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아 머리띠 달라구우??

지호가 식탁쪽 보며 으어으오

하윤왈. 머리띠 달라고???

지호.. 어!ㅇㅇ

ㅋㅋㅋㅋㅋ
하윤이는?지로 통역사

이거시려

이거줘?

어!!ㅇㅇ 

ㅋㅋ

딸기죠

딸게아스크림주면

이거시러

꼬(초코)

어어

왜 나한테만그래??

하윤제호 요구르트 소파근처에서 먹으니
엄마아빠 둘다 하윤한테만 흘리지말라고 잔소리

그러자.
아.. 왜 나한테만 그으래???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유브갓메일

숍어라운드코너

공원에서 개랑 같이 만나기로 하고 마지막 장면 못봄 
엘리베이터 고장나서 멈췄을때 씬이 제일 좋았다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글라스데코

 유치원에서 글라스데코로 작품을 만들어오더니.. 점점 퀄리티가 높아지는듯 하나 사줘야지

샘쟁이 지호의 발전

 리모콘으로 만화 틀어주는건 엄마가

누가 장난감 들고 튀다가도 누나 울면

돌려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착한척

사탕을 너무 좋아하고

이거 지여~(싫어)

이거 줘요~~

쩨쪠~~(젤리 줘요)

고고(만화 틀어줘요)

먼가 끼~~ 끼~~~ 라고 하는것도 있는데

번개맨 틀어달라는 것인지 가끔 헷갈

방구 뀐 사람은 누구

 방구 소리가 났는데

지호가 웃어서..

지호가 방구꼈구나 했는데

옆에서 하윤이가

엄마 ㅎㅎㅎ 내가 꼈어..

ㅋㅋㅋㅋㅋ 

2021년 11월 28일 일요일

책을 읽어줍시다

 어제는 괴물들이 사는나라를 읽어주었는데..


하윤이가 머라머라 질문함..

괴물이 무서웠어서 그런지

왜 괴물이 이 애를 좋아하게 된거죠????


책 읽다가 질문이 많음..

근데 그 질문은 걱정에서 나온것이 대부분 ㅋㅋㅋ 

이 애가 어떻게 빠져나오죠??

(공룡세계같은데 갔다고 할때)

엄마는 같이 안갔나요??

이런거 위주 질문함 ㅋㅋㅋㅋㅋ 


티비좀 끄고 책좀 봐야겠음..ㅠㅠ 

아님 보드게임이라도 하던가

아기들 쑥쑥 크는 모습

 먼저 하윤..


모만 말하면 말끝에..

'그러게?'


중간중간 

'그나저나.'


말투가 엄청 내가 시러하는 특유의 깍쟁이 말투인데 어디서 배운걸까




지호는..


누나랑만 외출하는거 다 알아채고

누나처럼 머리띠랑 치마 입고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한다

엄마한테 꼭 안겨서 안떨어짐...

말도 잘함

눈코 입 기(귀는 기~~)

찌찌는 아포

으흠 무서웡

양~ 보고싶어요~~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듯 양~~ 어쩌구저쩌구~~

꼬고~~(미니특공대 틀어주세요)

빼뺴(빼빼로 주세요)

아야, 아빠(아파)

엄마~~? 엄마 머해??? 엄마왜???

누나 왜??(누나가 엄마한테 혼나고 있을때) ㅋㅋ

또뚀~~(이건 옜날부터 잘하는 말)

우와~~~(먹을거 죳을때)

사탕~~

김(김 잘먹음)


어제는 그래서 둘다 델고 나와 도서관 풀어놨는데

조용조용 둘이 잘 놀더니..

(볼펜가지고 육탄적 벌일때도 음소거로 싸움_ㅋㅋㅋ)

갑자기 둘이서 번갈아 엄마~~ 엄마~~~ 하고 낄낄 웃으며

소리질러서. 

궁댕이 팡팡하면서 급히 데리고 나옴 ㅠㅠㅠ

아 뎡말..ㅠㅠ 



여유가 없는데 여유가 생기네..

 아 허무하게 시험이 끝나고.

나니.

할일은 아직도 더 많은데

왜이렇게 여유가 느껴지는지


지금내가 이딴거 하고 있께 생겼냐 공부할시간에 ㅠㅠㅠ


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되서 그런것인것 같다.

공부도 안하믄서..


다른일이 공부시간을 잡아먹는 다는 생각이 들면

화가나고 우울해진다 ㅠㅠ

(그러면서도 여유시간 생겼을때 딴짓함 ㅋ)


내가 쓴 답 생각하면.. 시험 끝난후 자신감이 어디서 오는건지

대단한 정신승리인 것 같다.

단적으로 아바스 왕조나 그로티우스는 생각하는데 그의 책이 생각안나서

국제법이라고 쓴것이나..

리우 회의네 지속가능한 개발.. 따위의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 조차..

모르고!!! 시험장에 들어갔다니 내가 병신이지..

마무리 안하고 그냥 주저리 끗.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말 트이는 지호

 22개월 아기상어를 부른다


아기상어 뜨르드뜨뜨드~~ 이것만 반복하지만..


하윤이는 더 일찍 불렀던 것 같은데 하고


녹음파일 찾아보니 것도 22개월


퀄리티는 하윤이가 높긴하지만.. (귀여구.. 바다똑~~ 까지는 함 ㅋㅋ)


요즘엔 물건을 지칭하며 그 물건 이름은 모르고


엄마꼬~ 아빠꼬~~ 는나꼬~~ 한다


오늘 어린이집 갈떄도 계속


엄마꼬~~ 엄마꼬~~ 엄마꼬=내차


한참 떼쓰다가

하고싶은거 주거나 허락해주면은


네~~ 엄마~~~ 이럼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찌호리 모유수유 중단기 1탄

나편하자고 모유수유 대부분 밤중수유
쭈쭈만 주면 너무 잘자서
끊지 못하고 있엇는데 충치진행되서
단박에 결정.

자기전양치하다가 발견한 그날.
안먹이고 안아주니 잘자는데
일어나서보채니 주게됨
그러면서도 찌찌 안데 했더니
응 하고휙 빼고 쓸쓸한 뒷모슴 보여주 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당연히 찾아서 또주고

밤중수유가 백프로원인이지만 아예 끊기로 결심하고 이튿날..

퇴근하니 찌찌를 아주 반가워하며 쫌 드심

자기전부터 절대 안댄다하니. 응 하다가도
갑자기 찌찌를 부르며 대성통곡.
새벽두시에 유모차태워 산책하며 기분좀 나아지나 햇는데 집와서 통곡
 떠나보낼수 없나부다.
결국 찌찌 만지면서 자는걸루 합의.

빨면 안대 했더니

나 딥슬립한 사이에 쪽쪽 빨고있엇름..
안대 하니까 쪽뺌
옷위로 낼름낼름 거리고 암툰

찌찌와의 이별음 슬품갑다.ㅠㅠ 

지호충치.

 이거슨.. 분명 충치다.

하루종일 검색하느냐.. 눈아프다.

검색한들 무슨소용.

동네병원에서 기피하는 아기환자지만

쪼멀리 조금가면 있는 대학병원에서는 치료를 해주는것 같으니.

우선 가보고 기다리고 하다보면 어케 되겠지

어제 발견하고 초조해서 급히 쭈쭈 땠는데..

돌지나서 땔걸. 

밤에 재울때 너무 편해서 두었던게 화근.

물먹이고 좀 닦이고 재울걸.

이 못난 애미 탔이구만.ㅠㅠ

울 찌호~ 총사준다고 찌찌그만먹자고 꼬실때

밤에 대답은 어~ 어~~~ 잘하던데

서럽게 우는 지호가 너무 불땅하다 ㅠㅠ

으으으응 찌로야 ㅠㅠㅠ 기여워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원효대사 해골물

스님(?) 스님은 어케 해골물을 그리 맛있게 자셨나염?
모든것은 마음에 달린일인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ㅠ
너모 많은걸 이루려해서 마음이 복잡한걸까료..ㅠㅠ 
싱숭생숭

인내심의 한계

 3일연짱으로 애둘보려니 인내가 극에 달한다

어제는 시리얼을 먹다가 두놈이 수저도 식탁을 탁탁 박자까지 맞추면서 두드리는데


그냥 춤을 춰주었다~


블루이에서 나오는 칭구들이 추는춤으로 두 손을 다란히 평행으로 흔들면서 추는 기여운 춤

똥하윤의 응가참기

 잘놀다가


아 엄마~~ 갑자기 내가 할게 있어?


방에 들어가서 문 똑 잠금


잠시후


엄마 응가 마려워~~ 대롱대롱 달려있서..


또는


엄마 응가 마려워~~ 팬티에 조금 묻었어~~


엄마는 오늘도 응 갠찮아~~~ -_-0

꺼~ 꺼~(2)

무서운 얼굴 하면 지호가 엄마? 엄마? 하다가 안받아주면


얼굴 치면서 꺼! 꺼!!


-_-

찌찌다 먹고 옷 내려주며.. 꺼! 꺼!



엄마 나 놀이공원 가면

 관람차 타고시퍼!! 


관람차는 또 어디서 봐가지고서 다 알구..


ㅠㅠ

2021년 9월 26일 일요일

둘쨰가 불쌍하다고 하는 남편

 지호가 둘째라서 잘 돌봐주지도

누나안경 건드리는것때문에

혼만내니 너무 불쌍하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젤 불쌍한건 나야.. 새꺄~~"


라고 말하려다 꾹 참음 ㅎㅎ 

훈육이 필요한 두녀석

웜엔 펌을 적절히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요것들 요즘 너무 버릇없다.

지호는 누가 안경 뺏는것
하윤이는 반말, 엄마 외모비하 (-_-) 하면서 버릇없게 말하는것

두명다는 밥 앉아서 안먹는것

고쳐야 하는데

지호는 밥 앉아서 먹기는 좀 어려워도
하윤이는 조금 엄하게 하니 듣는다.


아침시간 조금이라도 심심하면 티비본다고 징징대는것도
단호가게 안된다고 하면
또 장난감이나 역할놀이 하면서 잘논다(내가 좀 피곤해서 그렇지)

하여튼 

어제 밤에는 안자고 더 논다고 양치도 안하고 버티는데
내가 넘 힘들어서

버럭 소리를 질렀더니

좀 놀랐나보다

바로 달려와서 껴안으면서 눈치보더니
억지로 웃고
양치도 착실하게 잘한다 ㅠㅠ
눈치보게하는건 좀 안좋은데
소리지르면 애들이 판단력이 흐려지니? 머니 했다

엄마가 소리지른거는 하면 안되는거였다고
사.과. 했어야 하는데

그냥 이노무시끼.. 하고 예전처럼 귀엽게..ㅡ.ㅡ 혼내니
아이는 안심하는듯하고
아직도 놀란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웜앤펌. 좀 우아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어렵넹

지호는 무섭게 혼내도 실실웃음 _-

지호 맛있는거 주까? 머먹고 싶어?

 시~탕~


ㅎㅎㅎㅎ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꺼~ 꺼~

 지호 꺼꺼~~

불꺼 티비꺼 팬 꺼 음악 꺼~~ 꺼~~ 꺼~~ 

지호의 아침독서

 아침에 일어나서 딩굴하다가 

밖에 나가서 책 차례대로 가져옴 읽다가

요즘 숲속에서를 잘 읽는다

읽어주다 보면 도망가고

하윤이가 듣고 있음 ㅋㅋㅋ


숲속에서 다 읽고 마지막에~~ ㅋㅋ


엄마.. 근데 동물은 (원래)없는거자나/~~~~~~

(동심파괴 하윤)

개미알 찾기

 개미알=비비탄총알

아듀아듀 소듕한 나의 개미알


아기 두더지 놀이

 이불속에 몸을 숨기고

두더지라고 함

요즘 좀 빠진 놀이 ㅎㅎ 

이불속에 들어갔다 나올떄 옆에서 봐줘야 함

엄마가 맞혀바

 자자고 하면


흐잉 나 뭐 안먹었어~

흐잉 나 안한 놀이가 있어~


그게 먼데??


으음.. 엄마가 맞혀봐..ㅋㅋㅋ


난또 이거? 저거?. 말하면 아니아니 하다가

마음에 드는거 골라서 하고잠


결국은 지도 모름

그냥 자기 싫다는거

촌철살인

하윤돼지 물에 빠짐 -_-

 아파트 연못(?)에서 놀다가 무게중심 잘 못잡아서(머리가 넘 무서워서)

앞으로 고꾸라짐...

냐하ㅏㅏ.

순간 넘 당황했지만 웃음으로 모면..

젖은상태로 엘리베이터 탔는데 같은라인사는 아는분이 만원 주심 그분 반응이 더 웃김


"어디서 재밌게 놀다왔니?" ㅎㅎㅎㅎ

씻고 머리말리고 또 나감 드레스 입구

노는데 책끼고 나오신 예민보스 아줌마께 시끄럽다고 한소리 듣구

쓸쓸히 퇴장

그래두 하윤친구 엄마랑 재미있게 수다떨구

애들은 방치된 상태로 잼게 놀구

집에 들어와서 잘 잤당 끝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알 사랑

 예전부터 알을 조아한 하윤

삶은 계란을 공룡알이라며 잘 까먹고(노른자는 쏙뺌)

본인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알에서 공룡태어나는것도 잘 묘사하고

마샤와 곰에서도 부활절 달걀처럼 알에 색칠하는 에피소드 제일 조아함

아는분이 자녀가 가지고 놀던 에그엔젤 코코밍 장난감을 물려주었는데

가져다 주니 예상했던것보다 더 조아함...


엄마 이 알을 어디서 샀어?


어~ 어떤 언니가 하윤이 주라고 줬어~~~ 


어 그언니집은 어디있어? 그언니가 왜 줬어?


너무 감개무량하나봄


아침에 할머니 오시자.


할머니 짜잔~~


이거 어떤 언니네 집에서 엄마가 사왔써!! 


토기집 바구니에 알을 애지중지


알사세요~~ 알장수 놀이도 하고

마샤와 곰 에피소드도 고대로 재연해보고(엄마는 토끼역할)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발전한 모습 보여주는 아가들

 하윤이는 색칠을 잘하게 됐꼬(한가지색으로만 칠하던 것을 여러색 사용해서 칠한다. 캐릭터 칠할때는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하려고 하고, 가위질을 잘한다)

옥토넛을 좋아하보 베지 크리마스편은 하루에 세번씩도 봤는데

어쩌다 뽀로로 특별판 보고 다시 뽀로로에 빠짐

아침에는 딩동댕 유치원 엄청 잘본다... 유치원 가야해서 항상 클라이막스전에 못보고 가는게 아숩


지호는 독서의 계절이 온 것을 아는지 일어나서, 자기전에 또는 수시로 책을 잘읽고(어제는 갑자기 자가다 일어나서 책을 들고 울고 있었음...) 다 읽은 다음 바구니에 책정리도 잘한다.. 그중 최애는 1.<잘잘잘> 2. <꿈꾸는 윌리> 3. <고구마구마>  고구마구마 최애였는데 요즘 좀 밀려남


쑥쑥크는 아가들.. 발맞추어 책도 마니 사제끼고 옷도많이 사제끼고.. 이만 브레이크를..

있는거나 잘보고 잘입자... 이제 그만...

양말이랑. 속옷만 사면됨





2021년 9월 12일 일요일

학교가기 싫은 마음

 토요일 아침에 하윤이는 일어나서

엄마 오늘 학교가는 날이예요 안가는 날이예요?

하는데

하윤이 학교안가, 엄마도 회사 안가 하면 엄청 좋아함


오늘은 월요일..

일어나자마자

엄마 오늘 학교가는 날이예요?

으응.. 학교가는 날이지~

으앙.... 학교가기 싫어 집에 있고 싶어

으응.. 하윤이 학교가기 싫구나..

왜 그런생각이 들었어?

.... 그냥 놀고싶어

학교가서도 놀잖아 친구들이랑

,,,으으앙

..아하.. 하윤이는 집에서 노는게 더 좋구나..?

..응 집에서 그냥 놀고 싶어

... 그럼 하윤이 집에서 할머니랑 놀래?

..아앙 싫어 엄마랑 놀구 싶어

... 엄마도 회사가야는데

....

(혼잣말) 흐흑... 나 학교가기 싫은데

...

우리 하윤이가 집에있고 싶어서 우는구나..

어쩌지...

...

하윤아 우리 학교마치고, 엄마도 회사 마치고 돌아오면

아빠랑 동생이랑 다같이 마트에 갈까?

???웅???

마트가서 장난감 구경도 할까??

헤헤.. 장난감 사는건 어때요?

그래^^;;; 짝은거 하나 사자

아니 크은거~~

그래 구경해보구 마음에 드는것 있으면 사자

...

헤헤헤헤헿


... 집을 나서면서..


엄마 회사갔다와서 보장 헤헤헤


재난지원금 있으니까 한나 사줘야지... 지호두 ㅋㅋ

2021년 9월 9일 목요일

엄마 내가 또 그림그려서 올게~~~

 어제는 새롭게 만다라를 색칠해서 동그랗게 잘 오려서 왔당

오리기 잘 못해서 내가 좀 가르쳐줘야지 했는데 유치원에서 알아서 잘하구

제법 잘하는듯.. 잘드는 가위를 줘야 겠다


유치원에서 열심히 그리구 아주 소중히 들고 다니며 노는것도 같던데

가지고 온거 버리지 않고(몇개는 버림 ㅋㅋㅋ)

소듕히 여기며 냉장고문에 벽에 붙여주구 하니 아주 만족스러워한다

인터넷 검색해서 꽤 비싼 액자(비쌌지만 더 사고 싶음)에 사이즈 맞는 그림 넣어주니

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더더 그림에 집착하며


"엄마 내가 내일 또 그려서 올게!"

한다


아직도 선생님이 프린트해준거에 색칠하는 정도이지만


핑크색 칠 -> 보라색 칠 -> 다양한 칠



지호가 아침에 우는이유

 빨리 어린이집 가고 싶은데 누나가 딩동댕 유치원 보느냐 안나와서..

누나가 같이 나가야 자기도 가는줄 안다..

하윤아~~ 지호가 하윤이 누나랑 손잡구 자구 싶대 하니


안돼 잠깐만 나 노래 하는것 만 듣구


지호는 계속 옆에서 징징징


티비 딱 끄구 나가니 사랑스럽게 손잡자구 한다


그러자 누나는


아 나 다리아파 안아줘


괜찮아~ 여기로 들어갔다가 나올수 있고 엄마를 볼수 있어

 놀이터에서 공룡시대로 가는 그림책 보면서 무서웠는지


"여기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수 있잖아~!~ 그러면 엄마두 다시 볼수 있어~! ㅋㅋ


혼자 공룡시대에 가다니.. 상상만 해도 무서웠나봄

2021년 9월 5일 일요일

그림그리기 시작한 다섯살

 유치원에서 캐릭터 색칠을 열심히 해오는데

한동안 모양이랑 알파카를 그리더니만.. 요즘 알파카 보러 안가서 그런지

잘 안그린다.. 이래서 경험이 중요한 것인강..

하긴.. 엄마아빠가 통 뭘 그리는 것을 못보았으니 ㅎㅎ

티비좀 끄고 상에 앉아서 하윤이랑 좀 그려야 겠다..ㅋㅋㅋ 

그림책 보고 그림그리기.

고구마구마

잘알려진 그림책인데 관심없다가 애들이 고구마를 잘먹길래 구매했다
찾다가보니 ebs에서 팔던 당신의 문해력인가에서 아이들 문해력을 위해 추천해준 그림책이라고 한다...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있었는데 온라인서점에서는 아예 그 다큐에서 나온것을 패키지로 팔고 있었다... 뭐 그래 다 좋은책이고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것이면 좋다만..
그림책 읽는데 목적이 생기는게 그닥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댜.. 연관책에 딩동거미가 있었는데 사실 그것도 구매.. 근처에서 흔히볼수있는 곤충이 거미랑 개미밖에 없는데 딱 거미랑 개미나옴 ㅋㅋ
하윤이는 다섯살이라 이야기가 좀 길어야 잘 듣고 요즘은 옥토넛에 빠져서 옥토넛 그림책만 주구장창 보고 있는데 지호는 누나랑 읽을때 깔깔 따라서 잘 읽더니
자기전에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고는 다시 뚀!뚀! 한다 ㅋㅋㅋㅋ
내가 힘들어서.. 그만~~~ 하는데 그런게 좀 미안하다 이제부터는 좀 자주 읽어 줘야지

2021년 8월 25일 수요일

엄마 이렇게 하면 팔이야

 장난감이나 양파링 과자 두개를 맞대며 ㅋㅋㅋ


이제 2,3,8 안다 ㅋㅋㅋ


저번에 병원갔을때 시력검사표가 있길래


2,3만 물어보니 아주 자신있게 대답한다


그밖의 숫자는 안물어봄 일부러 ㅋㅋㅋ 


1..도 어렴풋이 아는것 같고


이제 4, 5, 6, 7, 9만 알면 된다.. 오예

'

6이랑 9도 돌리면 6이되고 9가되고 아는것 보니 반은 아는거고


4,5,7에 우선 집중 ㅋㅋㅋㅋ 

글자쓰기

 갑자기 스케치북에 글자를 쓴다며


ㅗ 


ㅋㅋㅋ 

늑대한테 주면 어떡해 내 인형이자나~~

 토순이 늑대한테 준다니까 정색

경제교육에 대한 생각...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06785.html



부모들의 이런 불안 심리를 반영하듯 서점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육 동화’, ‘처음 만나는 금융 동화’ 같은 문구를 내건 어린이용 경제·금융서들이 즐비하다. 올해에만 <아홉살 돈 습관 사전 세트: 생활편+학습편―초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54가지 돈 이야기>(다산에듀), <어린이 첫 투자 수업>(주니어김영사), <장난감 말고 주식 사 주세요!: 어린이를 위한 착하고 바른 투자>(우리학교) 등이 나왔다. 책뿐 아니라 놀이를 통해 경제와 금융을 배우도록 하는 보드게임 등 자료와 교구들도 다양하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아무것도 모르고 성인이 되어 월급을 받은 뒤 무지한 상태로 위험하게 투자하는 것보다 청소년기에 투자의 양면성을 알게 해주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과거엔 주식이 도박인 것처럼 가르쳤지만, 그렇게 주식이 나쁘다는 관념만 심어준다면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건전한 주식시장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일부 교사·부모가 개인적인 커리큘럼으로 가르칠 게 아니라 공교육에서 검증된 과정으로 제대로 금융교육을 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유럽 국가들은 아이들에게 일찌감치 시장경제를 알려주고 교실에서 모의 단체교섭도 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가르치지만, 우리에게 지금껏 그런 교육이 없다 보니 성인이 됐을 때 알바를 해도 임금을 떼이고 주휴수당이 뭔지도 모르게 아이들을 길렀다”며 “이제는 합리적으로 접근할 때”라고 말했다.

“선택지 없는 세상, 개별 생존전략만”

상당수 부모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경제 흐름 속에서 자녀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렵고 혼란스럽다고 말한다. 2살, 6살 자녀를 기르는 30대 직장인 김가영(가명)씨는 첫아이가 갓난아기였던 5년 전만 해도 엄마들 사이에 아기 이름의 은행 계좌 만들기가 유행이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그땐 아들 계좌에 ‘사랑해’ 1만원, ‘너의 세뱃돈이야’ 10만원, 이런 식으로 엄마가 저축해주는 붐이 있었다. 애가 세살 때까지 해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자도 붙지 않고 이걸 왜 했나 싶다. 현명한 엄마들은 그때 주식을 사줬을 것”이라며 뒤처지는 듯한 불안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씨는 “지금 아이들의 주식 계좌를 안 만들면 나중에 아이에게 미안해질 것만 같다. 그런데 막상 주식 계좌를 만들어서 자산을 불려주려니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고 투자한 종목이 오르내리면 스트레스가 쌓여 쉽지가 않다”고 했다.

금융감독원이 만든 어린이 보드게임 ‘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 놀이.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금융감독원이 만든 어린이 보드게임 ‘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 놀이.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개인의 자산 증식만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정답인 듯 이야기하고, 의사결정만 잘하면 개인의 노력에 따라 누구나 부의 증식이 얼마든지 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구조적 문제를 볼 수 없게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소장은 “자산시장의 극심한 불균형 속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각자 생존전략을 펴는 것인데, 자산 폭등 시대에 지금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기르는 부모 세대가 희망을 찾지 못하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라며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 속에서 개인이 자산 증식을 통해 알아서 각자 살아남으라는 생존경쟁 명령이 젊은 부모 세대에게 강요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 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 시장경제의 순기능만 배울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빈곤이나 불평등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를 자산을 쌓지 못한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보게 될 위험성이 있다.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자본주의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인식하도록 하고, 시장경제뿐만 아니라 국가의 역할도 함께 이야기하며 균형 있는 관점을 갖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06785.html#csidx5d8ac7c400b6040b747f4b1364b9235

2021년 8월 18일 수요일

장학사님이 엄마 보내줫어???

저번에 일터에 와본적있어서..

엄마 나 토해서 선생임이 엄마 회사에 엄마친구 장학사님한테전화해서
장학사님이 엄마 보내준거야?????


응.. ㅋㅋ

아 그렇구나 ㅋㅋ

알려주지 않아도 상하관계 잘 파악중 ㅋㅋ

토끼인형 입양

하윤이 유치원에서 오전에 토해서 급 조퇴..

보자마자 하는말

엄마. 장난감 가게 가자 ㅋㅋ

병원갔다 약국에서 파는 조잡한 장난감 구경하길래

여기서 사는걸루 떼워야지 했는데

한참 보다가도

아이~ 장난감은 장난감ㅍ가게 가서 사는거야아..


이마트가서 결국 삼 토끼

토끼밥주기 좋아라했는데 진짜토끼는 아니지만..

좀시들해질쯤 건전지 넣어 움직이니 또 홀딱반함

지호도 당연히 갖고싶어하면서 움.

지호가 이거가거싶대여 얼만가요 하니

이거 비싸요..

ㅋㅋㅋ
 조금만 빌려죠용 하고 지호 갖고노는데

금방 드시 가져가서

이재 장난감 가게 뮨닫아야돼요 ㅋㅋㅋ

2021년 8월 16일 월요일

징고!! 잘하는하윤

하기전에 본인판에 머가 있는지 먼저 하나씩 살펴보고... (이건 내가 가르쳐준건데.. 필요성을 자기도 느꼈나 보옴)
자기껀 후딱 잘가져가고 가끔 엄마것도 챙겨줌.. 둘다 필요없는건 용케도 빨리 알고 던짐

그리고 자기가 꼭 이겨야함..

원칙주의자 하윤

계획한것은 다해야함..

계획한거= 엄마가 해준다고한거...

하윤앞에건 말 조심 ㅎㅎ

뒤에서 누나 잘껴안는 지호 ㅎㅎ

껴안늠건지.. 장난치는건지..ㅎㅎㅎ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서운한 지호

어린이집 끝나고 아빠랑 왔는데

엄마 있어서 어리둥절 ㅎㅎ

그런데 엄마가 눈길도 안주고 누나만 보니까

눈맞추며 엄뫄아~~

하고 으앙 우는 지호 ㅋㅋㅌㅋ

사러웠나봄 ㅋㅋㅋ

지호는 엄마소리를 다정하게 잘한다 ㅎㅎ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지호랑 같이 사탕먹을래

둘이 막대사탕 입에 물고

모기라며..

입에문상태로  엄마 궁둥이를 찔러댐

딸기맛 철분제

딸기약 먹자고하묜 둘다 달려듬

19개월 지호는 먹고

또! ㅋㅋㅋ


앵무 탄생


기린 사슴 아기앵무도 만들어줚는데 뭉개버림..

앵무만 애지중지 ㅋㅋ

하윤이 올만에 같이 등교

엄마 내가 엄마차문에 손톱이르케 찧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머리띠하고 엄마가 학교 데려다 줬자나

나 그때처럼 엄마랑 학교가고싶어 ㅎㅎ

담날아침에도 기억해서

어쩔수없이..

하윤아 오널먼 특별히다~~ 당부하고

가치 잘감

요즘은 지호카시트에 읹으려고하는데

태우는 사람이 힘드러서 그러치 하윤이는 매우 편해함 ㅎㅎ

덕분에 2분지각..

평소엔 5분 지각인데 ㅋㅋㅋ

이거머야.. 업어

다쳐서 울다가도 새로사다가 몰래숨겨둔 팝업북 발견하거


업어

이거! 

보고 워우

이거 머야

이거 머야

한다 ㅋㅋㅋ

지호 찰과상

맴찢 ㅠㅠ

소독하고자하묜

아포~아포~ 한다

준우와 극적 상봉

그러나 애정에 식은듯 ㅋㅋ

집가는길에 야외엘베 타라고하니까

준우가 아이스크림먹으러가는거냐고함 ㅋㅋ

아빠 회사는 무슨색이야?

엄마 회사는 알록달록색 이라고함 ㅋㅋ


ㅋㅋㅋㅋ

2021년 8월 8일 일요일

치마 투성이야 나는~

 치마, 원피스만 입는 하윤

꽂힌 옷은 세탁하려고 세제 묻혀 놓아도 입고

예쁘다고 산 옷은 절대 안입음..

불편해서 그런가..

그래놓고 자기한테 절때 바지는 입히지 말고 치마만 사주란다..

나는 치마 투성이야~~~~~~ 

2021년 8월 5일 목요일

원목블럭사려다 가베

 프뢰벨 은물 가베.. 이런거 좀 별로인데

쇼핑몰 결제 직전까지 가려다 발견한 선물과도 같은 어느 신문기사 ㅋㅋㅋㅋ

요즘 하윤이가 원목블럭을 잘 가지고 놀아서.. 로켓도 만들고 로켓 발사는 리모콘도 만들고

동생이 못 무너뜨리게 하려고 울타리도 치고 ㅎㅎㅎㅎ 잘놀길래 검색검색하다가

가베까지 옴...ㅋㅋㅋㅋ 가베만드는 쇼핑몰 31주년인가 먼가 하여 할인도 빵빵하게 하길래 

진짜 홀려서 사려다가... 정신차림 ㅎㅎ 


2021년 8월 3일 화요일

둘이서 잘놉니다

 물론 엄마가 중간에서 재롱을 떨어줘야 하지만..


하윤이는 상황을 잘 만들어서 스토리 있는 놀이


지호는 입에 넣고 도망가고 뺏고 도망가고


누나 때리고 도망가고 


누나가 하는건 다 방해하는 놀이..


그러다가도 둘이서 깔깔거리며 잘놈..


오래는 못감..


둘중 하나가 울면 끝나는 놀이.





감탄사 하는 지호 ㅋㅋㅋ

 울다가도 놀잇감 모하나 새로운거 주면


와~! 

짧은 감탄사 ㅋㅋ

워우! 




숫자공부

 유독 숫자에 약한데(한글도 약함 ㅋㅋ)


우리집 3층이라서 승강기 버튼은 매일 한번 이상은 누르니까 3은 일단 알고 있음


1은 맨날 1이라고 해도 모르고

ㅠㅠ

어제 숫자 공부하면서

4랑 8에 집중했는데


4는 샌드위치같이 생겼으니까~ 샌드위치!!

8은 이렇게 눈사람 같이 생겼으니까 눈!!

(아니야 하니)

그럼 8은 이렇게 동그란게 두개가 합쳐져 있으니까... 동!!!


(ㅠㅠㅠㅠ)

먼가 하윤이는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이해를 잘하는 것 같다..


기억력은 왜이렇게 좋은지

 엄마엄마 나 카봇보고싶어 카봇

우웅 옛날에 내가 아빠차에서 냄새가 나서 토해서 캠핑못간날

카봇 봤자나~~~


(장난감 가게 지나다가)

어? 여기 옛날에 갔었지?

내가 학교에서 토해서 엄마가 데리러 와서

비키갖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없어서

다른데 갔지?

(어;; 거기도 비키는 없어서 다른거 샀는데 인형집 샀었나?)

아 맞아~~!! 여행가방집!!!


대단한 기억력인데

왜 숫자는 기억 못하지 ㅠㅠ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지갑 가쥬왔서?

 유치원차에서 내리는데


와~~ 엄마엄마엄마다!! 호들갑


그리고

다음날


엄마~


그건 가쥬왔어? 내 카드으~~~


(미안 .. 안가져옴)

왜 마카롱카페에 있는 양들은 말을 안해요?

 라고 하윤이가 사장님께 질문했다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횡단부두

 엄마 내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건너라고 (그림에) 이루케 횡단부두를 그린거야


엄마~~ 타임머신 있어? 나 타임머신좀 타고 공룡세계좀 탐험하러 가게

켄싱턴 소나무숲에서 놀기

 더웠지만 애덜이 좋아했으니깐 됐다..ㅠㅠ 

무지 더움 폭염 주의보인데 나감..

기절직전으로 집에옴 

물총 자기 얼굴에 쏘는 지호

 ㅋㅋㅋㅋ 입에다 조준 ;;;

아침에 일어난 지호

 지호의 하루 일과시작은 엄마 깨우기~~


어음뫄~~하고 다정하게 부른다음 밖에 같이 나가자고 함..ㅎㅎ


이번주 수, 목 지호랑 단둘이 있는데 기대된다 ㅎㅎㅎ

단둘이 이렇게 오래 있는것은 처음이넹 ㅋㅋㅋ


엄마 나도좀 찍어줘

 지호 사진만 계속 찍어대니깐 폭발한 하윤 

ㅋㅋㅋ 서윤한 하윤 ㅋㅋㅋ 

엄마 딱걸림








엄마나는 @#$미무스?라서 눈이 예민해

 알았다~~ 눈이 예민한 예쁜 하윤아 ㅋㅋ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고맙단 말을 잘하는 하윤, 뽀뽀를 감미롭게 하는 지호

 하윤이는 자기 요구를 들어줄때나, 예쁘다고 잘어울린다고 하면

'허흠하~~ 고마워요~'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지호는 장난칠떄 내가 주접떨며 노래를 불러줄때

가만히 미소짓고 바라보다가 갑자기 돌진하여 뽀우뽀우를 해준다~~

쪽쪽 침을 흘려서 지호가 뽀뽀해주면 아주 많이 촉촉함



청호동 간이해수욕장에서

 

이거 000한테 있는건데! 나두 갖구싶어!!

 하나로 마트에서 요즘 유행하는 실리콘 뽁뽁이(?) 보고 우와

이거 조00이한테 있는건데 내가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안죴서!!

나 이거 갖고 싶어!!


(집에 있다고 하자)

우와~~ 빨리 집에가자


집에들어가자 마자 달라고 종종종 거렸는데

못찾음..

아빠 사러감..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고 아빠가 옌날사람이라...

다른거 사올뻔했는데

미키마우스 형태로 된 예쁜걸루 잘사옴


다음날.. 유치원 가꼬가고 싶어함

ㅋㅋㅋ

잘 크고 있는 김하윤 어린이 ㅋㅋ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엄마 너무 잘보여~~

 아침에 안경쓰구 티비 보면서

내가 안경 써보면 빙빙도는데

이걸 애가 쓴다구? 의심스러웠는데

별탈없이 잘쓰고 잘보인다고까지 말하니...

씁쓸하네..

만4년가까이 어떻게 보구 자란걸까 ㅠㅠ


내가 태어날때 엄마가 풀을 발라줘서

 내가 태어날때 엄마가 풀을 발라줘서


내 뼈가 이렇게 잘 붙어 있서

ㅋㅋ



화장실에 있는 곰팡이가 자기 몸에 붙을까봐 겁나서 목욕을 못하겠단다

곰팡이는 몸에는 안붙고, 붙어도 쑤욱 미끄러니까 걱정 말라고 하자

갑자기 엄마가 풀을 발라줘서 자기 뼈가 붙어 있다는 말을..

ㅋㅋㅋ 왜 하는거지 

2021년 7월 11일 일요일

나는 아기 마이라 사우라야~~

 엄마는 엄마 마이라사우라~~

내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날께~~(공룡은 알에서태어나는데..)

으악~~ 아기가 나오려고해~~


항가~~ 으이쨔~~~께이께이~~(아기공룡 목소리)


엄미야~~엄미야~~ 엄모ㅑ~~~

애벌레 먹규 싶퍼요오 엄모ㅑ~~~(애벌레=젤리)

미용실 간날(지호 두번쨰 이발)

 첫번째 지호 잘랐을땐 좀 만이 멋지더니 이번엔 그냥 깔끔무난


하윤이는 안경써야해서 앞머리 쫌 짧게 자르는 것으로 했더니 댕강

그래도 기염

똑같은 안경 쓴 6세 언니 만나서 엄마들 동병상련 ㅠㅠ 


원장님이 고데기루 파마 말아주니 하윤공주는 아주 행복해하심






숫자 1,2,3

 숫자 1,2,3 가르쳐 보고자 하는데


잘 못함.. ㅋㅋㅋㅋ


엄뫄 닮은건가.. ㅠㅠ


지호가 더 잘따라함


이~~이`~~~!!! 이러면서 ㅋㅋㅋ 

엄마. 엄마는 왜저한테 이렇게 말해요?

 왜 다정하게 말해요??



(으음, 그건 원래 다른사람한테 말할땐 다정하게 말하는게 좋은데, 아기랑 어린이한테는 더 다정하게 말해야돼)



아하. 그렇구나~~~


(그래도 옛날에 엄마가 하윤이 말안듣는다고 소리질렀지? 기억나?)


웅!! 기억나!!


(-_-)


(아기랑 어린이한테 소리지르면 안되는건데 엄마가 그떄 소리질러서 미안해)


대답안함 ..ㅋㅋㅋ



지호 18개월

 말귀는 다 알아들음


일부러 도망가고 협조안함 ㅠㅠ


어흥, 늑대 무서워함


멍멍 좋아함


멍멍, 짹짹, 꿀꿀, 어흥, 

얼굴, 몸 부위 다 알고 있음..

똥꼬 가리킬때 음흉한 표정두...


책(잭~~)

사탕

젤리(째리??)

맘마

아빠가~~

옴마

멍머

안농

우웅

네~

찟쮜~~


누나가 똥싸고 씻고 오면 팬티갖다줌 계속갖다줌 세개갖다줌



엄마처럼 키커서~ 운전할거야

 핑크색차로 사줘

학교놀이 시장놀이

 네~ 유천오백언이요~~


잘가요~~ 또오세요~~~


저기요~~ 인사하고 가야죳???


오늘은 역할영역에서 놀이할거예요


(선생님 숫자공부해요 하면)


자~~ 이제 가세요~~ 학교 문닫았어요`~~~ 

2021년 6월 27일 일요일

한글용사 아이야

 한글공부는 요것으로 정했따.

물론 고고다이노를 더 좋아하지만

틀어주면 보기는 봄

지호도 아`~ 야~~~ 잘 따라함 

왜 큰아이들만 있어

 나같이 작은 아이들이 있으면 좋겠는데

(놀이터에 자기또래 없어서 슬픈 하윤)

얼마전 준우라는 아이를 만났는데 둘이 잘맞고 공룡도 좋아하고 해서

약속정하고 같이 놀기로 했는데 주말지나고 월욜날 비오는데도 나갔더니 안나오고

그 이후로는 내가 바빠서, 하윤이 아파서 못나오고 ㅠㅠ 이제 못만날듯..

가끔 지금도 엄마 준우는 언제 와요? 하는데 글쎼올시다..

연락처라도 받아눌걸 그랬다.ㅠㅠ 

오랜만에 몰아서 하는 기록

블로그로 갈아타야 하는데 그냥 기록하기에는 요게 편하내ㅠㅠ


하윤이 방에서 : 엄마 내 집 좋지? 나랑 같이 사니까 좋지?


뜬금없이 하윤 : 엄마가 내 가족이라서 너무 조아


얼마전에 학교에서 토해서 데리러 가니까 : 엄마가 데리러 오니까 너~~~무 좋아!

(예전에 엄마 나 버스내릴떄 데리러 와 요롷게(손으로 경사지으며) 생긴 신발 신구)


엄마 소풍오니까 너무 좋아 우리 책읽자..(아파트 단지 에 돗자리 깔고)


그리고 요즘엔 고고다이노에 빠져있음 자기는 비키 ㅋㅋㅋ


나는 박사.. 내가 명령 내리면 알았어요!! 하고 핑크 파워 변신하고


나는 밝고 명랑한 브라키오 사우르스~~~ 라고 작게 중얼중얼 거린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엄마는 엄마야? 뭐야??? 해서 머라구 하니까?


아 엄마는 박사님이자나... 결국 박사하라고 함


학교갈때도 박사님 목소리로~~ 비키야 학교 잘다녀 오너라..



그리고 지호는... 할많하않,,,,

너무 지능적으로 떼를 씀...ㅋㅋ

잡기놀이를 조아하고

누나 먹는건 다 먹고

말만 해도 달라고 함... 말조심 해야함..

요즘 할줄 아는 말은

아빠, 엄마, 눈나(난난), 까까, 멍멍, 사탕(상탕), 어우훔(무서워~)

그리고 또 있을텐데..

책을 잘 읽어달라고 함.. 팝업북 보면서 무서운 장면 나오면 또

눈을 찡그리며 어우흠~~~ 하고 팔짱낌

그리고 지맘에 안들면.. 막 때림

저번에 아이스크림으로 맞음 ㅋㅋㅋ 

머가 마음에 안드는건지.. 두고봐야하는 지호 

2021년 6월 6일 일요일

귀여운 손

 하윤이는 엄청 아프고


나도 스투레스 였지만


졍말 기여운 손 ㅋㅋ 




지능적인 지호

 12시가 되도록 안자구


계속 사부작거림...


불다끄니까 심심했는지


갑자기 자기 손가락을 귀에 넣다가


내 귀에 넣고 후비적 거리면서


때야ㅑ야야ㅏ ~~ 옹알이를 하기에


왜? 귀파줘? 하니


웅!!!


이런다 ㅋㅋ


그래서 나가서 불켜니.. 도망감..

귀는 안파고...


불을 켜기위에 지능적으로... 


정말 요상한 놈이다..


결국은 어케저케 잘잠...


나는 거의 기절



발레 수업

낮잠 자는애를 억지로 깨워서 엄마 욕심에 간 발레 체험수업 
 결국 하윤이가 다음에 또 오겠다고 해서 등록까지는 했는데 발레는 6살때부터가 적당한듯 ㅠㅠㅠ 7살도 좋고..
 걍 초등1학년대부터 해도 적당 5살은 좀 빠른감이 없지않다....
 하윤이를 보니 참 좋아하고 밝지만 몸치였고.,.. 
 다리를 팔짜로 벌리고 쿵쿵 쩜프하는데 어찌다 기요미인지 ㅋㅋㅋㅋ 
 발레복 입은 자기 모습에 심취해서 자기움직임에 집중못하고 계속 거울만 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


배고파서 간 식당에서 파리 날라다닌다고 무섭다고 나간다고 난리쳐서 진정시키느라 진땀 ㅠㅠ



2021년 5월 30일 일요일

마녀해 빨리 엄마

치링치링치리링 검은 향기!!!

출근하려니 드러눕는 지호

 마스크 썼더니 마스크 벗기면서 지롤지롤을...

결국 정수기 물 따르기 놀이로 관심끌고 출근함

이젠 일어나기 전에 없어져야겠음...

오늘 드러눕는거 너무 웃펐던 ㅠㅠㅠ

우리 지호 그만 아푸장 ㅠㅠ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목감기 심한 지호

 일요일부터 통 암것도 안먹고 

좀 이상...

밤에는 혼자서 소파 드러누워 입고(이건 쫌 귀엽..)

병원갔더니 엄청 목부어서 아파서 그런거였다

우리 지호가 밥 팍팍 잘먹기만 하면 애미가 소원이 없겟구나 ㅠㅠ

우리 이뿐 꼬추 지호

하윤이는 언제부터 이르케 이뻤어?

 으웅.. 다섯살 되니깐 이뻐졌서

그리고 여섯살 되면 발레할 수 있서 키커서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힘센지호

 아픈데 힘쎼진 지호

밥 안먹는데 힘은 더 쎼짐 ㅠㅠ 

뜨거운 물을 그릇에 부으면 환경호르몬이 생겨

 호기심 딱지에서 보고

그런데 그건 컵라면 먹을떄 얘기지..

엄마가 끓어주는 우동까지 안먹음 ㅠㅠ 

매일밤 공연하는 하윤

 튜튜치마 입고 발레신발(크록스 샌달) 신고 안방에 매트리스 에서 방방 뛰며 나름대로 안무짜서 율동함 ㅋㅋㅋ 언제는 부끄러운지 주방 구석에서 열심히 안무연습함 ㅋㅋㅋ

프테라노돈 노래나올떄는 팔을 쭉펴서 계속 날갯짓 ㅋㅋㅋ

노래끝날때까지 날개하다가


'으아~~ 엄마 나 팔아포~~" ㅋㅋㅋ


우리 콩순딸~~ 발레가르쳐 주고 싶음 ㅠㅠ 

사진은 토끼풀 따온거 병에 꽂아놓고 애지중지 하는 모습 ㅋㅋ 


2021년 5월 16일 일요일

지호구리

 포실포실한 찐빵같은 우리 지호 ㅠㅠ

관심주면 엄청 애교부리는 불땅 지호 ㅠㅠ

간밤에는 팔딱팔딱 깨서 엄마를 찾던데 왜그론고지 ㅠㅠ




누나보다 피아노 섬세하게 잘치는 지로
춤신춤왕 ㅋㅋ 


좀 서둘러줘

 엄뫄~~ 초코우유 만들어먹고 있을때

물감놀이좀 준비해줘

서둘러~~





 

엄뫄 이카페 오니깐 조아용~~ ㅋㅋㅋ

엄뫄 나는 비오는날이 조아용 ~~ㅎㅎㅎ

2021년 5월 9일 일요일

아빠 생일

 

이게 미역국보다 낫다.. 며 극찬한


아메리칸 블랙풔스트~~


팬케이크에 촛불키고 생일케이크 떼움 ㅠㅠ


물론 미역국도 끓여줌.. 

엄뫄 내가 잠을 잘자고 골고루 먹으면 까만색 옷 입은 사람이 생겨?

 호기심 딱지 성장호르몬 편에서


이해를 돕기위해 스카이캐슬 김주영 선생님같이 생긴 성장호르몬보고


이해잘 안되는 다섯살이 하는말..


왠지 무서워서 물어본듯 ㅋㅋㅋ


(어머니 저를 들이셔야 합니다.. 감수하실수 있으세요어무님?)

 엄뫄, 키즈카페 있는 마트에 가자.

엄뫄, 이거 꽃 구경 할래

이거사자!!

여긴 장난감 안파니까 이거사자!!

(애플수박을 보며) 엄뫄! 이건 내가 들고갈 수 있을 것 같아 수박사자!

(사달라는거 다 사주면서 즐겁게 쇼핑.. 계산대에서)

엄뫄아~~ 엄뫄랑 마트오니까 너무 죠오탕~~

.

.

그런데 엄마는 왜 집에서 입는옷 입고 나와써?

-_-


2021년 5월 6일 목요일

책내보세요 사드릴게..

 

  • 난 야식을 시켜놓고 한번도 잠들어 본 적이 없다.

    배달 오는 동안 맥주나 소주를 잠시 냉동고에 넣어놓고,
    상차림을 셋팅하며, 같이 볼 영상을 고르고 하는 순간들이
    졸라게 즐겁기 때문에 잠이 들래야 들 수가 없는 것이다.

    아드레날린인지 엔돌핀인지 도파민인지 모를 어떤 우주의 기운 같은 것이
    한데 쓰까진 행복의 총체적인 호르몬이 뇌에서 발끝까지 온 몸에 흘러 넘쳐서
    오히려 낮에 일할 때보다 한층 더 깨어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한 밤중에 무언가를 먹는다는 것이 이렇게도 줫나 기쁜 행위였던가 생각했을 때
    나의 뱃살은 울고 있었지만, 그것은 말하지 못하는 한낱 장기에 불과했으므로
    돼야지새기야 그만 쳐무거라 하는 피하지방의 외침 따위는 들리지 않았다.

    이렇게 조또 키모찌한 행위를 앞두고 잠을 자버릴 수 있다니...
    세상엔 상식적으로 이해 못할 일들이 오지게도 많은 것이다.

2021년 5월 2일 일요일

지호와 하윤이 육탄전

 살벌함 ㅎㅎㅎ


그러나 싸움은 항상 지호가 먼저 검


방문걸고 하윤이만 목욕시켰더니 끝나고 보자마자 머리 끄잡어 댕김


분이 안풀렸는데 잘때도 내머리 끄집어 당겨서 혼나고 잠 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삐져있음.. ㅋㅋ 





왜 아빠한테 그런짓을해?

 아빠 바가지 긁는 엄마 보구 하윤이가 한말..

ㅋㅋㅋㅋ

뜨끔...;;

2021년 4월 27일 화요일

똥꼬약은 내가 양치물 먹을때 하는거 아니예요??

 아침에 쉬하고 유치원가야하는데 계속 거부하자


하윤아~~ 쉬 참지말고 집에서 누고 가야지~~


안그러면 똥꼬에 약 넣어야돼(관장약..)


엄마~ 똥꼬약은 내가 양치할때 물 먹어서 하는거 아니예요????

(양치하며 장난으로 물 자꾸 먹을때도 뱃속에 병균들어가서 관장한다고 겁주었었음)


아니야~~~ 쉬랑 똥참아도 뱃속에 병균이 생겨.


하니 바로 잘쌈 ㅎ 

구름은 먹는게 아니잖아~~~

 어둑어둑한 저녁하늘에 구름끼는거 무서워하는 하윤


퇴근후 마트데리고 가는데 어두워지자 걱정한다 구름나올까봐


하윤아~ 구름은 무서운게 하니야 폭신폭신한게 너무 좋아


웅? 솜사탕처럼


그렇지~~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맛있지

하니


에이 엄마~~ 구름은 먹는게 아니잖아~~~


(엄마 헛소리하지 말라우_)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학교에 있는 선생님

 쏘올나리반 000선생님~~~ 져아

그리구 선생님이 또 있서 안경쓴 선생님있구

내가 낮잠자고 일어나면 있는 선생님도 있어(방과후 선생님인듯 ㅋㅋㅋ)

그리구 노란버쓰 운전하는 선생님을 00이가 기사님이라구 불렀서

ㅋㅋㅋㅋ 

우리 똑순이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나들이는 즐거워






하윤이랑 돈쓰면서 돌아댕기기는 너무 즐겁다

ㅋㅋ

물론 돌아다니다 공짜로 뭐뭐하면 너무 신이 난다

엑스포 공원에서 튜브 썰매타고 있길래 사람도 별로 없고 가서 했는데

하윤이가 엄청 깡총깡총 뛰면서 조아해서 거기 있는 사람들 다 웃음..ㅎㅎ

 

 

귀염터지는 지호

누나보다 힘쎄고 기여운 남자 지호 싫은건 절대 안하고 싫은건 절대 안먹는 지호...

민율이가 나 좋아하는것 같다?

유치원에서 잘지내는지 물어보면서 슬쩍 친구 얘기 꺼내면.. 누가 제일 좋고 그리고.. 민율이가 나 좋아하는 것 같다? 라고 함.. 하윤이 혼자만의 생각인듯 ㅋㅋㅋ 질문 바꿔서 하윤이 너 학교에 남자친구 있어? 하면 응! 있서!! 민율이!!! .. 하윤이 혼자만의 생각...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보살 엄마

보살엄마 되어야 하는데 하유니 생떼에 또 소리 꽥지름 ㅠㅠ 하윤이도 놀라서 울고 지호도 울고ㅠㅠ 나도 울고 싶네 그려...

그건 내 포카야

알파카 카페 가는거 좋아하는 하윤(키즈카페는 싹다 있었음 ㅎㅎ) 도마뱀도 만져보고.. 너무 좋라 한다. 다른애덜이 나뭇잎같은거 임의러 뜯어 주니까.. 안돼 그럼 포카가 아파~~ 하면서 쫓아다니면서 말림 ㅋㅋㅋ 카멜레온 만져봤다고 자랑하고 월요일에 할머니한테 "원래 도마뱀 날개가 있었는데 없어~~ 가시가 있어" "엄마가 도마뱁있는 카페에서 가르쳐 줬어."라고 엄청 정확하게 말함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물을 조아라하는 하윤 지호

변기물도 가리지 않음 ㅠㅠㅠ 먹기도 함..ㅠㅠㅠㅠ 하윤이는 물감놀이를 좋아하는건줄 알았는데 물감할때 물이 같이 있어서 좋아하는 거였음..... 물감놀이 마무리는 물통에 물 쏟기...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안녕 지호

엘리베이터문맘 열리면

'아령~!'

인사하는지호
지로가 인사하면 다들 표정바뀌고 인사 잘받아줌ㅋㅋㅋ

쏘올나리반

하윤이는 무슨반이야

우웅 쏠~나리반이얌

쏘올나리반에는 밥이없어
그래서 주방으로가며언 요리사선생님이계셔서 거기서 밥울 먹어

엄마 카드가쥬왔서??

라고말하고는
그럼 노리터가서 좀 놀자

지호 코스

청소기(빵빵) 돌리고
세면대에서믈장난
제일조아하는건 목욕!! 
한때 목욕통 들어가면 기겁하거니
들어갔다 나왔다 자유롭개...
하윤이는 목욕통 안에서 가마니 있었는데..
ㅠㅠ 

그런말 오디서배웠서???

하유니가 엄마에게...

2021년 3월 23일 화요일

목놓아 엄마를 찾는 지호

한밤중에 자다 깨서 일어나 허공을 저으며 엄마릉 찾는다 아아~~~ 엄뫄~~~ 으아앙ㄱ~~~~ 찌찌물고 다시 딥슬립... 찌지는 언제까지 물런지.. 떼야 데는데.. 나오지도 않는 엄마찌찌를 아주 조아라 하는구나 ㅠㅠㅠ 병원에서 몸무게 잴때도 간호사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는... 아빠의 말.. -_-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글씨쓰고 싶은 하윤

너무 쓰고 싶어하고 내가 써준 글씨보고 진심 우와.. 엄마 잘쓴다.. 하면서 부러운듯이 쳐다보는데.. 글씨 갈쳐줘야 하나 ㅠㅠㅠ 그러다가 토도잉글리시랑 칸아카데미키즈까지 알아보고.. 한글이 야호 워크북 사야하나 하던차에.. 다시 초심잡고 재밌게 놀아주고 책 자주 읽고 눈마주치고 대화하는걸로.. 대근육 때문에 몸놀이도 해줘야는데.. 엄마가 나이들어서 지침... ㅎㅎㅎㅎㅎ 학습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요즙은 다 탭으로 해서.. 빨리 시켜주기도 좀 뭐한데 우선은 티비시텅 줄이고 많이 놀아주깅.. 끼적이기 열심히 같이 해주기 ㅋ

엄마 응가가 나오려고해

구석에 서서 참고 있으면 마렵기 한데 나올거 같지 않은거고 엄마 응가가 나오려고 해 하면서 변기에 스스로 앉으면 진짜 왕똥응가를... 순산의 기쁨..

엄마 햇님이 밝혀주지 못해서 밤이 왔어?

햇님이 빛을 발쳐줘.. ㅋㅋ(밝혀줘)

달님에게 빌었더니 아기가 왔어. 아기이름이 뭐였는지 알아?

으음... 하윤이!! 별님에게 빌지말고 달님에게 빌어 ㅋㅋ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유치원에서 양말 갈아신은 이유 ㅋㅋ

첨으로 하윤이 하원길 마중나감 두근두근
버스에서 내리는데 영말이 바껴잇어서 또 오줌싼나햇는데 바지는 입고간거그대로.. 참으로 미스터리하여 물어보니

'우웅.. 내가 화장실가다가 발이 물에 젖어서 갈아신어떠'

아아 그렇구나 ㅋㅋ

'웅웅.. 그리구 3층가서 노랏어. 엄마가@#!줘서 재밌앗서 헤헤'

이렇게 말해주니 다행이다 ㅋㅋ 마카롱가게가서 분홍생 마카롱 고르고 오다가 시고타고

물론

'그네 한번만 타보자아' 햇지만 참고 집에왓다가 지호랑 아빠랑 가치 병원갓다오고 하유니의 보람찬하룽 

회사가지마 엄마

학교(유치원) 가기싫다는말을 우선은 귓등으로 듣고있다. 학기초라서 스트레스이긴할건데 다 거쳐야하니까 ㅠㅠ 어린놈이 사회생활하니라 고생이 만쿠나...

엄마가 회사가여해서 자기도 학교에 가는걸 알기에 나도 회사가지말라고함..

엄마가 회사가야하는이유는 돈벌어여하기때문이야.그래야 하유니 마카롱도 사주구 딸기 츄바츕스도사주구 구슬아스크림두사주구.... 또또 뭐살까하니 하유니 왈.

우움.. 블루베리!!!! 

ㅋㅋㅋ

엄마도 회사가서 친구만나서놀고 공부도하고싶어서 간다고 말해줄걸... 아차싶당..
뭐든 쏙쏟이해하고 기억하는 하유닌데 ㅎㅎ
오늘부터 글케 말해여징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내가 엘라스모사우르스 사진찍어주고 시퍼

 ㅋㅋ 야무지게 찰칵찰칵 ㅋㅋ 

미용실 간날(하윤 지호)



하윤이가 전부터 미용실가서 귀여운 양갈래 머리를 한다고 해서.. 잘 자르겠지.. 잘하면 나중에 파마시켜줘야지.. 했는데 잘하다 못해 즐김.. 우려했던 지호는 어리둥절하여 샴푸까지 안울고 잘함.. 멍미

 

치링치링 치리링

하윤이가 하면은 치잉치잉 치이잉~~!!! 엄마가 메두사 마녀면 하윤이가 요술부려서 물리침 치잉치잉 치이잉~~~

춤추는 지호

지호 너무 웃겨 ㅋㅋ 시크릿 쥬쥬 엔딩곡 좋아하는 지호 쥬쥬틀어놓으면 앞에가서 '즈즈~~즈즈~~~'

혼자서도 잘해요(하윤)

팬티는 기본.. 바지는 벗는건 잘함 양말도 벗는건 잘함 ㅋㅋ 손가락에 반창고도 혼자 잘 붙임 ㅋㅋ

아무데나 막 올라가는 지호

갑자기 하루만에 모든곳에 잘 올라감 ㅋㅋㅋ 의자 뒤로 밀려서 책상에 매달려 있기도 하고... 목욕하는거 좋아해서 목욕통에 물담으라고 하고... 원하는게 많은 지호,..ㅋㅋㅋ 밖에 나가고픈 지호... 나들이 시켜줘야 하는데 ㅠㅠ

신용카드가 안나왔서.. 어떡해 내가 너무 빨리 카드를 넣었나봐

무인아이스크림 매장에서 ㅋㅋ 영수증 안나오자 시무룩 다시 아이스크림 하나사서 계산함.. 영수증 나오니 엄청 기뻐함 영수증 =신용카드 ㅋㅋ

엄마 여기 다양한 색깔이 있써(하윤)

구슬아이스크림 먹으며 하는말..ㅋㅋㅋ

(하윤)엄마 내가 아이스크림처럼 떨어지면 어떡해

업어서 안잡고 떨어뜨린다고 장난치니 하는말 ㅋ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엄마 대마왕이 뭐야

엄마 무안이 뭐야
(아빠 꼽주고 전남무안~ 하니까 하는말 ㅋ)
엄마 뭐야뭐야
궁금한게 많은 하윤
정확하게 설명해주지 않는 엄마 ㅋㅋ

아파서 불땅한 하윤

유치원에서 등교금지 당하고 ㅋㅋㅋㅋㅋ 졸지에 무개념 학부모됨 ㅠㅠ 엄마 아빠는 맘에 썩 들지 않지만 하윤이는 정말 문앞까지 뛰어갈 정도로 조아함.. 노란버스도 맨날 타고 집에오고.. 할튼.. 똥오줌 못가려서 나름 챙피할것 같은데도 씩씩하게 잘다니는데.... 집에서 주말까지 삼일을 버텨주어야 하니 우얄꼬.. 잘 쉬게 하고 많이 놀아주고 안아줘야지 우리 하윤쓰~