내끄야~"
이래놓고..
자기가 던저서 고장내버림...
해피버스데이~~ 노래가 무섭게(?) 안끝나고 계속 나오는게 그장난감의 매력이었는데.. 나오지 않음...
시무룩
"이제~~ 노래~~ 안나와~~ 고장났더~~"
그거.. 하윤이가 던져서 고장난거자나..
하면
인정은 안하고
"안나와~~ 고장났더~~"
하면서 떼씀... 휴잉...
"만지지마~! 내끄야~"
이래놓고..
자기가 던저서 고장내버림...
해피버스데이~~ 노래가 무섭게(?) 안끝나고 계속 나오는게 그장난감의 매력이었는데.. 나오지 않음...
시무룩
"이제~~ 노래~~ 안나와~~ 고장났더~~"
그거.. 하윤이가 던져서 고장난거자나..
하면
인정은 안하고
"안나와~~ 고장났더~~"
하면서 떼씀... 휴잉...
쨈이랑 빵이랑 먹으까?
요즘 좋아하는 간식..아니 주식이되어버린 식빵+딸기쨈 콤보
주말에 두번을 주식으로 먹었는데
오물오물 잘도 집어 먹는다..
달걀 스크램블 같이 주니 양심이 덜찔린다 ㅋㅋㅋ
그리고 마트에서 산 어린이 깍두기 줬는데
물에 좀 씻어서 잘게 잘라주니..
"김치랑 가치 조요~"
라고 할정도로 잘먹음
주말에 두번을 주식으로 먹었는데
오물오물 잘도 집어 먹는다..
달걀 스크램블 같이 주니 양심이 덜찔린다 ㅋㅋㅋ
그리고 마트에서 산 어린이 깍두기 줬는데
물에 좀 씻어서 잘게 잘라주니..
"김치랑 가치 조요~"
라고 할정도로 잘먹음
돈까스 만들기
뭐만하면 같이 요리한다고 해서
돈까스(치킨까스) 만들려니 시간도 걸리고 하유니도 나를 찾을게 뻔하므로
같이 하자고 했다...
감기때문에 장염도 걸려서 한동안 튀김을 안해줬는데
가끔 밥먹을때
"돈가쓰랑 같이해서 먹으까?"하는 통에...
암튼..
달걀푸는것 부터 같이 했는데
자기가 수저로 휙휙 젓다가
내가 슉슉 빠르게 저으니
"우와~~ 엄마 잘한다~~"
하면서 자기는 안하고 계속 나보고 하란다...
빵가루 묻힐때는 빵가루 만지게 하면 신나게 할줄 알았더니
손에 묻어서 주저하고...-_-
계란에 담근 닭고기를 자기가 집게로 집어서 넣겠다고 하여..
하라고 했더니.. 무지 열심히 함.. 물론 내가 같이 잡고 넣었지만..
돈까스(치킨까스) 만들려니 시간도 걸리고 하유니도 나를 찾을게 뻔하므로
같이 하자고 했다...
감기때문에 장염도 걸려서 한동안 튀김을 안해줬는데
가끔 밥먹을때
"돈가쓰랑 같이해서 먹으까?"하는 통에...
암튼..
달걀푸는것 부터 같이 했는데
자기가 수저로 휙휙 젓다가
내가 슉슉 빠르게 저으니
"우와~~ 엄마 잘한다~~"
하면서 자기는 안하고 계속 나보고 하란다...
빵가루 묻힐때는 빵가루 만지게 하면 신나게 할줄 알았더니
손에 묻어서 주저하고...-_-
계란에 담근 닭고기를 자기가 집게로 집어서 넣겠다고 하여..
하라고 했더니.. 무지 열심히 함.. 물론 내가 같이 잡고 넣었지만..
엄마가 깜짝 선물 줬지~
인터넷에서 저렴이 병원놀이 세트 사다가 다이소 구급합통에 넣어주었더니
잘가지고 논다~
마음에 들었는지
"엄마가 깜짝선물 줬지~~" 한다..
그리고... 자구 깜짝선물을 기대한다...
"모 재미있는거 할까?"
하면서...
그리고 줄것도 없는데 자꾸...
눈감고 기다리고 있음 ㅠㅠ
잘가지고 논다~
마음에 들었는지
"엄마가 깜짝선물 줬지~~" 한다..
그리고... 자구 깜짝선물을 기대한다...
"모 재미있는거 할까?"
하면서...
그리고 줄것도 없는데 자꾸...
눈감고 기다리고 있음 ㅠㅠ
생애첫 벙어리장갑
마트가서 하윤이 손에 꼭맞을것 같은 정말 작고 귀여운 벙어리장갑이 있어서 사주었더니
권투 글러브처럼.. 끼고.. 베개를 막 때린다.. 아빠가 글렇게 하자고 가르쳐줌..
마스크도 같이 끼고 하는데 너무 웃기다..
노란버스~~
자기전에 핑크버스랑 노란버스 달라고 해서 대령하니
노란버스보고 자꾸 이거 아니라고 함... 파란버스 초록버스 다 줘도 아니라고 하는데
빨간버스 가져다 주니 이게 맞다고 함..
빨간버스라고 해야지......-_- 암튼 간밤에 똥개훈련을...
노란버스보고 자꾸 이거 아니라고 함... 파란버스 초록버스 다 줘도 아니라고 하는데
빨간버스 가져다 주니 이게 맞다고 함..
빨간버스라고 해야지......-_- 암튼 간밤에 똥개훈련을...
로보카폴리 탔지
토요일에 병원갔다가 롯데리조트가서 지하에 있는 동전 자동차 태워줬는데, 하나씩 다타고...
노란버스는 두번인가 세번인가 더 탄것 같음..
차에서 내려 들어가는데 뽀로로 보고 흥분해서 총총총 뛰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집에안가고 계속 탄다고 할까봐 겁났는데
"안녕~~ 다음에 또(?) 올게~"
하고 쿨하게 집에갔다... 오는길에 소원하던 마트에가서
마트빵빵(카트)도 타고..
집에와서도 월요일아침에도 할머니한테 자랑할정도로
좋았나 부다...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자다가 갑자기 아빠를 그리워함
새벽에 일어나서~
"앙~~ 엄마~~~ 하나뚤 할까요?" -_-
신나게 우유먹구 자길래
그냥 두고 나오니
"엄마~!" 부른다.
옆에 누워서 토닥토닥
"웅~ 아빠가 어디있지?"
"아빠가 응가하나?"
"아빠 뭐하지?"
아빠~~ 거실에서(;;) 코자~~~
하윤이 아빠 보고싶어?
"응~"
하더니 바로 눈감고 딥슬립 ㅎㅎㅎ
아빠 나오는 꿈꿨나 보다
"앙~~ 엄마~~~ 하나뚤 할까요?" -_-
신나게 우유먹구 자길래
그냥 두고 나오니
"엄마~!" 부른다.
옆에 누워서 토닥토닥
"웅~ 아빠가 어디있지?"
"아빠가 응가하나?"
"아빠 뭐하지?"
아빠~~ 거실에서(;;) 코자~~~
하윤이 아빠 보고싶어?
"응~"
하더니 바로 눈감고 딥슬립 ㅎㅎㅎ
아빠 나오는 꿈꿨나 보다
부모의 말은 자녀의 상념을 쓸어내는 빗자루
자녀를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과 말의 옷을 벗어던져야 합니다. 부모의 부모가 준 잘못된 옷이 온 마음을 찔러대기 전에, 나의 몸을 눅눅한 어둠의 고통 속으로 묶어버리기 전에 벗어던져야 합니다. 자녀의 귀에는 햇볕에 잘 마른 햇살 구르는 소리를 들려줘야 합니다. 부모의 말은 자녀의 상념을 쓸어내는 빗자루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와 대화를 나누면 커튼이라도 연 듯 생각과 마음이 환해져야 합니다. 부모의 건강한 단어와 문장을 통해 자녀의 마음에 일었던 풍랑이 잠잠해져야 합니다.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안~돼~요~
성희롱 예방교육 같은걸 하려했던 것은 아니고...
그냥 놀다가 귀여워서 한번
하윤아~ 모르는 사람이 찌찌만지려고 어떻게 말해?
모르는 사람이 뽀뽀하자고 하면 어떻게 말해?
하니
"안~돼~요~"
"시~러~요~"
-_- 뭐지... 어린이집에서 벌써 배운건가
이거랑 성격은 다르지만.. 연장선에서..
새로사준 (허접한ㅠㅠ) 생일케이크 장난감을 열심히 빼고 끼고 노는데
아빠가 도와준다고 간섭하니
"만지지마~!!"
-_- 버릇없는 놈...
그냥 놀다가 귀여워서 한번
하윤아~ 모르는 사람이 찌찌만지려고 어떻게 말해?
모르는 사람이 뽀뽀하자고 하면 어떻게 말해?
하니
"안~돼~요~"
"시~러~요~"
-_- 뭐지... 어린이집에서 벌써 배운건가
이거랑 성격은 다르지만.. 연장선에서..
새로사준 (허접한ㅠㅠ) 생일케이크 장난감을 열심히 빼고 끼고 노는데
아빠가 도와준다고 간섭하니
"만지지마~!!"
-_- 버릇없는 놈...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꼬마야 꼬마야~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는
"아침이야~~ 일어나~~"
ㅋㅋ
그리고 갑자기
"꼬마야~~ 꼬마야~~ "노래를 부른다
집에서 들려준적은 없는것.. 같은데 어린이집에서 불렀나보다..
"꼬마야~ 꼬마야~"
만 정확하고 그 외 땅을 짚어라~~~ 같은건 대충 얼버무림..
내가 같이 부르면 신기해한다.ㅋ
"아침이야~~ 일어나~~"
ㅋㅋ
그리고 갑자기
"꼬마야~~ 꼬마야~~ "노래를 부른다
집에서 들려준적은 없는것.. 같은데 어린이집에서 불렀나보다..
"꼬마야~ 꼬마야~"
만 정확하고 그 외 땅을 짚어라~~~ 같은건 대충 얼버무림..
내가 같이 부르면 신기해한다.ㅋ
캠프의 위험한 캠핑
로보가 폴리 에피소드에서 무개념 캠프가 불내서 피해주는 것 잘보길래
책이 있길래 사줬더니
기본 연속으로 세번이상은 읽어야함....
너무 길어서..(하유니 수준엔 장편동화수준)
목아프다... ㅠㅠ
이책 찾거나 들고오면 공포가 밀려옴...
책이 있길래 사줬더니
기본 연속으로 세번이상은 읽어야함....
너무 길어서..(하유니 수준엔 장편동화수준)
목아프다... ㅠㅠ
이책 찾거나 들고오면 공포가 밀려옴...
그런데 주사가 없져~
색종이 찢어서 색종이 눈날리기 놀이하다가
갑자기 색종이를 와구와구 입에 넣길래
정색하고.. 안돼.. 그러면 안돼.. 배아파서 병원가서 주사맞아야돼..
겁줬더니..
자기 혼자
"안돼~~ 이거 안돼~~" 하고 잠시 생각하더니
"그런데~~ 병원에 주사가 없져~~"
-_- 한다...
갑자기 색종이를 와구와구 입에 넣길래
정색하고.. 안돼.. 그러면 안돼.. 배아파서 병원가서 주사맞아야돼..
겁줬더니..
자기 혼자
"안돼~~ 이거 안돼~~" 하고 잠시 생각하더니
"그런데~~ 병원에 주사가 없져~~"
-_- 한다...
어디 아파서 왔어?
아빠 노트북 앞에 앉아서 마우스를 잡고 똑딱거리며..
나보고 맞은편 책상에 앉으라 하여 않으니
"어디 아파서 왔어?"
-_-
이건... 소아과 갈때마다 의사선생님보고 흉내내는듯..
사실 의사선생님은 주사기보다는 컴퓨터 마우스를 잡고 있는 사람이었다...
병원에 얼마나 자주 갔으면 그걸 캐치하였는지..
웃프다..ㅎ
나보고 맞은편 책상에 앉으라 하여 않으니
"어디 아파서 왔어?"
-_-
이건... 소아과 갈때마다 의사선생님보고 흉내내는듯..
사실 의사선생님은 주사기보다는 컴퓨터 마우스를 잡고 있는 사람이었다...
병원에 얼마나 자주 갔으면 그걸 캐치하였는지..
웃프다..ㅎ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엄마 갑자기왜그래
잘 놀다가 프라스틱 장난감들을 입에 넣거나 하면
단호박으로 혼내는데...
표정이 갑자기 시무룩해지면서
"엄마~ 갑자기 왜그래?"
이런말은 어디서 배운거지...ㅠㅠ
단호박으로 혼내는데...
표정이 갑자기 시무룩해지면서
"엄마~ 갑자기 왜그래?"
이런말은 어디서 배운거지...ㅠㅠ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엄마무서워
밤에 분유먹고자고싶다고해서
단호박으로 안된다 거절했더니..
"엄마 무서워."
ㅋㅋ
하윤니 혼내는거아니야. 기침많이하는데 맘마먹으면 토해서 안주는고야하니
이해를 한다.
못안이줘서 못업어줘서 미안하다고하니
이해힌건지
"지금인돼. 나중에"하도니
자전거 밀어달라한다...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하윤이 목감기 제대로 걸림...
콧물이 주르르 흐르더니 밤에는 기침..
새벽에 두번이나 깼다.
두번째 깨어났을때 약 먹인게 잘 들은건지 아침까지 안깨고 잘 잤다.
기침이 심하니 자기도 놀라서 많이 울었다..
그와중에 사탕주고 자전거 유모차 태워주니 잠잠하다가..
결국은 로보카 폴리 틀어주고.. 로보카 폴리 놀이하고..
놀면서 주제가를 항상 같이 불렀는데.. 힘없이 쉰목소리로 따라 부르다가
안겨서 잤당.. ㅠㅠ
그래도 그 와중에 나보고 버스사고 나는거 연출하고 본부(*공부방)에 캐릭터 다 불러모으고..
하던거는 다함...
아침에 못일어 나는걸 억지로 깨워서 어린이집 보냈는데 불쌍하네...ㅠㅠ
새벽에 두번이나 깼다.
두번째 깨어났을때 약 먹인게 잘 들은건지 아침까지 안깨고 잘 잤다.
기침이 심하니 자기도 놀라서 많이 울었다..
그와중에 사탕주고 자전거 유모차 태워주니 잠잠하다가..
결국은 로보카 폴리 틀어주고.. 로보카 폴리 놀이하고..
놀면서 주제가를 항상 같이 불렀는데.. 힘없이 쉰목소리로 따라 부르다가
안겨서 잤당.. ㅠㅠ
그래도 그 와중에 나보고 버스사고 나는거 연출하고 본부(*공부방)에 캐릭터 다 불러모으고..
하던거는 다함...
아침에 못일어 나는걸 억지로 깨워서 어린이집 보냈는데 불쌍하네...ㅠㅠ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하윤이 사진첩 만드는데...
우린 참 어디를 많이 안놀러다닌것 같다..
죄다 집에서 찍은 사진임.. 물론 밖에나가면 정신이 없어서 잘나온 사진이 없기도 하지만..
(집에서는 시도뗴도 없이 디에스엘알을 들이댄다..)
감기를 달고살아서 못나간것도 있지만
많이 안나가서 감기를 달고사는것도 갔다는...
죄다 집에서 찍은 사진임.. 물론 밖에나가면 정신이 없어서 잘나온 사진이 없기도 하지만..
(집에서는 시도뗴도 없이 디에스엘알을 들이댄다..)
감기를 달고살아서 못나간것도 있지만
많이 안나가서 감기를 달고사는것도 갔다는...
미안해 하지말구 안아죠요
엄마가 배가 아파서 하유니 못안아줘~~ 미안해~~~ 라고 하면...
징징 울면서
'하지마~~ 미안해 하지마~~~ 엄마 안아죠~~'
그러게... 말이다 ㅠㅠ 몸풀고 마니 안아죠야지 마니 놀러가궁~~ ㅋ
징징 울면서
'하지마~~ 미안해 하지마~~~ 엄마 안아죠~~'
그러게... 말이다 ㅠㅠ 몸풀고 마니 안아죠야지 마니 놀러가궁~~ ㅋ
하유니 쥬쯔 먹으까..
'엄마~ 하윤이 오늘 쥬쯔 안먹었어"
웅 그럤어? 오늘 주쓰 안먹었어?
'웅... 하윤이 쥬쯔 먹으까?' ;;;;
'빨간색 쥬쯔 먹으꺼야'
'엄마가 뜯어죠~ 하윤이 모테~~~'
웅 그럤어? 오늘 주쓰 안먹었어?
'웅... 하윤이 쥬쯔 먹으까?' ;;;;
'빨간색 쥬쯔 먹으꺼야'
'엄마가 뜯어죠~ 하윤이 모테~~~'
엄마가해~ 아빠가해~~
한동안 아빠는 싫어하고 엄마가 하라더니만...
안아달라는 것 못안아줬더니 삐졌는지...
날거부하지 않지만 아빠가 잘 놀아주거나 하면 또 잘논다..
어제는 잠자리에 둘이 누워서 얼마나 알콩달콩하던지..
물론 결국 하유니는 자지 않을것이기 떄문에 아빠가 짜증이 나긴했지만...
안아주다 내려놓다 반복했는데 결국 지 혼자 누워서 뒤척거리나 잤나보다..
난 먼저 자버린듯...
코막혔다고 가습을 해놓아서 그런지 하윤이 숨소리도 거칠지만 괜찮고 나도 갠찮음..
새벽 6시쯤에 울면서 엄마~~ 엄마~~ 일어나서는
'우유먹구 싶어~' 해대는데.. -_-
결국 분유타주었더니 기분좋게 먹구 한시간 자다 7시에 일찍깸..
또 울면서 ㅠㅠ
'헬리곱터~~ ㅠㅠ 보까요?ㅠㅠ'
아빠도 자고 나도자고 연짱 2개보고 아빠랑 같이 놈...
나도 안찾고 잘보는데..
할머니가 와서 둘사이를 방해하니(?) 난리남 -_-
아침엔 아빠바라기 밤에는 엄마 바라기.......
안아달라는 것 못안아줬더니 삐졌는지...
날거부하지 않지만 아빠가 잘 놀아주거나 하면 또 잘논다..
어제는 잠자리에 둘이 누워서 얼마나 알콩달콩하던지..
물론 결국 하유니는 자지 않을것이기 떄문에 아빠가 짜증이 나긴했지만...
안아주다 내려놓다 반복했는데 결국 지 혼자 누워서 뒤척거리나 잤나보다..
난 먼저 자버린듯...
코막혔다고 가습을 해놓아서 그런지 하윤이 숨소리도 거칠지만 괜찮고 나도 갠찮음..
새벽 6시쯤에 울면서 엄마~~ 엄마~~ 일어나서는
'우유먹구 싶어~' 해대는데.. -_-
결국 분유타주었더니 기분좋게 먹구 한시간 자다 7시에 일찍깸..
또 울면서 ㅠㅠ
'헬리곱터~~ ㅠㅠ 보까요?ㅠㅠ'
아빠도 자고 나도자고 연짱 2개보고 아빠랑 같이 놈...
나도 안찾고 잘보는데..
할머니가 와서 둘사이를 방해하니(?) 난리남 -_-
아침엔 아빠바라기 밤에는 엄마 바라기.......
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다녀왓어
로보카 폴리 놀이할떄는
꼮 캐릭터들을 공부방으로 모이게 한다..
핼리는 하윤이가 꼭 맡는데..
다 모이면 하는말
"다녀왓어~~"(힘없게)
ㅋㅋㅋ
너무 웃겨서 아빠보고 와서 보라고 하니까
"아빠~ 오지마~ 가~" 한다
그리고 내가 하유니 말하는거 따라하니..
"엄마~ 하지마~~" ㅋㅋㅋㅋㅋㅋ
꼮 캐릭터들을 공부방으로 모이게 한다..
핼리는 하윤이가 꼭 맡는데..
다 모이면 하는말
"다녀왓어~~"(힘없게)
ㅋㅋㅋ
너무 웃겨서 아빠보고 와서 보라고 하니까
"아빠~ 오지마~ 가~" 한다
그리고 내가 하유니 말하는거 따라하니..
"엄마~ 하지마~~" ㅋㅋㅋㅋㅋㅋ
2019년 11월 10일 일요일
김치통 징검다리
김치통 하나씩 꺼내다가 우당탕탕
스댕 후라이팬 떨어져 손맞고 한참울다가
냉장고 앞에 세개 줄지어 놓고
냉장고 문잡고 하나씩 하나씩 건너다~~ ㅋㅋㅋㅋ
다 건너와서~~
'도착!'
성공~~~
스댕 후라이팬 떨어져 손맞고 한참울다가
냉장고 앞에 세개 줄지어 놓고
냉장고 문잡고 하나씩 하나씩 건너다~~ ㅋㅋㅋㅋ
다 건너와서~~
'도착!'
성공~~~
하유니 사진정리
예전에 잘나온 사진만 찾아서 앨범만들려다 실패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보시라고 스튜디오 사진 등등 인화해서 액자만들어 주기 하고
파일정리만 종종 해놨었는데
사진정리법 관한 책 도서관에서 우연히 찾아 빌려본후 실행중..
하유니 24개월인 지금까지 사진 선택하여 정리한후,
인화까지 마친 상태다.. 대량 2주?? 넘게 걸린듯... 결심하고 난지는 한두달 ㅋㅋㅋㅋ
책에서는 3~4개월에 한번씩 사진추리기 정리는 해야 안밀리고 잘한다던데...
항상 사진을 많이 남겨두려고 했지만..
앨범정리가 과업이 되버리니 사진을 더 심도있게(?) 찍어야겟따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핸펀으로 찍을떄도 웬만함 가로로....ㅎㅎㅎ
출산후에는 둘 사진을 정리해야 하는데 책에서는 둘이라도 앨범 따로 만들지 말라던데..
사진개수는 늘릴지언정.. 후훗.. 고민이로당..
그리고 하유니 첫돌기념 스튜디오 촬영은 액자도 앨범도 업체에서 안만든게 아쉬워서..(물론 안만든거 후회는 안한당) 퍼블로그에서 사진북 많들었는데 그럭저럭 만족한당..
하드커버인데 동화책 커버 같아서 오래보다보면 너덜너덜 해질 것 같아 도서관용 도서보수 테이프 붙여주었는데 마음에 든다... 전체를 붙일수잇으면 그러고 싶은데 테이프가 비싸서.. 쿨럭
암튼 사진 300장 넘게 인화해놓고 2년치 앨범 작업 못했는데..(집에서는 하유니랑 놀아줘야하고 쉬고.. 자야해서 불가능) 출근해서 쉬는시간에 틈틈이 해야짐..ㅋ
그나저나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사진도 꽤나 추억할만한 것들이라.. 따로 정리해야 하는지아님.. 한 학년(?) 끝날떄 마다 포토북으로 만들어놓을지.. 고민임..
그리고 신혼여행이랑 상하이 여행 사진도.. 포토북처럼 간단히라도 만들면 어쩔지...
돈도들도 시간도들어야 해서 고민이지만.. 더 고민해보고..
할아버지 할머니 보시라고 스튜디오 사진 등등 인화해서 액자만들어 주기 하고
파일정리만 종종 해놨었는데
사진정리법 관한 책 도서관에서 우연히 찾아 빌려본후 실행중..
하유니 24개월인 지금까지 사진 선택하여 정리한후,
인화까지 마친 상태다.. 대량 2주?? 넘게 걸린듯... 결심하고 난지는 한두달 ㅋㅋㅋㅋ
책에서는 3~4개월에 한번씩 사진추리기 정리는 해야 안밀리고 잘한다던데...
항상 사진을 많이 남겨두려고 했지만..
앨범정리가 과업이 되버리니 사진을 더 심도있게(?) 찍어야겟따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핸펀으로 찍을떄도 웬만함 가로로....ㅎㅎㅎ
출산후에는 둘 사진을 정리해야 하는데 책에서는 둘이라도 앨범 따로 만들지 말라던데..
사진개수는 늘릴지언정.. 후훗.. 고민이로당..
그리고 하유니 첫돌기념 스튜디오 촬영은 액자도 앨범도 업체에서 안만든게 아쉬워서..(물론 안만든거 후회는 안한당) 퍼블로그에서 사진북 많들었는데 그럭저럭 만족한당..
하드커버인데 동화책 커버 같아서 오래보다보면 너덜너덜 해질 것 같아 도서관용 도서보수 테이프 붙여주었는데 마음에 든다... 전체를 붙일수잇으면 그러고 싶은데 테이프가 비싸서.. 쿨럭
암튼 사진 300장 넘게 인화해놓고 2년치 앨범 작업 못했는데..(집에서는 하유니랑 놀아줘야하고 쉬고.. 자야해서 불가능) 출근해서 쉬는시간에 틈틈이 해야짐..ㅋ
그나저나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사진도 꽤나 추억할만한 것들이라.. 따로 정리해야 하는지아님.. 한 학년(?) 끝날떄 마다 포토북으로 만들어놓을지.. 고민임..
그리고 신혼여행이랑 상하이 여행 사진도.. 포토북처럼 간단히라도 만들면 어쩔지...
돈도들도 시간도들어야 해서 고민이지만.. 더 고민해보고..
소방차와 불끄기 사랑
똥고가 바뀌었대 그림책에서도 불난상황을 꽤 심각하게 보더니
로보카 폴리 만화해서 캠프장에 불내는 에피소드 보고는
내리 세번이상은 봄
"우리 소방차 불끄는거 보까?"
구조대가 불끄는 상황에서는 로이 장난감 부록으로 있는
미니어처 소화기 들고 자기도 취~~~~ 하면서 불끄는 시늉함 ㅋㅋㅋㅋ
로보카 폴리 만화해서 캠프장에 불내는 에피소드 보고는
내리 세번이상은 봄
"우리 소방차 불끄는거 보까?"
구조대가 불끄는 상황에서는 로이 장난감 부록으로 있는
미니어처 소화기 들고 자기도 취~~~~ 하면서 불끄는 시늉함 ㅋㅋㅋㅋ
이거 붙여볼까? 스티커북 사랑
스티커 좋아하긴 했는데 그냥 뗏다 붙엿다 하더니
한동안 관심없다가
뽀로로 스티커북 보면서 이거 붙일가 저거 붙일까 하면서 한참 가지고 논다
물론 나한테 읽어달라고 가져와서 같이 해줘야 하지만...
이것저것 잘 떼서 붙일 것 같지만
본인이 원하는게 있으면 붙인거 힘들게 떼서 다시 붙여야함..
심지어 스티커가 아니라 그림으로 있는것도 뗴서 붙이겠다고 하여 난감함...
다이소에서 산건데 뒤에 광고처럼 자동차 스티커도 있었음..
"이고~ 빠빵 붙여볼가?"
하윤아 이거는 사야대~~ 아빠한테 사달라고 하자~~ 하니
"하빠~~~ 이거 빠빵 스티커 사죠요~~" ㅋㅋㅋ
한동안 관심없다가
뽀로로 스티커북 보면서 이거 붙일가 저거 붙일까 하면서 한참 가지고 논다
물론 나한테 읽어달라고 가져와서 같이 해줘야 하지만...
이것저것 잘 떼서 붙일 것 같지만
본인이 원하는게 있으면 붙인거 힘들게 떼서 다시 붙여야함..
심지어 스티커가 아니라 그림으로 있는것도 뗴서 붙이겠다고 하여 난감함...
다이소에서 산건데 뒤에 광고처럼 자동차 스티커도 있었음..
"이고~ 빠빵 붙여볼가?"
하윤아 이거는 사야대~~ 아빠한테 사달라고 하자~~ 하니
"하빠~~~ 이거 빠빵 스티커 사죠요~~" ㅋㅋㅋ
물감 번지기 놀이
내 말을 따라하는거긴 한데
공부방 근처가서는
"우리 재밌는거 할까?"
흠냐 재밌는걸 뭘 해줘야 할지...
그림붓이 눈에 띄길래
컵에 물 조금 담아서
크레파스 위에 살살 문질렀더니 얼추 물감그리기가 되는 것 같다..
본인이 하기에는 어색한지 색칠은 못하고 자꾸 나보고만 하라그러고
히죽거리며 구경한다..
그리구.. 스케치북위에다... 물 부어버림.. 막 부어서 스케치북 젖고
바닥에도 물이 흘렀다~~~ 휴지로 닦는다..
휴지에 물감이 묻으니 한참보다가 ... 가버림 ㅋㅋㅋ
처음에는 그림붓보고 빨간색이라 빨간 크레파스라고 하더니
서너번 붓~이라고 할려주니
자기도 이젠 붓이라고 한다~~
스티커 그림책에 잇는 붓보고도 붓이라고 잘한다...
공부방 근처가서는
"우리 재밌는거 할까?"
흠냐 재밌는걸 뭘 해줘야 할지...
그림붓이 눈에 띄길래
컵에 물 조금 담아서
크레파스 위에 살살 문질렀더니 얼추 물감그리기가 되는 것 같다..
본인이 하기에는 어색한지 색칠은 못하고 자꾸 나보고만 하라그러고
히죽거리며 구경한다..
그리구.. 스케치북위에다... 물 부어버림.. 막 부어서 스케치북 젖고
바닥에도 물이 흘렀다~~~ 휴지로 닦는다..
휴지에 물감이 묻으니 한참보다가 ... 가버림 ㅋㅋㅋ
처음에는 그림붓보고 빨간색이라 빨간 크레파스라고 하더니
서너번 붓~이라고 할려주니
자기도 이젠 붓이라고 한다~~
스티커 그림책에 잇는 붓보고도 붓이라고 잘한다...
왜 안잘까..
아빠랑 둘이 남겨두고 요즘 너무 피곤해서 먼저자면
해벽 한시.. 심지어 두시에 잠...
아빠가 디기 못재울 수도 있는데...
내가 먼저 자서 하유니가 속상해서 못자는건강...
내가 우선 초저녁에 자고 하윤이를 재우는 방안을 생각해봐야겠음...
나랑 자면 늦어도 11시에는 꼭 자는데...흠....
망할노무 아빠..
해벽 한시.. 심지어 두시에 잠...
아빠가 디기 못재울 수도 있는데...
내가 먼저 자서 하유니가 속상해서 못자는건강...
내가 우선 초저녁에 자고 하윤이를 재우는 방안을 생각해봐야겠음...
나랑 자면 늦어도 11시에는 꼭 자는데...흠....
망할노무 아빠..
이거는 엄마가 해야대
원피스 밑단 실밥 자르자고 가위거내자
자기가 하겠다고 난리~
하유니는 이거 위험해 안돼하면서
계쏙 하겠다고 할테니... 비타민 사탕으로 달래려고 사탕주니
기분이 풀렸는지
"하유니는 이거(가위) 안대~~, 이거는 엄마가 하는고야~"
하면서 자기 혼자 뿌듯해함
자기가 하겠다고 난리~
하유니는 이거 위험해 안돼하면서
계쏙 하겠다고 할테니... 비타민 사탕으로 달래려고 사탕주니
기분이 풀렸는지
"하유니는 이거(가위) 안대~~, 이거는 엄마가 하는고야~"
하면서 자기 혼자 뿌듯해함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2019년 11월 5일 화요일
우리 뻐스 타까?
"우리 뻐스타러 까까?"
진짜 버스 타자 그러는줄 알았더니..
안방으로 가서 버스 끄트머리에 앉아서
안마기 전선 가지고 안전밸트 인턱 메고
토순이, 토돌이도 같이 전선으로 칭칭
"엄마~ 빨간뻐스 노래 불러죠~"
노래부르면 고개를 좌우로 흔들흔들 -_-
"자~ 도착~~~ 내리세요~~"
진짜 버스 타자 그러는줄 알았더니..
안방으로 가서 버스 끄트머리에 앉아서
안마기 전선 가지고 안전밸트 인턱 메고
토순이, 토돌이도 같이 전선으로 칭칭
"엄마~ 빨간뻐스 노래 불러죠~"
노래부르면 고개를 좌우로 흔들흔들 -_-
"자~ 도착~~~ 내리세요~~"
2019년 11월 4일 월요일
잘한다 우리 하윤이~~
말하는게 신통방통하면서도
들으면 들을수록 웃긴말은
지가 지입으로
'잘한다 우리 하윤이~~'
'하윤이가 도와줘서 고마워~~'(자기가 자기입으로..)
지금, 오늘, 이따가, 나중에, 내일을 아는것 같기도 한대
어제는
하윤아 내일이 뭐야 하니까..
'지금 밖에 깜깜해~ 내일~~~'
이라고 했다.. ㅋㅋㅋㅋ
아 놀랍고도 귀여워라
들으면 들을수록 웃긴말은
지가 지입으로
'잘한다 우리 하윤이~~'
'하윤이가 도와줘서 고마워~~'(자기가 자기입으로..)
지금, 오늘, 이따가, 나중에, 내일을 아는것 같기도 한대
어제는
하윤아 내일이 뭐야 하니까..
'지금 밖에 깜깜해~ 내일~~~'
이라고 했다.. ㅋㅋㅋㅋ
아 놀랍고도 귀여워라
메추리알 장조림 사랑..
메추리알.. 갈비집갔을때 밑반찬 나온걸 잘먹어서 집에서도 해주었더니.
잘 먹는다...
그런데 잘게 잘라서 (짜니까) 밥이랑 같이 주면 화냄...
반정도 잘라서 자기가 포크로 찍어먹어야함..
ㅋㅋㅋ
잘 먹는다...
그런데 잘게 잘라서 (짜니까) 밥이랑 같이 주면 화냄...
반정도 잘라서 자기가 포크로 찍어먹어야함..
ㅋㅋㅋ
하유니가 이층 누를꼬야..
뭐든지 본인이 다한다는 하유니 애기..
엘리베이터 탈때 버튼 안누르면 난리난다..
집에 2층이라.. 2층버튼을 잘 누르다보니..
"하유니가 이층 누를꼬야~~"
하고 야무지게 꼭 누름
다른건물 탈때도...
5층가야하는데
"이층 누를꼬야~~~"
엘리베이터 탈때 버튼 안누르면 난리난다..
집에 2층이라.. 2층버튼을 잘 누르다보니..
"하유니가 이층 누를꼬야~~"
하고 야무지게 꼭 누름
다른건물 탈때도...
5층가야하는데
"이층 누를꼬야~~~"
고집쟁이 하유니
마트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그닥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음..
왜냐.. 엄마 빠빵에 카시트 타고 나가자 했는데.. 아빠빵빵을 탔기 때문...
ㅎㅎㅎㅎㅎㅎ
오자마자...
아빠 빠빵 차 문 띡~ 잠근다고 화냄..
이마트에서도 아빠가 차문열고 자기 강제로 태웠다고 울어서
내렸다가 하윤이가 차문열고~~~ 타고~~~ 다시함...
집에들어가지 않고 다시 나가서 본인이 차문을 잠가야 한다고 함..
그리고
"엄마 빠빵~~ 타끄야~~"
띠용.. 어떻게 데리고는 들어왔는데 앞으로 우짤꼬
왜냐.. 엄마 빠빵에 카시트 타고 나가자 했는데.. 아빠빵빵을 탔기 때문...
ㅎㅎㅎㅎㅎㅎ
오자마자...
아빠 빠빵 차 문 띡~ 잠근다고 화냄..
이마트에서도 아빠가 차문열고 자기 강제로 태웠다고 울어서
내렸다가 하윤이가 차문열고~~~ 타고~~~ 다시함...
집에들어가지 않고 다시 나가서 본인이 차문을 잠가야 한다고 함..
그리고
"엄마 빠빵~~ 타끄야~~"
띠용.. 어떻게 데리고는 들어왔는데 앞으로 우짤꼬
2019년 11월 3일 일요일
하윤의만의 숨바꼭질 방식..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자기는 안숨고 맨날 엄마만 숨으라고 함...
식탁뒤에 숨으라고..
나한테 숨는곳 지정해줌 -_-
거기말고 다른 좋은데(?) 숨어줘도 안됨.. 화냄
"엄마~! 여기 숨어~!"
하고 자기는 방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와서는 나를 찾아내고
깔깔 거리면서 또 도망간다..
나는 계속 쭈구리고 숨어있어야 함 ㅠㅠ
자기는 안숨고 맨날 엄마만 숨으라고 함...
식탁뒤에 숨으라고..
나한테 숨는곳 지정해줌 -_-
거기말고 다른 좋은데(?) 숨어줘도 안됨.. 화냄
"엄마~! 여기 숨어~!"
하고 자기는 방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와서는 나를 찾아내고
깔깔 거리면서 또 도망간다..
나는 계속 쭈구리고 숨어있어야 함 ㅠㅠ
엄마 안아죠~~~
아흥 요즘 가장 많이 하는말
"엄마~~ 안아죠~~"
그런데 점점 갈수록
엄마 안아죠~가
"엄마~~ 0000 하고싶어~~"인듯..
왜냐... 안아줘도 우니까...
낮잠 자다가 일어나서
"엄마~ 안아줘~"
해서 안아줬더니 사실은...
얼마 안가서
"마트 빵빵(카트) 타구 시포~~~"
-_-
자다 일어나자 마자 밖에 나가자고 함..
날씨 추운게 문제가 아니라
몸이 무겁지만 않아도 여기저기 데리고 나갔을텐데
둘리 낳고 오면 하윤이랑 매일 놀러 다녀야징~ 얏호~
"엄마~~ 안아죠~~"
그런데 점점 갈수록
엄마 안아죠~가
"엄마~~ 0000 하고싶어~~"인듯..
왜냐... 안아줘도 우니까...
낮잠 자다가 일어나서
"엄마~ 안아줘~"
해서 안아줬더니 사실은...
얼마 안가서
"마트 빵빵(카트) 타구 시포~~~"
-_-
자다 일어나자 마자 밖에 나가자고 함..
날씨 추운게 문제가 아니라
몸이 무겁지만 않아도 여기저기 데리고 나갔을텐데
둘리 낳고 오면 하윤이랑 매일 놀러 다녀야징~ 얏호~
하윤 생일 파티
준비한게 수수경단이랑 케이크 밖에 없다;;;
작년에 쓴 다이소 해피버스데이 가렌다도 찾다가 못걸고
어차피 하윤이도 귀찮아해서...
케이크 하나 두고 생일축하합니다 하고 끝.
예전에는 꼬깔도 잘쓰더니 정작 생일에는 안씀..
그런데...
케익 녹는데
먹지도 않으면서...
계속 꺼내놓고 있어야 함
몰래 치워 놓으면
"어? 생일 축하함니다~~ 오디갔지?"
아빠가 다 부러진 초 버렸더니
울면서
"아빠가~~ 빨대(초) 버렸잖아~~"
함...
작년에 쓴 다이소 해피버스데이 가렌다도 찾다가 못걸고
어차피 하윤이도 귀찮아해서...
케이크 하나 두고 생일축하합니다 하고 끝.
예전에는 꼬깔도 잘쓰더니 정작 생일에는 안씀..
그런데...
케익 녹는데
먹지도 않으면서...
계속 꺼내놓고 있어야 함
몰래 치워 놓으면
"어? 생일 축하함니다~~ 오디갔지?"
아빠가 다 부러진 초 버렸더니
울면서
"아빠가~~ 빨대(초) 버렸잖아~~"
함...
하유니가 하나뚤 하고 싶었꾸나~~
요즘 구나구나~~ 타령을 많이 했더니,
자기가 원하는 것 있으면 구나 잘붙임..
특히 떼쓰다가
"하유니가~~ 하나뚤(분유) 먹구 싶었구나~~~"
-_-
그리고 로보카폴리 보고싶거나 할때는
와서 작게 속사ㄱ임
'우히~~ 로보카~~ 폴리~~ 보까하?'
자기가 원하는 것 있으면 구나 잘붙임..
특히 떼쓰다가
"하유니가~~ 하나뚤(분유) 먹구 싶었구나~~~"
-_-
그리고 로보카폴리 보고싶거나 할때는
와서 작게 속사ㄱ임
'우히~~ 로보카~~ 폴리~~ 보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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